5장 지금 당장 변화하라
나는 아주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면 하고 바랐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면 나 자신이 먼저 변해야 한다는 것을 아주 어릴 적부터 본능적으로 깨닫고 있었다.
내 삶의 어떤 점을 개선하고 싶었다. 나는 모든 변화는 한순간에 이루어진다고 열정적으로 주장했다.
나는 만일 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한다면 자신의 문제점을 끊임없이 되씹는 소모적인 고정을 멈출 수 있다고 열정적으로 주장했다. 나는 뇌의 작동원리를 이해한다면 자신의 문제점을 끊임없이 되씹는 소모적인 과정을 멈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나는 두 가지 원칙에 의해 사람을 변화시키는 법을 배웠다. 그것은 기술과 도전이었다. 내가 어디를 가든 사람들은 일단 내 이야기에 회의적이었다. 그러나 구체적은 결과를 보여주면 사람들은 내 얘기에 관심을 둘 뿐만 아니라 기꺼이 실천하려고 했다.
왜 사람들은 변화에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할까? 아마 변하려고 노력은 계속했지만 결국 실패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고 나면 변화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사실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그들은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몰랐다. 실패 없는 지속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의지력으로는 불가능하다. 빨리 변하지 못하는 두 번째 이유는, 우리 문화 속에 각자의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만드는 부정적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문화적으로 순간의 변화를 믿지 못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연결이 형성되어 있다. 우리가 고통을 극복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계발했다. 내가 이룬 성과는 가히 전설적이었다.
나도 태도를 바꾸어 좀 더 균형 잡힌 사람이 되었다. 그렇지만 어떻게든 많은 사람을 도우려는 열정을 잃어버린 적은 없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성공하겠다고 결심하고, 능력은 계속 발전시키고, 이웃과 사회에 공헌하려던 나의 노력이 가져온 믿기 어려운 성과를 되돌아보게 된 것이다.
나는 자신만의 절대적인 의지와 생각만으로 나 자신과 이웃 사람에게 도전해 왔던 것이었다. 빛처럼 빠르고 효과적인 변하를 일으키려고 무작정 달려왔던 것이다. 나는 무심코 잘못된 사람에 대해 내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사람뿐 아니라 내가 도와준 수천 명의 사람은 누구라도 힘든 고비를 만나면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기 쉽다. 나는 내가 하는 일에 대한 비유적인 표현을 바꾸기로 했다. 나는 프로그래밍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그 말이 부정확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적당한 말로 조율작업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것이 바로 실패하지 않고 지속적인 변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해야만 하는 일이다.
일단 변화가 일어나면 그것을 다시 강화시켜야 하고, 그 후에도 계속해서 신경시스템을 조율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성공, 사랑, 두려움 극복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조율해야 한다. 그런 조율 작업을 통해 평생 유지 할 수 있는 습관의 패턴을 개발할 수 있다. 고통과 즐거움이 행동을 만들어내며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조율을 위해서 우리는 고통과 즐거움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나는 그것을 신경연상회로 조율작업이라고 (NAC) 이라고 부른다. NAC는 꾸준한 노력이나 의지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지속적으로 성공적인 삶을 사는 방법이다. 우리의 신경 시스템에다 원하는 행동을 즐거움에 연결하고, 피하고 싶은 행동을 고통에 연결하는 단계별 과정이다. 우리의 감정과 행동을 결정하는 신경회로에 연결해서 조율하는 것은 바로 느낌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누구나 살아가면서 변화하고 싶어 하는 두 가지가 있다.
1)하나는 사물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고
2)또 하나는 자신의 행동이다.
예전의 습관을 고통에 연결하고, 새로 얻고자 하는 습관을 즐거움에 연결하는 것이다. 그것은 아주 간단해 보인다. 그러나 영구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진정한 변화를 원한다면 우리가 배운 변화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
즉시 변화하고자 할 때 필요한 첫 번째 신념은 바로 지금 당장 변할 수 있다는 신념이다 우리는 순간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는 스스로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장기적인 변화를 이루고자 할 때 필요한 두 번째 신념은 , 자시의 변화는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장기적이고도 효과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구체적인 신념이 필요하다.
1)“바뀌어야 한다” 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단순히 바뀌어쓰면 좋겠다거나 바꾸면 좋겠다는 정도가 아니라 반드시 바꾸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 반드시 변화하겠다고 굳게 각오할 때만 자신의 삶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2) “반드시 내가 바꾸겠다”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자기 자신을 변화의 원천으로 삼아야 한다. 지속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자신이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3) “나는 변화할 수 있다”는 신념이 있어야 한다.
할 수 있다는 신념이 없으면 소망을 끝까지 이룰 가능성은 없다.
이 세 가지 핵심적인 신념이 없으면, 어떤 변화를 시도해도 일시적일 뿐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변화의 주체는 자신이 되어야 한다. 자신의 신경 시스템 안에서 경험과 연결된 감각을 바꿀 때까지는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며, 이 사실을 그가 이해하게 되면 아주 빠르고 효과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놀라운 두뇌의 능력
사람들은 누구나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 두뇌의 능력은 거의 무한에 가깝다. 두뇌는 항상 우리의 명령을 기다린다. 그리고 무엇이든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 뉴런을 각각 독립적으로 작용한다. 하나의 뉴런은 0.02초 안에 수십만 개의 다른 뉴런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실감 나게 말하자면 이 시간은 눈을 깜박이는 속도보다 10배나 빠른 속도이다. 두뇌가 엄청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든지 할 수 있다! 자신의 두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변화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하는 것이다.
신경과학 지속적인 변화를 위한 돌파구
신경과학자들은 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꾸준히 연구해왔다. 그들은 복잡한 도로에서 움직이는 자동차들과는 달리 뉴런은 신경망을 통해 계속해서 전기화학적 신호를 주고받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큰 고통을 경험하거나 즐거움을 경험할 때마다 두뇌는 그 원인을 찾아 머릿속의 신경 시스템에 기억해둔다. 그 기억에 의해 미래에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처음 어떤 행동을 할 때는 가느다란 신경섬유를 통해 신체와 연결된다. 신경회로는 다음에 그와 똑같은 감정이나 행동을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경연상회로 연결은 생물학적인 실체, 즉 신체적인 현상이다. 우리가 그동안 변하고 싶어도 변화의 효과를 볼 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이 점 때문이다. 습관을 변화시키려는 사람들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이다. 만일 특정 감정이나 행동을 오랫동안 자제한다면 그 연결이 약화될 것이다. 열정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것도 위축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ㅎ나다. 사랑도 나누지 않으면 없어진다는 것을 기억하라.
1. 뇌는 그 상황에 독특한 무엇인가를 찾는다.
2. 뇌는 동시에 발생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찾는다. 고통스럽거나 즐거운 일이 있었던 순간과 거의 동시에 (또는 가장 가까운 시점에) 발생한 일이 아마 그 원인일 것이라는 말이다.
3. 뇌는 일관성을 찾는다.
어떤 고통이나 즐거움을 느낄 때면 뇌는 즉시 근처에서 어떤 특별한 것이 일어나고 있는지 찾기 시작한다. 문제는 신경연상회로가 연결되는 이 세 가지 기준이 상당히 부정확하기 때문에, 뇌가 상황을 잘못 이해하고 신경연상회로를 잘못 연결하여, 허위 신경연상회로를 만들어내기 쉽다. 우리는 원인이 잘못되었다고 하면서도 옳은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을 스스로 막아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기 파괴의 원인
뒤섞인 신경연상회로는 문제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데, 자기파괴의 전형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같은 사건에 대해 고통과 즐거움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뇌에 혼동된 메시지를 입력하면, 혼란스러운 결과를 낳게 된다.
고통의 연속 장벽 만일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상관없이 항상 고통을 느끼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나는 이것을 고통의 연속 장벽이라고 부른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흔히 행동장애를 일으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된다. 여섯 단계의 신경연상회로 조율작업을 통해서 우리는 이러한 활력을 빼앗는 패턴을 깨뜨릴 수 있다. 다음 장에 열거하는 신경연상회로 조율작업의 각 단계를 잘 읽고 실행하려면, 즉각적인 변화에 도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5장.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