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장은 과거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을 회상하고 있는 동시에 미래의 회복에 대한 구체적인 약속을 서술하며 회개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먼저 유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합니까? 3절에 하나님은 그들을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면 지금은 하나님의 사랑이 식었느냐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이렇게 나타납니다. 4절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시 세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세우는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결론은 6절 하에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 하나님께 나아가서 예배드리는 것이며 이것이 하나님이 그들을 부르신 목적입니다.
심지어 시온에서 모든 환경을 회복하시는데 12절하에 보시면 “그 심령이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회복시키시면 즐거움이 회복되고 기쁨이 있습니다.
또한 9절 하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 이미 멸망한 북이스라엘도 이 관계가 회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에겐 큰 아픔이 있습니다. 15절에 나타난 라헬의 애곡입니다. 라마는 이스라엘과 유다 국경 지대 베냐민 영토에 있는데 예루살렘 북쪽 약 8km 지점입니다. 이곳에서 애곡이 있었다는 것은 주전 722년 앗수르에 의해 북쪽 이스라엘이 멸망 당한 것을 말합니다. 그 때 많은 사람들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날에 애통이 이 땅을 덮었습니다.
이 말씀은 당대에도 적용이 되었지만 훗날 예수님께서 아기로 오셨을 때에 무자비한 헤롯이 예수님을 죽이고자 베들레헴 지경에 있는 2세 미만의 아이들을 무자비하게 죽인 일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 비참함은 예수님을 죽이려 하는 사탄의 충동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이기고 결국에는 승리하시고 우리를 구원하는 사역을 완수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그 날에 흘린 모든 눈물을 닦아 주셨습니다.
예레미야 때에도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물을 닦아 주셨습니다. 16~17에 의하면 그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너의 최후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북쪽 이스라엘도 하나님께 그 마음을 돌이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8절 하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우리 힘으로 할 수 없음을 깨닫고 주님께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맡기는 마음입니다.
그럴 때 20절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하시며 그를 깊이 생각한다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이런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날이 되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