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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의 대결 모습 ⓒ이상헌 |
KFA(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월 7일(화) 열리는 '주식회사 E1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 vs 이란'전을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란전의 티켓은 오는 25일(수)부터 KFA 티켓 홈페이지(www.kfaticket.com)에서 인터넷 온라인 판매되며, 전화예매(ARS:1588-7606) 및 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특석 7만원,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 및 응원석 2만원. 특석 구매자와 경기 당일 선착순 입장객 등 총 1만 명에게 KFA 공식 머플러(1만원 상당)가 제공된다.
한편 이번 이란전에서는 KFA가 지난 2일부터 31일까지 KFA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받은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 전국민 사진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하고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경기 직후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을 대상으로 대표팀 사인볼 200개를 증정할 계획이다.
대표팀은 이란과 지난 1958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붙어 5-0으로 대승한 이래 23번을 붙어 8승 7무 8패의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09년 6월 17일에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예선이며, 당시 박지성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