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를 찾아도 찾지 못하는 애타는 마음을 상상해 봅니다.
거리로 큰 거리로 나가서 그것도 밤에 사랑하는 자를 찾으러 헤매는 여인의 모습을 봅니다.
삶이 최고조로 힘든 때,
영혼의 밤 같은 때.
이 여인처럼 용감하게 사랑하는 주님을 찾으러 다니는 마음이 제게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니 강한 신뢰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주님은 사람처럼 변덕스럽지 않으시니 반드시 나를 돌아보시고 건지실거라는 확신의 마음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쫒는다고 하시니
주님을 향한 제 사랑,
저를 향한 주님 사랑으로 두려움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이 신뢰가 떨어지면 한없이 두려움에 빠지는 연약한 제 모습을 아시는 주님!
주님을 사모합니다.
사랑하는 이를 찾기 위해 성 안을 돌아다니며 이리저리 묻는 여인의 심정
처럼 주님만을 애타게 찾는 나의 심령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집을 짓고 이사해야 하는 일도 이리저리 부대끼는 가운데 아들의 생각지도 못한 결혼을 마주하니 정신이 혼미할 지경입니다.
삶 가운데 밀려오는 갑작스런 일 속에서
도 나의 뜻대로가 아닌 주님의 음성을 듣기에 애쓰기를 바랍니다.
성 안을 돌아다니며 이리 저리 애타게 묻는 사랑하는 이를 향학 애타는 마음이 제게 있기를 바랍니다.
이리저리 속상한 마음에도 주님만 바라보며 그 음성을 기다리며 평안한 마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상황을 뛰어 넘어 오직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며 평안함에 이르기를 기도합니다.
얼마나 간절한 지 술람미 여인은 꿈에서도 사랑하는 솔로몬을 찾고 또 찾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이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자 지쳐가며 두려움과 불안해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너무 행복하지만 왠지 모를 불안감이 항상 공존하는 인간의 사랑의 한계를 봅니다.
한계가 없으신 온전한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합니다. 우리의 손을 끝까지 놓지 않으시고 붙잡아 주시는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헛된 것을 향한 갈망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 사모하며 갈망하는 진심어린 사랑을 드리는 제가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내가 밤에 침상에서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 (아 3:1)
그들을 지나치자마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만나서 그를 붙잡고 내 어머니 집으로, 나를 잉태한 이의 방으로 가기까지 놓지 아니하였노라(아 3:4)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 를 찾아 헤매는 여인과 같이, 연인을 사모하는 여인의 마음과 같이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솟아나기를 기도합니다. 날마다 주님 만나기를 갈망하는 간절함이 있기를 원합니다.
영혼의 깊은 밤, 주님이 느껴지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 같아도... 나를 위해 여전히 아름다운 가마를 준비하시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 갖게 하시옵소서.
어떤 밤의 두려움도 이기며, 거룩하고 순결한 믿음으로 단장되어 신랑 되신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 8:17)
시온의 딸들아 나와서 솔로몬 왕을 보라 혼인날 마음이 기쁠 때에 그의 어머니가 씌운 왕관이 그 머리에 있구나 (아가 3장 11절)
예수님!!
나의 왕이요!!
나의 친구요!!
나의 구원이시며 생명 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은혜로 살면서 내게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이름 부르며 기도할 수 있는 은혜 감사합니다.
저의 입술과 모든 행동이 예수님 이름으로 하게 하시고 사람들을 사랑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 사랑합니다 💕
1 (여자) 밤이면 밤마다 침상에서 내 마음에 사모하는 자를 찾네. 찾고 찾았으나 찾지 못하였네. 불렀으나 대답이 없네.
꿈에서 여인은 사랑을 찾고 찾고 찾았습니다.
불렀으나 대답도 없는 사랑을 찾기 위해 성안을 돌아다니다가 순찰하는 이들을 만나 그를 찾아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간절히 원하고 구하니 결국 찾을 수 있었습니다.
원하기만 하고 구하지 않으면 찾을 수 없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간절하다 하면서 입 벌리고 음식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간절한 만큼 배가 고픈 만큼 나가서 음식을 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여인과 다르게 포기가 빠릅니다.
원하다가도 안될 것 같으면 가질 수 없을 것 같으면 그냥 포기하곤 합니다.
여기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아직 배가 덜 고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나는 게으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절히 원하였던이, 하나님께서 그녀를 위해, 그를 위해 예비하신 이
간절했던 만큼 성안을 찾아 헤매니 찾을 수 있었던 것 첨 이미 나를 위해 예비하시고 준비하신 것을 간절한 만큼 구하고 찾고 찾아서 품에 품을 수 있기를,
떡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준비하신 그 떡을 구하기 위해 나가서 찾고 찾아서 하나님께서 적절한 때 맞춰 주시는 그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고 찾는 열심히 저에게 있는지 물어보게 됩니다.
영혼의 간절한 목마름이 있는지.....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또 바쁜 일들을 처리하며 하루를 보내며.. 어쩌면 매일 반복되는 일들을 잘하고 있으니 잘 살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신부라고 말하면서 얼마나 성실하게 주님만 사랑하고 거룩한 신부로 신랑을 기다리고 있는지..... 너무 부끄러운 신부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바쁘다고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며 주님께 순결하지 못했던 것들을 회개합니다.
주님 앞에서 주님을 의식하며 사는 순간순간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부끄럽지 않은 신부로 살아가도록 매 순간이 주님 앞에서 사는 삶이라는 것을 더욱 인식하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