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경상남도 창원시 중앙로에 있는 법무부 산하 창원 준법지원센터 창원지역 보호관찰소로 이동합니다
이번주는 마지막 회기인 5회기로 긴시간동안 각각 다른 대상으로 가해자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게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마지막회기인 만큼 자기이해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변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 합니다
먼저 지난 회기 이후 일상 경험 나누고 공감하고 지금 현재 느낌을 찾고 나누어 보았습니다
참가하신 모든분들은 앞으로 더 잘될거라는 생각과 잘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동시에 갇고 계시고 본인 상황에 직면하여 어려움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십니다 또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과거 습관적이고 일상적 선택을 찾아봄으로써 자신이 평소 갖고 있던 인지 왜곡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자신이 취약한 상태일 때 폭력 상황으로 전개 될 수 있음을 알수 있었다고 하네요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활동으로 비폭력 대화를 배워봄으로써 비폭력대화의 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내가 겪었던 갈등상황이나 힘들었던 상황, 또는 하고 싶었던 말을 떠올리고 그것을 글로 적어 자신의 상황에 비추어 비폭력대화로 재구성해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평화와 공감의 언어 비폭력대화
우리가 쓰는 언어가 인간관계에서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에 주목해보는 시간 참여자의 비폭력대화 표현에 피드백을 하고 일상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격려, 지지하였네요 그리고 의사소통은 듣기, 해석하기, 말하기로 구성되는데요 첫번째 중요한것은 잘 듣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이 듣고 싶은 대로 듣고 이를 판단, 해석하고 있죠 이러한 결과는 오해를 불러오고 의도와는 달리 잘못될 수 있기에. 기본적인 언어적 표현과 비언어적 표현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언어적 표현과 비언어적 표현이란?
사람은 자신의 의사를 알리는 수단으로 언어, 비언어를 사용합니다 비언어는 표정, 행동, 감정 등이죠. 가장 좋은 의사소통방법은 언어와 비언어를 함께 사용하여 적극적으로 자신을 알리고, 상대방에 대해서도 수용적인 태도로 상대방의 언어와 비언어를 적극적으로 알리려고 노력하며 물어보고 확인하는 태도라 할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개인의 방법을 이야기해보며 변화의 의지를 다짐해 보았네요
지금까지 교육을 받으며 참가들이 새롭게 알게 된 것, 깨달은 것, 실천할 것 나누며 소감문 작성후 마무리하였습니다 가해자에 대한 교육은 가해자의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해자 대상 교육의 경우 일반 강의와 달리 단순 내용 전달에 그치지 않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일방이 아닌 쌍방소통의 방식으로 가해자 교육의 강의가 이루어집니다. 각 교육별 활동지를 작성하여 회차별 교육 피드백이 상시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해자에 대한 교육과 재교육은 사회의 변화를 위한 필수 조건 이라 할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희롱의 정의나 피해자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육을 통해 가해자들은 피해를 받는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피해자 뿐만 아니라 조직이나 사회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번 교육은 예방을 위해 가해자들에게는 어떤 행동이 적절하고 어떤 행동이 부적절한지를 교육하여 향후 동일한 행동을 반복하지 않도록 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