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에 ....... ??"
"아까 .. 카페에서부터..
지켜봤는데 ..
내 이상형이야 ..
나랑 ... 사귈수없겠어?"
"저 ... 저기 ..
그..그게 ..."
"내가싫어,?"
"그...그런건아닌데..
좀 갑작스러워서........."
"그래?그럼 시간이 필요해?"
"어 ? 아..아니!"
"안필요해?
그럼나랑사귀자 !"
난 갑자기 안색이변했다..
저런폭탄이랑 사겼다가..
학교에서 놀림거리가될것같다......
상상中
-야~ 오혜인 ~ 너너~
XX고등학교 폭탄정민우랑사귄다며?-
"어...?"
-혜인아 ~
너 어쩜 눈이그렇게낫냐 ..
어떻게그런애들 히히
아무튼 결혼도해~"
상상끝-ㅁ-
안되-_-!! 절대안되>_<
따돌림당하기싫단말이얏.
그리고 난 .. 성원이오빠애인이야...
말하자..말하자..
애인있다고말하자...
"저기..있잖아..."
"어 !"
"저기..미안한데...
나사실은 ... 내친구때문에
미팅자리에나온거였어..
친구가 펑크내는바람에..
자리메꿔주러...여기온거였어...
다른이유는없었어...
오늘하루만날려구 나온거야...
사귈마음으로 여기 나온거아냐..
미안 ..."
그리고 난 ...
뒤도 안 돌아보고 갔다=ㅁ=
저남자는.. 날 붙잡지도않는다..
아니 , 붙잡는 시늉조차없다..나쁜놈=_=
아참 ! 나바본가바 ㅠ_ㅠ
애인있다는소리.. 또못했다..
이런오혜인 바보등신...ㅋㅋ
집으로오ㅏ서 씻고...
TV보고있는데 핸퐁이울렸다.
"어 . 인숙이네?"
폴더를열었다.
"인숙아~왠일이야~"
"왠일은..
그남자랑 잘된거야......?"
-월요일날 학교=ㅁ=//
"머 ? 그래서..
그냥 너 먼저 집에왔단말이야?"
"그래 . 내가 정말
그런폭탄첨이었어 .
참 그리고 정인숙 -
킹카들이라며>_< 나쁜년"
"헤헤 근데보니까
그남자만 얼굴이 별로였어...
내가보기에도 솔직히 쫌..
별로더라..."
"다 킹카들이랬으면서..
역시 인숙이는 뻥쟁이였어..
내가속는게아니었는데 ..."
"헤헤 ~ 미안하게됐다야 ~~
내가조만간에 .. 피자사줄게...
미안해..다신이런부탁 안할게..."
"됐어 .. 그나저나..
울 오빠한테는 말안했지?"
"응-
나 입무거워 =ㅁ=!!"
"그래....
근데..성원이오빠한테 쫌미안하다......"
하지만 없죵 ~ 절 인정한사람♬♪
[핸퐁벨소리임=ㅁ= ]
"어 ! 성원이오빠>_<"
"응 . 어제 하루종일연락도없어서...
내가먼저한다...
어제머했길래 연락을안해..."
"아...그...그것이말이에요...
치..친구..이..인숙이랑!! 옷사러돌아다녔죠~"
"아..그래?
그럼연락이라도했어야지."
"죄..죄송해요..
노는데 정신이 팔려서그만..
연락하는걸 깜빡잊었어요..
헤헤.오빠미안해요"
"그래 . ㅈㅓ기.. 오빠가
너한테 할말이있는데..."
"할말요...? 먼데요...?"
"우리있잖아...
아..아니다..."
"네? 우리가머요?=ㅁ=
무슨일이에요..?"
"아니야 ..."
"네 ㅠ"
"참.그리고 나요즘
좀 바쁘거든...
데이트같은거 못할겉같다-"
"아..그래요...?
네..알겠어요..
네..끈어요..."
"성원이오빠야..?머래?"
"어 .... 어제머했냐고..묻더라 ..."
"아..."
"그리구 .. 당분간 ..
못만난데.."
"왜 ~ ?"
"나도 알고싶어_-!!
그냥 바쁘데..."
"그래...? 시험기간이라서..
공부하실라나보다..."
"그런가............
인숙아..오늘 ... 나랑 시내가자"
"미안한데...
나 ... 오늘시간이없단다..."
"왜?"
"나..사실은......말이지...
어제미팅파트너랑 ..
사귀기로했어"
"정말,?"
"엉..."
"누구야?"
"응... 3번자리에앉았던
사람있지?
그사람이야..헤헤"
"머어????"
3번이라면...
내가 찜해뒀던 ...그사람...-ㅁㅠ
인숙이파트너가될줄이야....
"아무튼 ...오래가라~"
"고마워 혜인아~
너밖에없어 ㅠㅠ"
"헤헤 ~~ ^ ^ "
학교 마치고 ...
집으로갈때..
쓸쓸하게혼자서갔다..
으엉 ... ㅠㅠ
집으로와서 ..... 핸퐁으로문자를주고받다가...
누군가에게전화가왔다...
"여보세요?"
"나..민우......"
"민우...?
누구ㅈ...............ㅣ...?
헉-_!! 설마..어제 그..."
"맞아 .어제 그미팅파트너 ㅎ"
"아직도 할말이남아있었나요 ..........
그리고 .. 내전화번호는
어떻게아셨ㅇㅓ요..............?"
"갑인데 왜 존대야~
말놔라
전화번호 .. ? 어떻게 하다가알게됐지
연락자주해도되?"
"저...저기..."
"나 ..사귀자고 말은안할게...
그냥 ...친구로지내자..."
"친구...?그래..."
맘이노인다...
또사귀자고할까바
걱정이었는데 ~ ㅋㅋㅋㅋ
친구...
좀 내키지는 않았지만... -ㅋ
"애인있다며"
"어??애..애인?"
"ㅇㅓ. 애인"
"헉-
니가 그걸 어떻게알았어- ?"
"진작에 말하지그랬어.
애인있다고..
괜히나만 바보만들고..."
"으응...-ㅁ-//미안했어.."
"미안해..?진심으로?"
"어어-_- 진심으로 많이미안해..."
"그렇게 미안하면 ..
나 밥좀사주라 ~ "
"엥 ? 밥 ... ?"
"응 밥.."
"그런거가지고 무슨밥...을..-_-"
"많이 미안하다며~~
미안하면 보답을해야지...."
"(속으로: 머 이런넘이다있어- - )
으응...그...그렇긴하지..."
"그럼 사주는거야?"
"으응...-_-
그렇게할게 .............."
"나이수 ~"
" 하아-_a
언제사줄까.?"
"지금 !"
"ㅈㅣ금 ... ?-ㅁ-"
"어 ! 나 지금 배고파죽겠거든..."
"-_- ..
꼭 오늘이어야해?"
"어 ."
"그래... 머사줄까..?"
"그냥..간단하게..햄버거.."
"응..그래 ..
햄버거...
그럼 지금 ... 시내에있는
롯다리아로나와..."
"응. 알겟어 ~"
전화를끊었다 ..=ㅁ=//
내가 왜 미안하다해서..
걔한테 밥을사야하는지...
우아 .. 왕짜증이야.....
속에서 부글부글끓을려고해 ㅠ_ㅠ+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난 준비를하고...
시내에있는 롯다리아로갔다-_-
그넘이 먼저와있었다...
빠르군... 10밖에안됐는데 ....
난 자리에앉았다.
"머 시킬래...?"
"음 ......
치킨 콜라 새우버거 포테이토칩 -
양념감자 불고기버거.."
헉-_-돼지같이..
멀저렇게 많이처먹을려고...
돈도없어죽겠는데-.-
"그..그렇게많이먹을려구..?"
"아니 . 그냥 한번
심심해서 불러봤지."
싱거운놈-ㅁ-//
"음 ... 난
치킨이랑 새우버거
콜라면되-"
그걸 어떻게 다먹을라구...
-_-
"응.. 여기있어..
갔다올게..."
"내가갓다올게..여기있어..."
나를앉히고 지가 간다=ㅁ=//
자기돈으로내네..
그럼나야좋지머 ~ 헤헤.
10분뒤에 먹을것이왔다-ㅁ-
맛있겠다 .. 쩝쩝-_- ㅋㅋㅋ
"많이먹어라 .
내가사는거니까 많이먹어 - "
"그래 - 고마워 ...
내가내도되는데..."
"됐어..담에사줘.."
"응..."
"혜인아..."
"응,?"
"나 있ㅈㅣ..
너네학교로 전학간다 .."
"헉-_-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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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4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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