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슬픈 라일락꽃
아녜스 추천 1 조회 201 24.04.11 11:45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4.11 11:58

    첫댓글 라이락이 화분에 되나? 했는데
    화분이 크네요
    라이락 향기는
    진합니다

  • 작성자 24.04.12 12:44

    화분이 아주 큰것입니다 .
    땅에다 심어주는것이 나을것 같아
    이제 땅으로 옮기려고요 .
    향기가 매혹적이지요 .

  • 24.04.11 12:17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식물도 자기가 위태로운 걸 알면 종족 보존을 위해 열매를 많이 맺히게 한답니다.
    부러진 라일락도 아마 그런 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도 먼저 가신 친구의 안부일지도.......^^


    사진은 지난 일요일아침 강화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 옆 아픈 소나무^^

  • 작성자 24.04.12 12:50

    자연은 무한한 신비로움이지요.
    아픈 소나무가 어서 낫기 바라는 마음이 드네요.
    지금쯤 진달래가 온 산을 붉은 빛으로 물들였을
    풍경을 그려 봅니다 .
    고맙습니다 .

  • 24.04.11 12:53

    사람도 자연처럼 끈질긴 생명력을 지녔으면 좋으련만 한없이 약한게 바로 인간입니다.

  • 작성자 24.04.12 12:51

    삶과 죽음사이가 얼마나 멀고 가까운것일까
    생각을 해 봅니다 .

    건강하세요 언덕저편 1님 .

  • 24.04.11 13:27

    라일락이 생명력이 강한 나무군요.
    죽은 줄 알았던 라일락도 끈질기게
    살아나는데, 한번 간 사람들은 다시 오지
    못하니 넘 슬프죠.

    라일락꽃 향기를 좋아 하는데 한 그루
    사다 심어야겠어요.
    나무가 커서 화분에는 심지 못하는 줄
    알았는데 화분에서도 잘 자라는군요.
    라일락의 꽃말이
    '젊은 날의 추억'이네요.
    마음 아려 오는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4.12 12:54

    제 생각인데 이곳의 기후랑은 잘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 그래도 살아내주니 고맙네요.
    꽃말이 "젊은 날의 추억"인것도 이베리아님
    덕분에 알았습니다 .
    그 꽃말이 저를 더 슬프게 하네요.
    추억이 많이 떠오릅니다 .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이베리아님 .

  • 24.04.11 19:16

    아가 처럼 잘 보살펴 줘야 하는데
    목이 말라서 힘들지요

  • 작성자 24.04.12 12:57

    집을 오랫동안 비우면 화초 관리가
    잘 안된답니다 .
    다쳤는데도 꽃을 피웠으니 대견 하네요 .

  • 24.04.12 06:19

    향기 좋고
    꽃도 좋은 라이락의 생명력에 마음을 보태어 봅니다.
    멀리 가신 친구분께
    애도하는 마음과 함께
    아녜스님의 아픈 마음을 해아려 봅니다.

  • 작성자 24.04.12 12:59

    고맙습니다 .
    세월이 가면 슬픔도 좀 가시겠지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12 06:23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12 13:02

  • 24.04.12 12:28

    앞으로 한국에 자주 나간다 했더니
    마눌님 왈..
    한국에 자주 나가느라
    제대로 관리하지 못 할 바에는
    마당의 텃밭을 없애라 하더군요.

    야산 기슭을 나 홀로
    조그만 기계 하나 가지고
    한없이 뻗쳐 있는 뿌리를 뽑고,
    짱돌, 돌맹이를 일일이 찝어내며
    가꾼 텃밭을..

    지난 몇개월 관리를 못했더니
    봄이 짙어지면서
    잡풀만이 풍성하게 자라 있네요..

  • 작성자 24.04.12 13:05

    뜰이 넒으면 할 일일이 너무 많지요.
    전에 살던 집이 관리가 힘들어서
    뜰이 거의 없는 집으로 왔더니 많이 아쉽습니다 .
    그래서 한번 정도 이사를 하고 싶은 맘이 들때도
    있습니다 .

    참참히 텃밭을 잘 가꾸어 보시기 바랍니다 .
    저도 이것저것 심어놓고 매일 들여다 본답니다 ㅎㅎ
    재미 있어요 .

  • 24.04.13 06:28

    마음 아픈 일이 있으셨다더니...
    다정했던 벗과 생사이별을 하셨군요.
    그 벗님은 라일락으로 돌아와
    짙은 향으로 아녜스님과
    함께할 모양인가 봅니다.
    그렇게 아픈 마음 달래시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4.04.15 15:13

    네 ....
    그랬습니다 .

    오늘 보니 여러개의 꽃대가 올라오고 있더군요.
    올해는 좀 늦게 피는것 같습니다 .
    작년 봄, 가을에 시련을 겪어서 그런듯해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