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언어교회설교
예배시간: 2025년 2월 6일 목요일 오후 2시
제1부 하늘 예배
성경봉독: 마태복음 13장 31절-33절
31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33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제목: ‘하늘나라 심기’ 조영찬 전도사
예수님이 우리에게 전해주신 복음은 하늘나라 복음입니다. 하늘나라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기 위해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하늘나라의 씨앗들을 말씀을 통해 뿌리셨습니다
본문에서 겨자씨는 세상에 퍼지는 하늘나라를 가리킵니다. 누룩은 우리 안에서 성장하는 하늘나라를 가리킵니다.
하늘나라에 대한 두 가지 오해가 있습니다. 하나는 죽어서 가는 내세천국만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하늘 위에 존재하는 세계로 천국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와 천국은 같은 말입니다. 하늘나라는 하나님이 다스리는 모든 세계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모든 곳에 계시기 때문에 하늘나라도 모든 곳에 존재한다고 해석해야 맞습니다. 하늘나라는 내세천국도 있고 하늘 천국도 있고 우리가 살고 있는 현세천국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내세가 아니라 현세에 오신 분이어서 이 세상에 촛점을 맞추고 하늘나라를 전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전해주신 하늘나라는 지금, 여기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가까이 다가온 세계입니다. 그 세계는 씨처럼 세상에 뿌려지기도 하고 누룩처럼 우리 안에서 부플어 오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하늘나라는 죽은 나라가 아니고 살아서 역동적이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나라입니다. 그 나라는 바로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모든 세계를 의미합니다. 그 나라는 우리의 마음에 뿌려지고 우리의 삶 속에 뿌려졌습니다.
하늘나라 씨앗은 성경말씀과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온 세상에 뿌려졌습니다. 우리는 하늘나라의 씨앗을 받은 하늘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하늘씨앗을 우리의 몸과 마음에 심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온 세상에 심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심겨진 하늘씨앗이 우리의 죄성 때문에 많은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뿌리가 약해서 쓰러지기도 합니다. 새들이 와서 쪼아먹기도 합니다. 우리 안의 쓴 뿌리와 가시떨기 때문에 하늘씨앗이 뿌리내리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늘씨앗이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을 다해 심어야 합니다. 누룩처럼 우리 안에 심어야 하고 겨자씨처럼 온 세상에 뿌려서 뿌리내리게 해야 합니다.
막연하게 심겠다고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 구체적으로 하늘씨앗을 심는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바로 성경 말씀을 통해 하늘씨앗이 우리 속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말씀을 들어서 심는 것입니다. 육체의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들을 귀를 통해 듣는 것입니다. 들을 귀는 마음을 하나님을 향해 활짝 열어서 듣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모든 말씀을 들을 귀로 받아들이면 비로소 말씀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하늘나라가 되어 우리 마음에 심겨져서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됩니다. 사랑이 뿌리내리고 믿음이 뿌리내립니다. 소망이 뿌리내리고 기쁨이 뿌리내립니다.
그렇게 하늘씨앗이 우리 속에 깊이 뿌리내리면 하늘나무로 성장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하늘나무는 하늘꽃을 피우고 하늘열매를 풍성히 결실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 하늘씨앗을 열심을 다해 심으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입으로 말해서 심으시기 바랍니다. 머리로 묵상해서 심고 가슴으로 끌어안아서 심으시기 바랍니다. 손으로 섬김을 통해 심고 발로 온 세상을 다니면서 심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땀이 나고 눈물이 나도록 심고 가꾸면 우리의 안과 밖에 하늘나라가 울창한 숲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기쁨의 새들이 노래하고 감사의 꽃향기가 진동할 것입니다. 행복의 열매가 무르익어서 하나님의 영광이 온 천하에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공동체소식
1. 순서 개편
설날도 지나고 입춘도 지나서 이제 새 계절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공동체 모임도 순서를 다음과 같이 개편합니다.
1) 예배 장소를 은혜샘교회로 옮겼습니다.
2) 중보기도를 1부 마지막 순서로 옮겼습니다.
3) 성경통독을 성도님 각자가 매일 1장 이상 읽기를 권면합니다.
2.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 늘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보기도
기도제목
1. 하늘나라 씨앗이 우리 모두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리게 해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2. 우리 삶 속에 사랑 기쁨 감사의 하늘나라가 충만되게 해주시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3. 각자 가슴에 품은 소원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4. 기도요청이 있으신 분들은 말씀해 주시고 미리 카톡으로 보내주시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제2부 하늘 공부
1. 성경공부: 태초에 대한 묵상 계속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태초는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우리 삶에 하늘나라가 시작된 것입니다.
삶 속에서 하늘나라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계속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그 하늘나라가 날마다 무럭무럭 성장해 가고 있다는 것을 상상의 눈으로 바라보시기바랍니다.
그래서 모든 어둠과 약한 것과 악한 것이 치유되고 새 사람이 되어가는 모습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시기바랍니다.
2. 수화공부
1). 수화
제1강 지화
제1강은 수화의 알파벳이라 할 수 있는 지화를 공부한다.
(1) 지화의 자음
- 모든 동작은 주먹을 쥔 상태에서 시행한다.
- 엄지1지, 검지2지, 중지3지, 약지4지, 소지5지
기역: 1,2지를 펴서 1지는 왼쪽, 2지는 아래로 향한다.
니은: 1,2지를 펴서 1지는 위로, 2지는 왼쪽으로 향한다.
디긋: 2,3지를 펴서 왼쪽으로 향한다.
리을: 2,3,4지를 펴서 왼쪽으로 향한다.
미음: 주먹을 앞으로 하여 2,3지를 폈다가 접는다.
비읍: 손바닥을 앞으로 해서 손가락을 모두 피고 엄지를 접는다.
시옷: 2,3지를 펴서 아래로 향한다.
이응: 손가락을 모두 피고 1,2지 끝을 붙인다. (오케이 사인과 비슷)
지읒: 1지를 왼쪽으로, 2,3지를 아래로 향한다.
치읓: 1지를 왼쪽으로, 2,3,4지를 아래로 향한다.
키읔: 1지를 왼쪽으로, 3지를 아래로 향한다.
티읕: 2,3,4지를 왼쪽으로 피고 3,4지를 붙인다.
피읖: 손바닥을 앞으로 하여 손가락을 모두 피고 모두 접어준다.
히읗: 엄지만 펴서 위로 향한다.
2) 지화 응용: 자음으로 단어 말하기
아래 단어들의 첫 글자를 수화로 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ㅎㄴㄴ
하늘나라: ㅎㄴㄴㄹ
하늘언어: ㅎㄴㅇㅇ
제3부 하늘친교
이 순서는 휴식, 놀이, 식사 등을 통해 하늘나라를 풍성히 나누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