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만에 글쓰는거 같네 ㅎㅎ
"부지런히 가꾸자" 요즘 핸드폰 대기창에 글이에여!
뭐 크리니크 뷰티클래스 다녀온 후로 더 발동이 걸려서 집에 오는 버스에서 냅다 바꿔버리고^^;;
계속 언젠가 해야지 했던 일들을 하나둘 샤샤삭 하고 있답니다.
어젠 동네 요가원에가서 요가 등록 하고..피부 마사지도 받고~ 금욜에는 겨드랑이 제모도 예약을 해놨지여!
뭐 갑자기 "미녀 프로젝트" 하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몰아서 후다닥 하게 됐어여...
참 1월부턴 일주일에 한번 아로마테라피 수업도 듣고있구여 ㅎㅎㅎ
회사에서 한가할땐 인터넷 대신 글씨연습해여...제가 마구 날려쓰는 편이라ㅋㅋㅋ
그러고 보니 할일이 너무 많은듯!
기분전환 한답시고 토요일에는 속초해수욕장이랑 설악산도 가볍게 다녀왔구여^^
이렇게 마구 할일을 찾으니까 기분도 좀 즐거워지는거 있져!
그냥 나이를 좀 먹으니(언니들 미안^^;;;) 나를 위해서 시간을 보내는게 최고인거 같아서여...혼자라도 가까운데 여행도 자주 갈 생각이고...
아침마다 멍하게 앉아 있다 늦어버려서 스킨조차도 안 바르고 후다닥 나가서 타는 택시비 모아서 피부관리 좀 하고...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밖에 안하는데 건강을 생각해서 요가도 하고!
이렇게 생각하니까 좀 긍적적으로 변한거 같아여...비록 며칠 안됐지만^^;;;
그런데 오늘 아침부터 좀 우울해졌어여! 목요일은 아로마 수업 들으러 가는날인데~ 고작 일주일에 한번 하는 수업인데..그날 부서회식 한다고 하네여 ㅠㅜ
이놈의 회사는 도움을 안준다니까여! 그래도 오늘 처음 요가하러 갈 생각에 마냥 신나있어여 ^0^
첫댓글 대단해요~~~~~~~~~~~ 요가 생각보단 어렵더군요. ^ㅡ^ 님 홧팅~!!!
호오....아까 글쓴다더니 그게 이얘기였군!!ㅎㅎㅎ 암튼 즐겁게 이것저것 하는모습 보기 좋다. 나두 지하철에서 안자고 영어회화테이프 들을라고.ㅋㅋㅋㅋ
후훗 나도 크리니크 다녀온 뒤로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ㅋㅋ 역시 적절한 자극은 활력소라니까!!! 화이팅이야!!
난........................... ㅜ.ㅡ 열심히 했는데......
언니 오랫만이야^^ 나도 가끔 게을르거나 생활이 지칠때 해피메이크업 만화책을 다시보지 ㅋㅋ그럼 왠지 나를 200%로 가꾸고 싶은기분..ㅎㅎ*^^* 봤던거 또 봐도 기분전환하기 좋은거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