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타임스 기사에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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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실링의 발목상태가 아주 안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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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조금 더무리하면...(더 던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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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 야구 커리어는 물론, 자기 발목의 안전도 보장할수없다는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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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스턴은 우선 아로요를 선발로 내세우거나, 페드로를 3일 쉬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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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전에 승부를 걸수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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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실링은 팀이 열심히 밤비노의 저주를 풀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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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수술을 하고 팀의 경기를 지켜볼수 밖에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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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대해서 실링은 이렇게 말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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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가 몇년 더 던질수 있겠느냐? 보스턴 팬들은 이것(우승)을 위해서 거의 100년을 기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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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팀닥터가 극구 만류하고 프랭코나 감독도 극구 만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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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도 만류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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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실링은 조만간 수술대에 오를것으로 예상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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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을위한 힘찬 도약을 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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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렇게 버텨온 커트 실링 선수를 정말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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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또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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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실링선수.. 한국의 프로야구사에서도 저러한 선수가 있었을텐데.. 야구 말고.. 장애인 올림픽 때, 역도(선수이름이 기억안나네요) 5연패던가 도전해서 은메달 딴 그 선수도 너무 큰 부상으로 훈련도 제대로 못하다가 정신력과 노련미로 일궈낸 쾌거였는데 그 선수를 또 떠올리게 되네요^^
실링의 멘트는 정말 멋있네요.. 어지간한 사람은 저런 모습 보일 수 없기에 더 멋있어 보이는.. 근데 한방의학으로 1주일 걸린다는 그사람.. 실링 맥이나 잡아보고 그런 소리하는건지.. 멀쩡한 사람 발목 삔거 한의학으로 치료해도 완쾌되는데 1주일 더 걸리면 더 걸리지 그보다 짧지는 않은데..
첫댓글 아아 저 멘트...정말 감동ㅜㅜ
커트실링 이시대 최고의 투수로 생각합니다.
stat이 모든 것을 말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내가 몇년 더 던질수 있겠느냐"는 너무한 말이군요, 5년은 더 던질 수 있을 것 같은 데.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실링선수.. 한국의 프로야구사에서도 저러한 선수가 있었을텐데.. 야구 말고.. 장애인 올림픽 때, 역도(선수이름이 기억안나네요) 5연패던가 도전해서 은메달 딴 그 선수도 너무 큰 부상으로 훈련도 제대로 못하다가 정신력과 노련미로 일궈낸 쾌거였는데 그 선수를 또 떠올리게 되네요^^
한국야구사에도 있지요 "최" "동" "원" 이라고 있지요
흠.. 실링.. 왜 다친거야..ㅜㅜ 6차전 안으로 승부를 내야하나..
스포츠신문에 응급처치 후 던지다 라는 기사에 어떤 유저가 "한방의학으로 1주일 걸려서 회복할것을 서양의학으로 처리해서 실링이 앞으로는 공을 던지기 힘들것이다" 라고 글을 남겼거든요. 그냥 웃으면서 넘겼는데 흠흠... 진짠가...
커트 神임.
실링. 이번에 승자는 바로 당신입니다.
역시 삔데는 침이 최고란건가.......-_-;;;
나쁜자식....닭살돋게 만드네...
쵝오 !
그런데 BK는 외 침의 효과를 못봤을까..-_-;;;
-_ㅠㅠㅠ
보스턴 팬에게는 너무나도 감동적인 멘트군요...실링 정말 좋아합니다......
실링의 멘트는 정말 멋있네요.. 어지간한 사람은 저런 모습 보일 수 없기에 더 멋있어 보이는.. 근데 한방의학으로 1주일 걸린다는 그사람.. 실링 맥이나 잡아보고 그런 소리하는건지.. 멀쩡한 사람 발목 삔거 한의학으로 치료해도 완쾌되는데 1주일 더 걸리면 더 걸리지 그보다 짧지는 않은데..
최동원은 혹사죠..영건시절 저건..아니다..
멋지네요..전 앤서나 실링처럼 매경기를 마지막 처럼 부상 신경쓰지않고 혼신을 다해 싸우는 선수들한테 진정한 스포츠 정신과 감동을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