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이 되어 가네요..한국에 있는 가족들은 우리가 떠난지 벌써 6개월은 된것 같다내요...
호주 생활 시작한지...2달하구 20일...
그동안을 되새겨보면 참 바쁜 날들 이었습니다.
어느덫 고정되어 버린 일상 생활들...
일주일에 2번정도는 이스트우드 고기마을가고 , 영마트가서 식료품사고 ,BIG LEE건너편에 있는 중국인 수산물 점에 가서 생선도 사고 꽃개도... 가끔 체스우드가면 주차하고 2시간50분간(3시간 주차무료)동안 이리저리 돌아보고 커피한잔 하고주섬주섬 몇가지 사들고 집으로가지요 별 필요도 없는데 심심 하니깐...
우린 아직 휴식 과 준비만 생각 하고 있답니다.(언제까지 일까?)
초3 아들 학교 데려다주고(뛰어가면3분 거리), 5살(한국나이)딸 킨더가튼(일주에3번 항상 헤어질때 대성통곡합니다.) 보내고 시티로 버스타고(via freeway 현금4불 10회권 각3불)타면 영어학원이 있는 QVB까지 딱15분 , 2시간 수업하고 집에돌아와서 할일 없으면 LANE COVE PUBLIC 이나 NORTH,RIDE G.C 마눌하고 간단히 돌고, 아님 낚시대 실고 딸아이 손잡고 CLARKES POINT나 동네에 있는LONGUIVILL 바닷가에서 몰래...주택가라 낚시하는 사람이 없으니 숨어서 잠깐 던져보고 금새 온다(낚시 경력 ..호주와서 입문 오늘이 4번째, 아직 한번도 손맞을 보지 못했슴.^^)
매주 금요일 밤은 꼭 한잔하고(보통 손님 초대), 잠을 잔다...
토요일은 매주 해변을 찾아 다닌다...지난주엔 팜비치에 가서 써핑하는 사람들 구경하고 쫄쫄 굶고 왔다(주변에 사 먹을 곳이 없었다) 내일은 아침에 지도를 보고 찍어서 가볼 생각인데 먹을것을 준비 해야할지....바베큐 준비를 해? 말어?^^
일요일은 11시까지 온 가족이 잠을 청하고 기상해선 가족모두 골프백매고 맥콸리나 올림픽파크 레인지에 출발....
갈때마다 아들하구 싸운다...공 몇번 쳐봤다구 필드에 안가고 레인지에 간다고 오버를 해서 말씨름을 하고 하지요.
울 아들 스트레스 많이 받는지 신경질 엄청 내지요...그래도 운동을 좋아해서 학교에서 적응 잘하는 편이니 다행이지만.
돌아 오는 길에 맥콸리 쇼핑센타에가서 스케이트도 한번 타고 밥 사먹고 쪼그만하것 하나씩 사주면 일주일 끝이고..
다음날 또다시 한주가 시작 되지요....
그런데 이놈의 나라가 좋은것이 오후3시이후 부터는 애들이 시간이 남아돌다보니 하루는 레인코브수영장(딸아이는 어려서 무료)가서 수영하고 하루는 포트리가든(잔듸운동장)가서 축구,럭비하고, 하루는 퍼브릭가서 부자가 오붓하게 34불에 9홀 라운딩하고 하루는 애들 학교 태니스장 가서 못치는 태니스도 하고...하여튼 집 주변에서 걸어서 가족들과 즐기며 살기는 참 좋은 나라다 쉽으네요...
초보 이주자의 80일이 지난 오늘의 생각...
첫댓글 하지만 머리 한구석엔 영어에 대한 부담, 그리고 말이 휴식이지 까먹고 있는 쌈지돈...하여튼 그거 MONEY 가 뭐니 라니까요... 문제는 MONEY...좋은 주말들 보내세요.
무료가 눈에 띄네요. 몇 세까지가 무료인가요?^^ 석달 만에 거의 다 적응 하신것 같네요. 아드님이 운동을 좋아해서 잘 적응하니 참 잘 된 것 같네요. 우리 아들도 초등3학년인데 운동신경이 영.... 딸아이 울 때는 가슴이 미어지시겠어요. 그러나 곧 뚝 하겠죠?
아주 ~ 좋은 생활을 하고 계시네요 ^^ 부럽습니다 일주일 스캐줄이 빡빡해 보이네요 ^^ 전 월요일 ~ 토요일 일 하고 일요일 하루 노는데 그것도 애들이랑 보내는 시간이 좀 적네요 ㅜ.ㅜ 시간 있을때 많이 즐기세요 나중에 바뻐지면 다시 그 시간이 그리워질거여요 ^^ 애들 나이가 저랑 거의 똑같네요 ^^ 전 큰애가 국민학교 2학년이고 둘째가 5살 유치원 다니고 있어요 ^^
주제 없이 시간만 보내는 생활이라 할수있지요. 일하시분 ,사업 시작 하신분 어쩌면 입국한지 몇일 되지않은 바뿐분들이 부럽럽기도 합니다. 어차피 놀고 즐기는거 잘 보내고 싶은데...그걸 모르겠네요...이곳은 우찌 하루 시간이 이리 기노^^
바쁜 장사 소개 시켜 드려요 ? ^^
초기 정착기에는 경제적 정착에 대한 부담감이 있긴 하지만 다른 걱정은 없어서 건강치수가 괜찮게 나오다가 막상 경제활동을 시작하고 나서는 일로 인한 스트레스가 건강치수를 조금 나쁘게 만들더군요. 물론 그래도 한국보다야 스트레스가 훨씬 적어서 그걸로 만족합니다.
그런데...등급 업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글을 보니 그림처럼..영화필름처럼 쭉~지나가네요!! ^^ 즐겁게 사시는것 같아요! 저도 이런날이 금방 오겠죠??
저도 뚜이네아빠님과 똑같은 일사의 반복입니다. 다만 전 골프나 낚시도 아직 못해보고 영어교육등록도 아직 안했으니 엄청 게으르지요... 면허시험 볼려고 경력증명서 떼어온것도 어딨는지도 모르겠고,, 완전 백수가 되어서 아무생각도 없고,,, 행복하긴 합니다.
처음이신데 주변시설이나 자연을 즐기시는게 능숙하신데요?
시간 나면 집근처로 지도책과 네비달고 나갑니다. 갈때마다 좋은곳이 보이더군요. 진보님은 어느지역에 사세요...요즘 한가한데 가까우면 소주라도 한잔...혹시 아직 남아있으신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