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5 28일
어제 7시간을 거쳐 산청을 왔는데
차가밀려 너무 힘듬
비까지 온다니 너무 실망
근데 비도 많이오네
결국 넘어져 엄청 아픔
오송펜션에서 바라본 중산리 출발코스 시작점
괜히 탐방안내소에서 기다리다
사람이 많이 없어 당황해
전화하여 출발점 찾고
다시 아래로
빨치산 토벌기념관근처
버스정류소 씨유근처네
오송펜션에서
이리 가까운걸
홈페이지에 자세히 기재요망
건너편 씨유가 보이고
좌측에 버스정류소가 조그만하게 있음
전체 참가자 550명
중산리 60명 정도
30년만에 지리산 가니 설레네
짧지만 경사도는 제일 강함
오색코스나
사다리병창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한계령코스 느낌남
새벽4시
햇반에 김
오송펜션에서 바라본 출발지점
한국 산악연맹주최임
여러단체가 주최하니 출발장소가
틀릴수도
이제 사람들이 보이니 안심
버스정류소
츨발지점은 해발 400정도
탐방안내소 637미터
칼바위 800
로타리대피소 법계사 1330
천황봉 1917미터
탐방안내소에서 총5.4키로 라는데
버스정류소출발지점까지는
약2키로 총 7키로 더 될것같다
다른이들 산행기를
보니
로타리에서 정상이 제일 힘들다는데
내가 느끼기에는
칼바위에서
로타리까지의 2키로가
제일 빡신듯하다
한계령에서 대청봉 오를때
처음코스 느끼는 코스난이도와 비슷
일반 등산객이
느끼기에는
힘이 빠진 상태에서 로타리 천황봉은
힘들게 느껴질 거 같다
로터리에서 천황봉 2키로는
평지도 있으니 숨쉴 여유가 있다
아쉽게도 태풍영향에
핸드폰이 물에젖어
터치가 안먹혀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탐방안내소까지 약2키로
아스팔트길
선두권 선수들은 신나게
올라가 버렸다
중산리 탐방안내소
여기서 정상까지 5.4키로
난이도는 칼바위에서 로터리까지가
제일심함
그다음은 로터리에서 천황봉
다음은 안내소에서 칼바위 순
1키로 지점인 칼바위
비가 많이와
핸드폰이 잘안먹혀
너무 아쉽다
로터리 휴게소와
법계사 사이에
급수대가 있으며
수도처럼 틀어야 나온다
물맛 죽이네
로터리까지
탐방안내소부터는 55분
버스정류소 부터는 1시간10분 걸렸다
30년만에 처음 가는 코스라
천천히 호흡잡으며 오른다
비가와서 일단 덥지 않아서 좋은데
미끄러운게 문제
결국 하산길에
헬기 부를뻔 했다
어 오늘 뜨지도 못했겠네
로터리 휴게소
사진 찍는게 너무 힘듬
화면터치가 안먹힘
걱정과 다르게
칼바위 로터리코스 2키로보다는
로터리 정상2키로가
난이도가 좀 낮았다
힘들기는 매 한가지지만
정상은
탐방안내소에서 2시간15분
버스정류소에서 2시간30분 걸림
정상석 사진
찍으려 애썼지만
화면터치 실패로
포기
하산도중
철제계단에서 넘어져
구름 어디 부러져
헬기 불러야 되는지 생각
내려올때
극심히 조심히 천천히 내려옴
하산길 중봉 써리봉 엄청 힘들다
이야기 들었는데
너무 쉬워 의아함
설악산 하산길보다 쉽고 평이함
천황봉 해발 1917
중봉 1815
써리봉 1640
치밭못대피소 1444
무채지기 1250
새재삼거리 1121
유평마을 453
대원사 372
주차장 265미터
중봉 써리봉이 엄청 힘들다 해서
걱정 했는데 동네 뒤산650미터
능선타기보다 쉬워 놀람
화엄사에서 출발하신 분들은
힘이 빠져 힘들수도 있겠다 생각듬
중봉만 좀 올라가고
써리봉 언제 나오나
기다렸는데
치밭못나옴ㅡ어디가 써리봉인가?
중봉 부터 14키로는 평이한 내리막
하산길 약15키로
치밭못까지 약4키로
치밭못에서 주차장 약 11키로
치밭못부터는 죽 내리막
너덜길이라고 하더니
정비가 잘되어 있어서 좋음
설악산 보다도 훨씬 편해보임
선수들은 날라다님
나야 스틱에 살짝 다님
추월 다시켜주고 양보함
등산겸 온거니까
유평마을서 주차장까지는 약4키로
정상 2시간30분
하산 2시간30분
5시간 정도에 걸쳐 경기마침
꼴지는 아니지
솔직히 어제7시간
오늘귀가5시간
등산보다
운전해서 다리가 더아픔
총 어제 2끼 고속도로휴게소
오늘한끼
3끼를 휴게소 식사로 해결
지리산은 높지만 악산은 아니구나
공기도 좋고 인심도 좋고
양보도 잘해주시고
화이팅해주신 등산객님들 정말감사합니다
30년만에 간 지리산 내년 바로 예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