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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ads5ads5&logNo=220648645153
성경구절모음-성소의 문
출26:36 또 너는 청색과 자주색과 주홍색 실과 가늘게 꼰 아마 실로 바느질을 해서 장막 문에 달 현수막을 만들고
출26:37 시팀나무로 그 현수막을 달 기둥 다섯 개를 만들어 그것들을 금으로 입히며 그것들의 갈고리들도 금으로 만들고 또 그 기둥들에 쓰기 위해 밑받침 다섯 개를 놋으로 부어 만들지니라.
요10:7 그때에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는 양들의 문이니라.
요10:8 나보다 먼저 온 모든 자들은 도둑이요 강도이나 양들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요10:9 내가 곧 문이니 누구든지 나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 들어가고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요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다만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 함이거니와 내가 온 것은 양들이 생명을 얻게 하고 또 생명을 더욱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
마7:13 ¶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그 문은 넓고 그 길이 넓어 거기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마7:14 생명으로 인도하는 그 문은 좁고 그 길이 좁아 그것을 찾는 자가 적으니라.
요10:1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해 양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길로 넘어가는 자 바로 그자는 도둑이며 강도이나
요10:2 문을 통해 들어가는 자는 양들의 목자니라.
요10:3 문지기는 그에게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들을 이름으로 불러 그것들을 밖으로 인도하느니라.
요10:4 그가 자기 양들을 내놓은 뒤에 그들 앞에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알므로 그를 따라오되
요10:5 낯선 자들의 음성은 알지 못하므로 낯선 자를 따르려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그에게서 도망하느니라, 하시니라.
요10:7 그때에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는 양들의 문이니라.
요10:8 나보다 먼저 온 모든 자들은 도둑이요 강도이나 양들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요10:9 내가 곧 문이니 누구든지 나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 들어가고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요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다만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 함이거니와 내가 온 것은 양들이 생명을 얻게 하고 또 생명을 더욱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
요10:11 나는 선한 목자니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주거니와
요10:12 목자가 아닌 삯군 곧 양들이 자기 것이 아닌 자는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도망하나니 이리가 그것들을 붙잡아가고 또 양들을 헤치느니라.
요10:13 삯군이 도망하는 것은 그가 삯군이므로 양들을 돌보지 아니하기 때문이라.
요10:14 나는 선한 목자라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도 나를 아노라.
요10:15 [아버지]께서 나를 알 듯이 나도 [아버지]를 아노니 나는 양들을 위해 내 생명을 내놓느니라.
요14:6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
요14: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분을 알며 또 보았느니라, 하시니라.
마27:50 ¶ 예수님께서 다시 큰 소리로 외치시고 숨을 거두시니라.
마27:51 이에, 보라,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둘로 찢어지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들이 터지고
마27:52 무덤들이 열리니 잠든 성도들의 많은 몸이 일어나
마27:53 그분의 부활 뒤에 무덤 밖으로 나와서 거룩한 도시로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마27:54 이제 백부장과 그와 함께 예수님을 지켜보던 자들이 지진과 일어난 그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진실로 이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히10:8 위에서 그분께서 이르시기를, 희생물과 헌물과 번제 헌물과 죄로 인한 헌물은 주께서 원치도 아니하시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시나이다, 하셨는데 그것들은 율법에 따라 드리는 것이라.
히10:9 그 뒤에 그분께서 이르시기를, 오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내가 주의 뜻을 행하러 오나이다, 하셨으니 그분께서 첫째 것을 제거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라.
히10:10 바로 이 뜻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영원히 드려짐을 통해 우리가 거룩히 구별되었노라.
히10:11 제사장마다 날마다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희생물들을 드리되 그것들은 결코 죄들을 제거하지 못하거니와
히10:12 오직 이 사람은 죄들로 인해 한 희생물을 영원히 드리신 뒤에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으사
히10:13 그 이후부터 자기 원수들이 자기 발받침이 될 때까지 기다리시느니라.
히10:14 그분께서는 거룩히 구별된 자들을 단 한 번 헌물을 드림으로 영원토록 완전하게 하셨느니라.
히10:17 또, 내가 그들의 죄들과 불법들을 다시는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10:18 이제 이것들의 사면이 있는 곳에서는 다시는 죄로 인한 헌물이 없느니라.
히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새롭고 살아 있는 길로 지성소에 들어갈 담대함을 얻었는데
히10:20 이 길은 그분께서 우리를 위하여 휘장 곧 자기의 육체를 통해 거룩히 구분하신 것이니라.
히10:21 또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대제사장께서 우리에게 계시므로
출처 http://www.fg-hopech.org/%EC%84%B1%EB%A7%89/%EC%A0%9C9%EC%9E%A5%20%EC%84%B1%EC%86%8C%EC%9D%98%20%EC%B6%9C%EC%9E%85%EB%AC%B8.htm
제9장 성소의 출입문(출 26:36,37절)
바깥에서 성막 뜰안으로 들어오려면, 성막 울타리 동쪽에 나있는, 한개의 문으로만 들어 올 수가 있었다. 그리고 성막 뜰에서 성소 안으로 들어가려면, 성막 동쪽으로 나있는 한 개의 문을 통하여 들어 갈 수가 있었다.
울타리의 문은, 집으로 말하면 대문과 같은 것이고, 성소에 들어가는 문은 현관문과 같은 것이다. 울타리에 나있는 성막의 문은, 예수 그리스도로 나오는 첫 관문이라고 한다면, 성소 안으로 들어가는 문은, 번제단과 물두멍의 과정을 통하여 회개와 성결로 거룩함을 얻은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기 위한 관문인 것이다. 이문은 울타리의 문과는 달리 이스라엘 백성이라도, 제사장들만이 출입할 수 있는 문이었다. 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호화찬란하게 꾸며진, 거룩한 성소에 이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문안에 들어가려면 제사장들이라도 물두멍에서 수족을 씻고 들어가야만 되었다. 만약에 그냥 성소안에 들어가서, 성소를 더럽히는 과실을 범하면 죽음을 당하는, 무서운 징벌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성소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라도 제사장의 직분을 가진 사람들 외에는,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거룩한 문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성소의 문은, 죄많은 인간들이 함부로 성소에 접근하여 불상사를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한, 은혜적인 기능을 가진 문이기도 하다.
1.성소 출입문의 구조(출 26:37)
성소의 출입문은 다섯 개의 기둥이 세워졌고, 기둥에 성소 문 역할을 하는 장(막)을 걸 수 있는, 금 갈고리를 만들었다. 성막 문에 세워진 기둥은, 조각목으로 만들고, 그 위를 금으로 싸서 만들었다. 그리고 기둥의 받침을 각 기둥마다 한 개씩 다섯 개를 놋으로 만들었다. 그러니까 놋 받침위에 세워진, 금으로 싸인 다섯 개의 기둥에다, 금 갈로리에 의해 성소의 문의 역할을 하는 장(막)이 치어졌던 것이다.
여기서 놋 받침위에 세워진 다섯 개의 조각목을 금으로 싼 기둥은 인간을 위하여, 죄악의 심판을 대신 받으시고 부활하신, 영광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승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리고 금 갈고리는 영원히 불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아가페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다.
2.성소 출입문의 장[막](출 26:36)
이 막은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를 놓아서 짜서 만들었다. 그런데 성소와 지성소를 가르는 휘장과는 다른 것은, 이 막은 그룹을 수놓지 않고 다른 문양을 수놓아 짜여졌던 것이다.
이미 지난 시간에, 성막 덮개의 시간에 색깔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알아보았다. 그런데 다른 면으로 보는 분도 있다.
청색은, 하나님의 아들로 오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소망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한, 요한복음을 상징하며,
자색은, 이스라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한, 마태복음을 상징하며,
홍색은, 고난의 종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한, 은헤의 복음인 마가복음을 상징하며,
하얀색은, 죄가 없으시며 완전하시며 거룩하신 인성을 지니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한, 성결의 복음인 누가복음을 상징한다고 보고 있다.(성막론; 황 대근목사저 44p)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을 살려면 말씀으로 다져진 신앙만이 가능함을 말하여 주고 있다. 그리고 천국을 상징하는 성소에 들어가려면 꼭 이 문을 통과해야 하듯이, 이 땅에 인간이 하늘나라에 들어가려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는 불가능함을 말하여 주고 있다.
예수님께서“나는 양의 문이라”(요 10:7)“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요 10:9)말씀하셨다.
3.성소의 출입문의 규격
성막의 규격은 길이가 30규빗이고, 폭이 10규빗이다. 성소의 출입문은 성막의 동편에 폭면의 전체이다. 성막의 크기에 비하여 넓은 문이다. 그러나 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제사장들 외에는, 넓지만 함부로 들어 갈 수 없는 좁은 문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은 항상 넓게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자격을 갖추어야만 한다.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내 안에 모셔들여야 한다. 그리고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 이 길은 좁은 길이다. 주님은 말씀하셨다.“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 7:13,14)
그러나 주님을 믿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왕같은 제사장이라고 말씀하셨다.(벧전 2:9) 이들에게는 천국을 들어가는 문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넓은 문이 마련되어 있다. 성소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호화찬란한 성소이듯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들어가게 될 천국은 참으로 영광과 환희가 넘치는 곳이다.
출처 https://jorc9114.tistory.com/m/1051
성소로 들어가는 문
1. 문과 휘장의 차이
성소의 문과 지성소의 휘장 사이에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 둘 다 커튼 같이 쳐 있는 것이었지만 이 둘을 구별하기 위해서 성소에 쳐있는 커튼은 "문'이라 부르고 지성소에 쳐 있는 커튼은 "휘장"이라 부르기로 하자.
제사장은 성막 출입문을 통하여 성막뜰로 들어온 후 하나님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먼저 죄 씻음을 위하여 번제단과 물두멍을 거치 후 "문"을 통하여 성소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이 하나님과의 만남의 장소인 성소로부터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소인 지성소로 나가는 것도 "휘장"을 통해서였다.
먼저 성소로 들어가는 문에는 그룹들이 수놓아져 있지 않았지만 지성소로 들어가는 휘장에는 그룹들이 수놓아져 있었다. 우리가 이미 제7장의 성막의 덮개 부분에서 살펴보았듯이 그룹은 하나님의 거룩성에 대한 보호의 상징이었다.
그리고 성소로 향하는 문은 사람의 들어오고 나감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지만 지성소로 향하는 휘장은 사람이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쳐놓은 것이었다.
또 문은 놋으로 된 기초 위에 다서 개의 기둥을 세우고 거기에 커튼을 쳐 놓은 것이었다. 반면 휘장은 은으로 된 기초 위에 네 개의 기둥을 세우고 거기에 커튼을 쳐놓은 것이었다.
이 모든 비교들을 통하여 문과 휘장의 가장 큰 차이점은 뚜렷해진다. 즉 성소의 문은 제사장들이 매일 매일의 직무를 위해 출입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지성소의 휘장은 대제사장들이 속죄제물의 피를 가지고 1년에 단 한번 들어가는 것 외에 어느 누구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만들어진 것이었다.
성소로 들어가는 문은 성막 건물의 동쪽 끝에 만들어져 있었다. 그것은 아담과 하와가 쫓겨난 후 에덴동산의 동편을 지켰던 그룹을 연상하게 한다. 그것은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창 3:24).
아담과 하와는 그들의 죄로 인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지만,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성막에서 볼 수 있다. 즉 하나님은 성막의 번제단에서 희생제사를 드림으로 사람이 당신과 교제하는 문으로 다시 나올 수 있게 하신 것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서 죽으심으로 성전 휘장이 둘로 찢기워지기까지는(마 27:51; 히 10:19-20) 하나님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하늘의 지성소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
2. 성소 문의 재료
성소의 문을 만드는데 사용되었던 재료에 대해서 살펴보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놓아 짜서 성막(성소)문을 위하여 장을 만들고"(출 26:36)라고 지시하셨다. 세 가지 색깔을 실로 가늘게 꼰 베실로 수놓아 짜서 만든 성소문은 성막 외부에서 성막뜰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만든 성막뜰의 문과 유사하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교제하기를 원하는 자는 정해진 하나의 문을 통하여 들어와야 함을 상기시켜 준다. 그 하나의 문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사람들의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리고 성소로 들어가는 문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색깔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청색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홍색은 희생을, 자색은 왕권을 각각 상징한다. 그 분을 위하여 기둥 다섯을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으로 싸고 그 갈고리도 금으로 만들었는데(출 26:37),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을 입으신 신인(神人)이심을 보여 주는 것이다.
한편 성막들에서 보기에는 성소로 가는 문이 항상 닫혀져 있는 것처럼 보였을지라도 성소 안으로 들어갈 자격을 갖춘 사람은 그 문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구약 시대에 성막에서 예배를 드릴 때에는 단지 제사장만이 성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이었다. 그러나 신약 시대를 사는 우리는 지금 성막에서 예배드리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 모든 성도는 "왕같은 제사장"(벧전 2:9)이기 때문에 하늘성소에 계신 하나님 앞으로 직접 나아갈 수 있는 자력을 부여받게 되었다.
성소의 문에는 그룹이 수놓아져 있지 않았다. 그룹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보호하슨 것이었는데 그것이 수놓아져 있지 않은 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상징했다. 예수께서는 '나는 문이라"(요 10:7-9)라고 말씀하셨다. 즉 목자와 양의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요 10:9)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의 목자 되심을 이렇게 말씀하셨다. "자기 양을 다 내어놓은 후에 앞서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고로 따라 오되..."(요 10:4). 또한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고 말씀하심으로 구분 자신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언급하셨다.
지금까지 살펴본 구절들은 성도들이 누릴 수 있는 세 가지 특권을 가르쳐준다.
첫째는 우리가 들어가든지 나가든지 예수께서는 하나님께로 나가기 위한 문이 되어 주신다는 것이고,
둘째는 예수께서는 항상 우리의 앞서 행하시는 목자가 되어 주신다는 것이며,
셋째는 그럼으로써 우리가 영원한 생명과 아울러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3. 성소 문의 기둥
성소의 문에 관하여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 문장을 위하여 기둥 다섯을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으로 싸고 그 갈고리도 금으로 만들지며, 또 그 기둥을 위하여 받침 다섯을 놋으로 부어 만들지니라"(출 26:27)라고 지시하셨다.
이미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조각목은 그리스도의 인성을 가리키고 금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나타낸다. 조각목을 금으로 입혔다는 것은 사람의 몸을 입으신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따라서 금을 입힌 조각목 문기둥은 그리스도가 성소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을 지탱하는 기둥이 도어 주신 것을 상징한다. 즉 그리스도께서는 성도들이 하나님과 교제하려 나아갈 수 있는 문을 지탱하는 기둥이 되어 주신 것이다. 또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과 교제하려 나아갈 수 있는 문이 되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초대받은 모든 사람이 들어올 수 있도록 친히 그 문을 지탱하는 기둥이 되어 주셨던 것이다.
한편 성소의 문은 놋으로 된 기초 위에 세워졌다(출 26:37). 놋은 심판을 상징한다. 따라서 성소문이 놋 위에 세워진 것은 우리 죄를 위해 심판을 받으신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기둥이 있어야 성소 문의 커튼이 문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심판을 완전히 다 담당해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성소의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문이 생겨난 것이다. 실로 인간의 죄를 위한 그리스도의 상하심과 죽으심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분의 문으로 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다. 예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라고 말씀하신 것은 이러한 것들을 두고 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