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옥튜플보기(Octuple Bogey, 옥트)가 나왔다 *
<우정힐스 11번홀>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 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2017 KPGA 코오롱 한국
오픈 대회에서 “옥튜플보기(Octuple Bogey)"가 나왔다. 프로에서는 좀 처
럼 보기 어려운 일이다. 물론 아마에서는 아주 흔한 일이다. 온탕.냉탕 몇 번
이면 발생하는 스코어이기 때문이다.
2012년도에 한국의 위칭수가 PGA TOUR 트랜지션스 챔피언십 마지막 4라
운드에 5번홀 파5호에서13타를 적어내어 화제가 된적이 있었다.
기준타보다 1타 많게 홀아웃하면 보기(Bogey)라 한다. 2타가 많으면 더블보기
(Double Bogey)라 하고 3타가 많으면 트리플보기(Triple Bogey)라하고 4타가
많은면 쿼드라플보기(Quadruple Bogey, 쿼드) 5타가 많으면 퀸튜블보기
(Quintuple Bogey, 퀸튜)이며 6타가 많으면 섹스튜블보기(Sextuple Bogey,
섹스) 7타가 많으면 셉튜플보기(Septuple Bogey, 셉트) 8타가 많으면 옥튜플
보기(Octuple Bogey, 옥트) 9타가 많으면 노뉴플보기(Nonuple Bogey, sys)
10타가 많으면 데큐플보기(Decuple Bogey, 덱) 11타 이상이 많으면 폴리드루
플보기(Polydruple Bogey, 폴리)라 한다
2016 장타왕 김건하(25)가 3라운드 11번홀에서 494야드의 파4홀에서 옥튜플
보기(8오버파) 12타를 쳤다.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옥튜플보기 1개를 묶어 9오버파를 쳤다. 합계 12오버파를 기록한 김건하는
77위로 내려앉았다. 김건하는 3라운드 인코스에서부터 시작을 했다. 11번 홀에서
보기 드문 스코어를 기록했다. 바로 한 홀에서 기본 타수보다 8타 더 친 옥튜플보기다
. 한국오픈 11번 홀은 파4 홀이지만 494야드의 전장 길이로 악명이 높다. 여타 파 4홀에
비해 전장의 길이가 긴 이유는 종전 파5 홀을 파4 홀로 변경시켰기 때문이다. 이 때문
에 한국오픈의 이븐파도 72타가 아닌 71타다. 전장이 긴 홀의 경우 일반적으로 장타자에게
유리할 듯 싶지만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는 말처럼 KPGA 대표 장타자 김건하는
이 홀에서 8타를 잃었다. 가장 큰 문제는 티 샷 이었다. 첫번째 샷은 OB가 났고, 다시
티 샷을 쳤으나 이번엔 해저드에 빠졌다. 김건하는 세 번 티 샷 시도 만에 가까스로
세컨드 샷을 칠 수 있었지만 52도로 친 세컨드 샷마저도 해저드에 빠졌다. 이어 48도로
다시 시도했으나 또다시 해저드에 빠졌고, 9번 아이언으로 시도한 세 번째 세컨드 샷은
그린을 넘어갔다. 이에 서드 샷으로 60도를 잡아 가까스로 그린에 올렸으나 그린에서
역시 투퍼트를 범하며 프로 무대에서 보기 힘든 옥튜플보기를 범했다.
3라운드 출발 두 번째 홀만에 8타를 잃은 김건하는 14번 홀(파5)에서 또 다시 보기
를 범해 한 타를 잃었다. 하지만 침착하게 나머지 홀을 파로 막아 전반 홀을 마쳤다
. 후반 홀에서 역시 2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했지만, 3번 홀(파4)에서는 버디
를 낚으며 평정심을 유지했다. 하지만 7번 홀(파3)에서 또다시 보기를 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건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8번 홀(파5)에서는
장기인 장타를 앞세워 드라이버와 6번 아이언으로 핀 4m에 볼을 붙였고, 중
장거리 퍼트로 이글을 성공시키며 라운드를 마쳤다. 비록 최하위권의 성적이
지만 김건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막판 이글로 분위기를 반전시켜 최종
라운드에 임할것이라 본다.
http://blog.naver.com/k3565512/220323490227
스톡턴 시뷰 호텔 골프코스 둘러 보기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스톡턴 시뷰호텔 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년 LPGA
숍라이트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솎아내며 중간 합계 9언더
파를 기록했다. 김인경은 공동 선두에 오르며 폴라 크리머(미국)와 함께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우승을 겨루게 됐다. 또한 이정은이 7언더파로 2015, 2016
우승자인 스웨덴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와 태국의 아리야 주타눈간의 언니인
모리야 주타누간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제니신이 -5언더파 이며 박인비
가 -4언더파, 박성현이 1오버파를 기록하고 있다.
<김인경 과 폴라 크리머>
2라운드가 끝난 현재 유소연의 연속 컷 통과 행진이 64경기로 마감됐다. 컷 탈락
하고 말았다. 유소연은 2라운드에서 3타를 잃으며 중간 합계 6오버파로 컷 탈락했
다. 연속 컷 통과 행진이 64경기에서 끝났다. 유소연은 지난 2014년 레인우드클래
식 이후 한 번도 컷 탈락을 당하지 않았다. 1라운드에서 3타를 잃은 유소연은 이날
도 반등에 성공하지 못했다. 10번 홀부터 출발한 유소연은 11번 홀 더블 보기를
범하는 등 전반에만 4타를 잃었다. 후반 1타를 줄였지만 컷 통과 기준선을 넘진
못했다. 퍼트감이 저조했다. 1,2라운드의 퍼트 수가 30개를 넘었다. 1라운드 31개,
2라운드 33개의 퍼트 수를 기록했다. 샷감도 좋지 않았다. 그린 적중률도 63.9%
로 본인의 올 시즌 기록(79.8%)을 한참 밑돌았다. 이전 대회까지 그린 적중률 선
두를 달리던 유소연은 렉시 톰슨(미국·79.6%)에게 선두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
세계 1위 탈환을 목전에 두고 유소연은 심리적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소연은 지난 볼빅 챔피언십에서도 1위 등극이 가능
했지만 56위에 그치며 부진했다. 지난 주 연속 톱10 기록도 11경기에서
마감된 바 있다. 지난 메이저 대회 우승 이후 렉시톰슨의 벌타 문제로 적지
않은 고충을 심적으로 겪었을것이고 최근에 불거진 부친의 세금 납부 문제
로 많은 악성 댓글들로 마음에 많은 상처가 되었을것이다. 한 순간에 잘
나가던 행보가 가라 앉은것이다. 우리의 일상도 틀리지가 않는다 늘 잘 나갈
수많은 없다. 가라 앉으면 떠 오를날도 있지 않을까
http://blog.naver.com/k3565512/221016601597
뮤어필드 빌리지 둘러 보기
2017 PGA TOUR 메모리얼 토너먼트(미국 뉴저지주 더블린에 있는 뮤어필드
빌리지 GC) 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의 안병훈은 3라운드가 끝난현재 -5언더파
공동 14위에 올라 있으며 현재 선두는 미국의 다니엘 서머헤이스가 -13언더
파이며 미국의 맷 쿠차가 -10언더파. 부다왓슨, 저스틴토마스, 제이슨 더프너
가 -9언더파로 공동 3위에 리키파울러가 -8언더파로 공동 6위에 조던 스피스가
-7언더파로 공동 8위에 올라 있다. 또한 한국의 강성훈이 2오버파로 공동 58위
에 최경주가 6오버파로 공동 71위에 올라있고 김시우는 컷 탈락했다.
http://blog.naver.com/k3565512/220358544048
2017년 JLPGA 요넥스 레이디스 컵 대회(에서 첫날 강풍으로 대회를 치루지
못해 2라운 36홀로 결정이 난 대회에서 1라운드가 끝난 대회에서 한국의 이
지희, 이나리가 1오버파로 공동 6위에 올라있으며 선두는 니시야마 유카리가
-2언더파이고 배희경이 2오버파 공동 13위에 김효주가 4오버파 공동 33위에
김하늘과 안선주가 5오버파 43위에. 윤채영이 6오버파 50위에 이민영이
7오버파를 기록하고 있다.
http://blog.naver.com/k3565512/221019900875
바세백 골프&컨트리 클럽 둘러 보기
2017 EPGA 노르디아 마스터스 대회(스톡홀름 바세백 GC)에서는
한국의 왕정훈이 3라운드가 끝난 현재 -3언더파를 기록하고 있고 선두는
영국의 우드크리스가 -5언더파이며 이수민은 컷 탈락 했다.
http://blog.naver.com/k3565512/220399135411
JPGA (JGTO) 한국의 한승수가 -6언더파로 선두인 -7언더파의 Angelo QUE 와
Brendan JONES의 뒤를 쫒고 있으며 김형성이 -4언더파로 임성재가 -3언
더파로 우승권에서 경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