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상주전국시조경창대회 열려
상주문화회관에서는 5월 21일 조상들의 얼과 지혜가 담긴 민속예술이자 전통문화유산인 시조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한 제22회 상주전국시조경창대회가 개최된다.
사)대한시조협회상주시지회(지회장 오병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시조 동우회원 4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함으로써 외래 문화의 홍수속에서도 우리의 민족혼이 살아있고 정서가 담긴 소중한 전통가락의 아름다운 맛과 멋을 느끼게 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을부(평시조)와 갑부(사설시조), 특부, 명인부, 국창부, 대상부 ,합창부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개최되며, 각부의 1등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2만원부터 2백만원까지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972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게 되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부를 추가하고, 도지사상을 부여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시조경창대회로 격상을 시켰다.
오병만 회장은 “우수 시조인의 발굴과 신인육성은 물론, 전통문화 계승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향우회 상주농특산물 최대 고객
- 제39차 재부상주향우회 정기총회 사전주문방식 농산물 직거래장터 큰 성과 -
상주시 국제통상팀에서는 5월 19일 부산KBS홀에서 개최 된 제39차 재부상주향우회 정기총회서 한우를 비롯한 50여개 품목의 고향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펼쳐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7천3백8십만원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재부상주향우회(회장 김형범)와 협의를 통해, 고사리, 순채, 토마토, 오이 등 제철 농산물과 장뇌삼 등 50여개의 다양한 품목을 사전 홍보 및 주문방식으로 추진하여, 1천4백1십만원 정도의 농특산물을 사전주문 받기도 했으며, 고품질 상주한우는 행사 종료 2시간 전에 이미 전량 판매되는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성백영 시장은 “앞으로 계절별 제철 농산물을 사전 주문을 받아 공급하는 직거래 활성화를 적극 모색하여,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가운데 농가소득을 더 높이고, 향우회원들과 지역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박물관 작은학교 어린이 문화탐방 실시
상주박물관에서는 5월 21일부터 3일간 전교생이 50명이하인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작은학교 어린이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어린이 문화탐방은 우리네 옛집에서 오감을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조별로 팀을 이루어 상설전시실의 전통가옥 관련 문제를 풀고 박물관 전정에서 새롭게 마련된 ‘전통놀이마당’의 다섯 가지 전통놀이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미션을 모두 완료한 후 낙동승곡체험마을로 이동해 떡메로 인절미 만드는 체험과, 국가지정 문화재인 양진당과 , 400년 종가의 전통을 잇고 있는 오작당을 둘러봄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귀농·귀촌 현장 상담소 운영
- 재부상주향우회 정기총회에서 귀농귀촌 현장 상담 -
상주시에서는 5월 19일 제39차 재부상주향우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부산 KBS홀에서 찾아가는 귀농귀촌 현장소를 운영했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재부상주향우회 정기총회에서 가진 현장 상담소는 특히 재부상주향우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원활하게 운영된 가운데, 향우회 뿐만 아니라 부산ㆍ경남, 울산지역 도시민들도 행사장까지 찾아와 귀농?귀촌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성백영 시장은 “향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개발과 홍보를 통해 미래 농업인력 확보와 활력이 넘치는 농촌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출향인들과의 교류를 더욱더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세무직공무원 워크숍 개최
상주시세정연구회에서는 5월 18일 남장야영장에서 워크숍 및 화합행사를 가졌다.
상주시세정연구회(회장 권택수)는 회원 47명의 세무직 공무원의 모임으로 선진 세무행정 연구를 위하여 1995년 발족하여 그 동안 각종 연찬회에서 많은 수상을 한 모범적인 동아리 이다.
개별주택·개별공시지가 합동작업, 체납세 정리 업무추진 등 세정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남장사 계곡 환경정화 활동, 선진 세무행정 정보교류 발표, 화합 체육활동을 가졌다.
성백영 시장은 “우리시 재정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더욱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슬로시티」에 걸맞는 이안 만들기
- 숭덕산 표지석 설치 -
이안면과 이장협의회(회장 채종태)에서는 5월 20일 여물리에 소재한 숭덕산 정상(해발 231m)에 표지석을 세워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명산인 숭덕산 알리기에 나섰다.
숭덕산(231m: 崇德山)은 백두대간이 상주에 들어와 동(東)으로 두 번째로 뻗은 산줄기인 밤원숭덕지맥으로 이안면 여물ㆍ가장리와 공검면 율곡리에 걸쳐있다.
함창고녕가야 왕궁(王宮)의 진산(鎭山)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줄기의 오봉산과 함께 지역의 명산이다. 주변에 이안천, 쾌재정, 난재 채수선생의 묘소와 신도비, 남재사, 동계 권달수선생의 사당 등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
이장협의회 채종태 회장은??농번기라 매우 바쁘지만 이안의 명산인 숭덕산에 표지석을 설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공검면 다문화가정 농촌 일손돕기 실시
공성면에서는 지난 5월 20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하여 고추묘 식재 및 대나무 지주대 설치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때마침 내린 비로 밭고랑이 질펀한 가운데 산림공원과(과장 송재엽), 농협, 예비군면대, 향우회, 공성면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대나무를 잘라 지주대를 만드는 한편 500여평의 농지에 고추묘를 심고 지주대를 설치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영농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