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타의 통울림에 눈물샘이 터짐"
2024.5.13(화) 19:30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스페이스 연" 14th 정기연주회가 있어서 아내랑 둘째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정영제 장로님 이혜자 집사님과 같이 참석하였답니다.
그리고 심은보 장로님도 함께하였습니다.
오래간만의 클래식 성악 감상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광휘 장로님의 배려로 감동과 감격시간을 담았습니다.
이 종은 당일 오전 일찌기 장례예배의 발인예배와 화장전예배를 드리고 대전에서 정읍에 가서 하관예배를 중부노회원들과 함께 드렸습니다.
그리고 오후늦에 여리는 이번 음악회는 정말 오래간만에 참석하였는데 과거의 발표 모습에서 무대 배경도 미디어 아트가 여러 연주(성악)의 내용을 표현하며 백배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통 클래식 기타연주를 하는데 이 종이 과거 연골육종암으로 손가락 제거 수술 하기전이 생각납니다.
손라락이 있을땐 클래식 기타로 여러 노래와 복응송을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기타 통속에서 울러 나오는 음악에 취해 감동과 감격을 누렸던 그 시절이 밀려오면서 ㅜ
그동안을 잊고살았다~~라는 생각에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다행히 어두운 아트홀 조명이기에 손으로 닦아 내렸답니다.
모든 순서를 순간 순간마다 감격과 감동으로 마쳤습니다.
홀 밖으로 나오니 후원회장이신 조광휘 YMCA 이사장님을 기쁘게 만나인사하고 그동안 꼭 만나고 고대했던 공영훈 예술원장, 예술이사님을 기쁘게 만났습니다. 그리고 기획,감독겸 이사, 소프라노이신 이연자 성악가랑 기쁘게 한 컷을 하였습니다.
오월에...
예술은 예술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
샬로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