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성서대학교 4학년 변주영입니다.
군산 더숨99지원센터, 대전 호숫가마을도서관으로 떠난 학습여행 잘 누리고 왔습니다.
실무자 선생님, 선배님과 동료 덕분에 넉넉한 하루였습니다.
고속터미널역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탑승하니 먼저 버스 타 있던 동료들이 맞아주었습니다.
남산 둘레길을 함께 걸었던 동료들과도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주은이 옆자리에 앉아 시골사회사업 추억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야기 내내 웃음 짓는 주은이 표정을 보며, 추동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주은이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호숫가마을도서관 방문이 더욱 기다려졌습니다.
이야기 나누며 오니 금세 군산에 도착했습니다.
더숨99지원센터 실무자 선생님들께서 방문 환영해 주시고 커피와 떡 대접해 주셨습니다.
서화평 선생님과 전유나 선생님께서 시설 사회사업 안내해 주시고 김현승 선생님과 최길성 선생님께서 사례발표 해 주셨습니다.
사례 이야기를 들으며 가슴이 일렁였습니다.
당사자와 둘레 사람 관계가 생동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깊이 감동했습니다.
당사자가 주인되게 돕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삶을 지원하는 일이 참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점심은 삼계탕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참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시 버스에 올라 대전 추동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는 동안 이야기 나누고 풍경 보고 책 읽었습니다.
대전 추동에 도착하니 최선웅 선생님과 아이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인사 후 호숫가마을도서관 구경했습니다.
책 읽는 아이들, 책 냄새 ... 참 좋았습니다.
‘따뜻하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대청호자연생태관 체험장에 모여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사례 발표 들었습니다.
여행, 저자와의 대화, 마을 선생님 사업 사례 풍성했습니다.
정겨운 사람살이 이야기를 들으며 행복했습니다.
’나도 이런 곳에 살고 싶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지원해 주신 밥버거, 김밥, 카프리썬을 챙겨 대청호 명상 공원 산책했습니다.
도착 후에 둘러앉아 음식 나눠 먹으며 이야기했습니다.
호숫가 걸으며 우림이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사회사업에 열정 넘치는 우림이를 보며 감응했습니다.
함께 힘 써 사회사업 배우고 싶었습니다.
일몰 시각, 다 같이 앉아 소감 들었습니다.
박상빈 선생님, 김승철 선생님, 류지형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시고 수현, 우림, 유빈, 희수, 선이가 소감 발표했습니다.
박수치며 일정 마무리됐습니다.
마음 다 해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버스타고 올라가는 동안 김승철 선생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왜 왔는지 생각해 보세요.“
더 많이 배우고 싶어서, 가슴 뛰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학습여행 신청했습니다.
신청하길 참 잘했습니다.
내 안에 뜨거운 열정이 다시 불타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현장에 나가기 전, 더 열심히 공부하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이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동료들에게 ‘함께 공부하고 읽자’하고 제안했습니다.
몇몇 친구들이 좋다고 화답해 주었습니다.
방식은 더 궁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말주변이 없어 선생님들께 적극 질문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다음 만남 때는 부끄럽더라도 많이 질문하고 싶습니다.
도움 주신 모든 선생님, 선배님들과 함께해준 동료분들
좋은 기회 마련해 주신 한덕연 선생님께
마음 다 해 고맙습니다.
첫댓글 변주영 님, 귀한 후기를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잘 정리하셨는지 놀랍습니다.
한덕연 선생님 참 고맙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주영 선생님~
학습여행 후기 남겨주어 고마워요.
덕분에 그 과정을 그려봅니다 :)
제가 했던 이야기,
떠올려주어 고맙습니다.
'나는 어제 학습여행에 왜 갔을까?'
제가 했던 말을 스스로에게 물으며
대학생 후배들과 만나서 대화하는 재미와 유익을 다시 느끼고 싶었다는 저의 바람을 알 수 있었어요 ^^
동료들과 함께 공부하고 읽자는 제안이 반갑고 좋습니다.
(실제로 모이면 더 좋을 겁니다 ^^)
응원합니다!
김승철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 이야기 덕분에 더 많이 생각하고 궁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뵐 수 있길 소망합니다.
변주영 님, 후기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학습여행 함께한 동료들에게 공유했습니다.
동료들의 수고와 섬김을 귀한 글로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적극 질문도 기대하겠습니다.^^
전유나 선생님, 고맙습니다.
더숨99지원센터 사례 이야기에 참 가슴 떨렸습니다.
당사자가 빛나는 이야기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후기 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현장에 나가기 전, 더 열심히 공부하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변주영 님의 삶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