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뽑은 기별 1 (1)
그대들이 그리스도의 이끄심에 호응하고 그대들 자신을 주님께 연합할 때 그대들은 구원하는 믿음을 나타내 보이는 것이다. 종교적인 사물들에 대하여 부주의한 태도로 말하고 진정한 영혼의 굶주림과 산 믿음이 없이 신령한 축복을 받기 위하여 기도한다면 아무런 유익을 얻지 못할 것이다. 호기심에 찬 군중들이 예수님께 가까이 접근해 있었으나 저들은 접촉에서 오는 아무런 강한 능력을 느끼지 못하였다. 그러나 12년 동안 병 중에 있던 불쌍하고 괴로워하는 여인이 간절한 필요를 느끼고 주님의 옷자락을 만졌을 때 그 여인은 치유의 능력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여인이 만진 것은 믿음의 접촉이었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손을 댄 자가 있는 것을 아셨다. 주님께서는 자신에게서 능력이 나간 것을 아셨으며 따르는 무리를 돌아보시고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눅 8:45) 고 물으셨다. 그 질문에 놀란 제자들은 “주여 무리가 옹위하여 미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연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고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눅 8:45-48).
그리스도와 더불어 산 접촉을 가지므로 유익을 얻게 하는 믿음은 우리들에게 지상 (至上) 의 선택과 완전한 신뢰와 전적인 헌신을 나타내게 한다. 사랑으로 역사하는 이 믿음이야말로 영혼을 순결케 한다. 이러한 믿음은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참된 순종을 보이는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의 생애 가운데서 역사한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인간에게 대한 사랑은 그리스도와 산 연합을 이루는 결과로서 생기는 것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 (롬 8:9) 다. (1SM 334.1)
가려뽑은 기별 3 (1)
그리스도를 대표함으로 우리는 세상에 하나님을 대표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 8:9). 교회 안에서 그리고 세상 앞에 그리스도의 품성을 반사하고 있는지 스스로 질문해 보자. 성경을 연구함에 있어서 보다 깊은 연구가 크게 필요된다. 그리스도의 의를 율법 가운데 놓는 것은 하나님의 참된 품성을 명료하게 계시하며 율법이 그 진정한 속성에서 볼 때에 진정 공정하며 선하며 영광스럽다는 것을 보여준다. (3SM 170.4)
교회증언 3권 (1)
N은 좋은 사업에 뛰어들어 일하였다. 건강 개혁은 그녀에게 중대성을 지닌 주제였는데, 이는 자신의 체험을 통해서 그 필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녀의 아버지의 가족들은 건강 개혁의 필요성을 보지 못하였다. 그들은 이 말세의 종결짓는 사업에 있어서 그것의 역할을 보지 않았는데, 이는 그들이 그것을 보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관습의 굴레 속으로 떨어졌으며, 거기에서 나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들은 차라리 그대로 있고자 하였다. 활동하지 않음으로 녹슬어 없어지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 가족은 저울에 틀림없이 달려서 무엇인가를 단번에 시작하지 않는다면 부족함이 발견될 것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 8:9). 이것은 엄격한 말이다. 누가 시험에 설 수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마음과 그리스도의 마음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사진이며, 또한 타락한 인간의 마음과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새롭게 되어 신적인 마음을 소유한 인간의 마음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진으로 우리의 생각과 감정과 의도를 비교할 수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업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분과 전혀 관계가 없다. (3T 537.3)
교회증언 5권 (2)
“저 안에 거한다 하는 자는 그의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요일 2:6).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 8:9). 이와 같이 그리스도와 같아지면 세상 사람들의 눈에 띄게 될 것이다. 그것은 주목과 논평의 주제가 된다. 그리스도인은 그 큰 변화를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품성에 있어서 그리스도를 더욱 밀접히 닮으면 닮을수록 그 자신에 대한 견해가 더욱 겸손해 질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의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목격되고 느껴질 것이다. 하나님께 속한 일에 가장 깊은 체험을 가진 자들은 교만과 자고심에서 가장 멀리 옮겨져 있다. 그들은 자아에 대해서는 가장 겸손한 생각을 갖고 그리스도의 영광과 탁월함에 관하여서는 가장 고상한 관념을 가진다. 그들은 그분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가장 낮은 자리가 그들에게는 너무도 명예로운 자리임을 느낀다. (5T 223.2)
많은 사람들은 선교 정신, 곧 선교 사업을 위한 자격은 특별한 선물 혹은, 목사들과 소수의 교인들에게만 주어진 재능이며 다른 모든 사람들은 단순한 구경꾼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보다 더 잘못된 생각은 없다. 모든 진실한 그리스도인은 선교 정신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도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지는 않는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 8:9).
장차 올 세상의 능력을 맛본 사람은 누구나 젊든지 늙든지, 학식이 있든지 무식하든지 상관없이 그리스도를 고무시킨 그 정신으로 고취될 것이다. 새롭게 된 마음의 제일 첫번째 충동은 다른 사람들도 그리스도께로 데려오고자 하는 것이다. 이 욕망을 소유하지 않은 자들은 그들의 첫사랑을 잃어버린 증거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빛 가운데서 자기 자신의 마음을 철저히 살피고, 그리스도의 영의 새로운 침례를 열렬하게 구해야 한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영광의 영역을 떠나서 멸망하는 자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타락한 세상에 오심으로 나타내신 놀라운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기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5T 385.4)
구호봉사 (1)
많은 사람들은 선교 정신 곧 선교사업을 위한 자격을 목사들과 소수의 교인들에게 부여된 특별한 선물이나 천품으로 보고 그 밖의 모든 사람들을 단순한 구경꾼들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보다 더 잘못된 생각이 없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 정신을 가져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 다 (롬 8:9). 장차 올 세상의 능력을 맛본 사람은 누구든지, 젊거나, 늙거나, 유식하거나, 무식하거나, 상관없이 그리스도를 움직인 그 정신으로 고무될 것이다.
거듭난 마음이 느끼는 최초의 충동은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해야겠다는 충동이다. 그런 욕망을 갖지 않는 사람들은 그들의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다는 증거를 보여 주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빛으로 자신들을 엄밀히 살피고 그리스도의 영의 새로운 침례를 받고자 열렬히 간구해야 한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영광의 나라를 뗘나셔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고자 타락한 세상으로 오심으로 나타내신 그 놀라운 사랑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 교회증언 5권 385, 386 (WM 55.4)
믿음과 행함 (1)
진리를 정직하게 찾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진정한 성화를 위한 법칙을 발견할 것이다. 사도는 말한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1-9). (FW 97.2)
실물교훈 (1)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마 6:15). 어떤 것으로도 용서하지 않는 정신을 변명할 수 없다. 다른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지 않는 자는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은혜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것을 드러낸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용서를 체험하게 되면 죄인의 마음은 무한하신 사랑을 가지신 하나님의 크신 마음에 가까이 끌리게 된다.
하나님께로부터 흘러나오는 동식의 조류는 죄인의 심령으로 흘러 들어가고 그에게서 다시 다른 사람의 심령으로 흘러 들어간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생애를 통해 친히 나타내신 동정과 자비는 또한 그의 은혜를 받은 자들에게서도 나타날 것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 8:9). 그러한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멀리 떠나 영원히 하나님과 분리되고 만다. (COL 251.1)
증언보감 2 (1)
많은 사람들은 선교정신, 곧 선교사업을 위한 자격이 목사들과 소수의 교인들에게 주어진 특별한 선물이거나 천부(天賦)의 재능이므로 다른 모든 사람들은 단순한 구경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보다 더 큰 오해가 있을 수 없다. 모든 진실한 그리스도인은 선교 정신을 소유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도 자기 자신만을 위하여 살지 못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롬 8:9). 장차 올 세상의 능력을 맛본 사람은 나이 많거나 적거나, 학식이 있거나 없거나 간에, 그리스도를 고무시켰던 그 정신으로 격려될 것이다.
변화된 마음이 받는 첫번째 충동은 다른 사람들도 구주께로 인도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욕망이 없는 자들은 그들의 첫사랑을 잃어버린 증거를 보여 준다. 그들은 그들 스스로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의 빛에 비추어 면밀히 살펴보아야 하고, 그리스도의 성령으로 새로운 침례를 받기 위하여 열렬히 구하여야 한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영광의 나라를 떠나 멸망하는 자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 세상으로 오심으로 우리에게 나타내신 그 놀라운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닫기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2TT 126.4)
화잇 주석 6권 (1)
11 축복의 잔(마 26:39; 눅 22:42, 43)(고전 15:20,40-52의 주해 참조)—“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 8:11). 오, 이 말씀은 가족을 사별한 모든 사람들에게 참으로 귀한 말씀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인도자시요, 우리를 모든 환란 중에서 위로하시는 보혜사이시다. 그가 우리에게 쓴 잔을 주셔서 마시게 하실 때 축복의 잔도 우리의 입술에 갖다 대신다. 그분은 순종할 마음을 주시고 믿는 가운데서 오는 기쁨과 평화로 마음을 채워 주신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순종하는 마음으로, “오, 주여 내 뜻대로 마시고 당신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라고 말할 수 있게 한다(편지 65a, 1894). (6BC 10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