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들을 잃다가 발견한 의문인데. 두 기사에서 윤다훈과 김정균의 나이표시가 엄청 차이가 나더군요..
스포프투데이 윤다훈이 39살 김정균 38살로 나오고
일간스포츠 윤다훈 36살 김정균 35살로 나오네요..
어느것이 맞는지..헐 의문이 드느군요...
제 추측으로는 위에 나이많은게 진실 이 아닐까나..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ㅋ
연예 > 스포츠투데이
2003년 7월10일 오전 7:45
윤다훈 "김정균 폭행한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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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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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윤다훈(39)이 최근 불거진 후배 연기자 김정균(38) 폭행설을
부인했다.
반면 김정균은 이번 일과 관련해 언론의 접촉을 거부한 가운데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어서 사건의 실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다훈은 9일 오후 영화 촬영 도중 스투와의 단독인터뷰에서 “내가
김정균을 폭행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6일 밤늦게까지 김정균과 함께 술을 마셨는데,서로 취기가 돌면서 사소한 시비로 남자들 사이 흔히 있는 주먹다툼이 조금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정균을 때린 것은 사실이지만 나도 (김)정균이에게 맞았고 상처도 입었다.
하지만 사건 다음 날부터 현재까지 영화 촬영 스케줄이 예정돼 있었고 이를 강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다훈은 또 “김정균에게 전화해 ‘미안하다’고 말했고 치료비 부담 등을 포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정균은 윤다훈과의 다툼 이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의 백병원에 입원해 있었지만 그의 행방이 언론에 알려지자,9일 오전부터 병실에서
모습을 감춘 채 연락도 끊고 있다.
백병원측은 김정균의 행방에 대해 “퇴원했다”고만 할 뿐,그의 부상
정도나 어디로 옮겼는지에 대해서는 일체의 언급을 피하고 있다.
한편 김정균의 부인 백수경씨는 9일 밤 스투와의 전화통화에서 “아무 것도 말하고 싶지 않다.
김정균씨는 현재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며 “병원에서 안정이 필요하다고 해 외부의 연락은 물론 면회도 삼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씨는 김정균의 상태에 대해 “말할 수 없지만 다만 부상 정도가 커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태이다.
더 이상 사건이 보도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전화를 끊었다.
윤다훈은 봄 개편부터 신설된 KBS 2TV ‘비타민’의 진행을 맡아왔고,김정균은 이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출연하면서 윤다훈과 자주 어울려왔다.
다음은 윤다훈과의 일문일답이다.
―폭행설이 나도는데.
▲김정균을 폭행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둘이 밤늦게까지 술을 마셨는데 사소한 시비가 붙어 남자들 사이에
흔히 있는 주먹다짐이 조금 있었을 뿐이다.
―주먹이 오갔다면 싸웠다는 뜻인데 다친 데는 없나.
▲물론 나도 김정균에게 맞았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고 촬영 등의 스케줄이 빠듯해 병원에 가지 못했다.
―다툼이 있은 이후 그쪽에 사과도 하지 않고 합의를 거부했다는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다음날 술을 깬 후 (김)정균에게 전화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보상금이라는 단어를 쓰기는 그렇지만 어쨌든 가족을 내세워 병원 치료비 부담 등 화해를 시도하고 있다.
―김정균과는 언제부터 알았는가.
▲거의 10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친한 사이로 자주 어울려 술을 마셨다.
이번 일로 어쨌든 물의를 일으켜 김정균에게 개인적으로 미안하고 팬들에게 죄송하다.
얼굴을 들고 다닐 면목이 없다.
연예 > 일간스포츠
2003년 7월10일 오전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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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 8주 2억 내놔 윤다훈 위기
폭행 사건의 양 당사자인 탤런트 윤다훈(36)과 김정균(35)이 사건
발생 후억대의 합의금 때문에 갈등을 빚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균이 윤다훈에게 맞아 일산 백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특종 보도(9일자 본지 1면) 이후 새로운 사실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보도 직후인 9일 오전 8시께 김정균은 서둘러 백병원을 퇴원, 자취를
감췄다.
김정균은 코 뼈와 광대 뼈를 다쳐 외과 수술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알려졌다.
전치 8주의 진단이 나와 앞으로 6개월 가량 연예 활동을 하기힘든 상태다.
윤다훈은 9일 영화 <내 사랑 은장도> 촬영을 빠진 채 합의를 서둘렀다.
오전 11시께 기자와 한 차례 전화 통화를 한 이후엔 아예 휴대폰을 꺼놓았다.
윤다훈은 인터뷰에서 “김정균의 형과 동생들이 처음엔 2억 원의 합의금을요구했다.
사건이 보도된 9일 오전엔 매니저라는 사람이 1억 2000만 원으로 요구 수준을 낮췄다”고 주장했다.
또한 “내가 일방적으로 김정균을폭행한 것은 아니다.
서로 주먹을 주고 받은 쌍방 폭행이었다.
그 때문에난 전치 4주, 김정균은 전치 8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윤다훈의 설명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7일 새벽 3시께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다가 나이를 둘러싼 시비가 붙어 서로 주먹질을 했다.
윤다훈은 “남자답게 서로 한대씩 주고 받자고 한 뒤 몇 십분간 싸웠다”고 말했다.
술이 깬 뒤 윤다훈은 김정균이 입원해 있는 일산 백병원을 찾아 병 문안과함께 정식으로 사과했다.
하지만 김정균 측의 ‘연예 활동에 지장이 생겼다.
합의금을 달라’는 요구에 난감해 하고 있다.
휴대폰을 끈 채 외부와의 연락을 일체 끊고 있는 김정균 측은 이 사건에대해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
백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코와 광대 뼈를 다쳐 성형 외과 수술을 받아야 되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 사건과 관련 윤다훈은 “마치 내가 일방적으로 폭행을 행사한 것으로알려졌다”며 “나도 특수부대 출신인 김정균 씨로부터 맞아 영화 촬영에지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건이 있던 날 쓰러져 있던 정균씨에게 가까운 병원에 가자고 제의 했지만 괜찮다는 말을 들었다.
또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 정식으로 사과까지 했는데 갑자기 억대의
합의금 요구를받게 돼 황당하다”고 덧붙였다.
김정균 측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연예 활동을 할 수 없다.
그 때문에 합의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