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일경제신문=이백형기자) 지난 10일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이사장 신춘호)은 순천몽실이 매실닭강정 본점에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링가 일품메뉴 개발사업 "모링가삼계탕" 출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이하 조합)에서 모링가 원재료를 공급하고 순천 산수정산장(대표 김미라)에서 모링가 백숙, 모링가 삼계탕 등 일품메뉴를 개발 및 판매하여 수퍼푸드 모링가의 홍보와 함께 미식생태도시 순천의 음식문화 발전 기여와 지역농가 경제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청정지역 순천만 일대에서 일년생 모링가 잎만을 채취하여 다양한 제품 개발을 하고 있는 본 조합은 지난 22년 10월 조훈모과자점, 락토오버, 향토정, 블루밍카페 등 지역외식업체와 상생협약 통한 지역사회 공공발전 기여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순천대와 함께 ‘바이오메디컬 R&D 기반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모링가 제품(모링가누룽지, 모링고파우치)의 태국 첫 수출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중국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와 3년간 100만불 수출 협약을 체결하여 모링가워터, 모링가in유자 2종, 1만3천불 상당으로 중국 첫 수출 길을 개척하기도 했다.
특히 순천대학교 약학과 이민아·유수연 교수팀의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 연구결과를 토대로 순천만모링가 연구논문을 발표하였으며 모링가 제품군(발효환·분말·차)의 항산화 활성 측정(DPPH)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모든 제품군에서 농도 의존이 높은 항산화능과 티로시나아제 억제 활성으로 미백효과에 탁월한 효능를 밝혀내 건강기능성 신약 소재로서 높은 전망을 보였다.
한편 닭요리 전문 순천산수정 산장을 30여 년째 운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식대가로서 2018년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대한민국 한식포름이 주최하는 올해 한식대가 한식명장 포럼 세미나에서 전남대표로 출정해 한식명장에 선정 되는 등 순천 음식문화를 전국에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신춘호 이사장은 “순천의 대표 먹거리인 닭과 무려 100여종의 영양소와 함께 연육작용까지 알려진 모링가의 만남이 진정한 외식산업의 하이브리드 메뉴 개발이라고 생각된다”며 “과학과 고수의 정성이 함께하는 생태미식도시 순천을 대표하는 여름 보양 메뉴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첫댓글 여름철 보양으로 삼계탕이 좋죠.
좋은 곳에서 시원 한 곳에서 건강식을 맛 나게 준비 해 주신것
감사해요
대박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