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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을 기점으로 국내 UHD방송도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돌입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국내 UHD방송은 UHD콘텐츠의 부족과 관련 기술의 미비로 아직은 제한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UHD콘텐츠 제작 능력이 없는 유료방송사(SO(송출 업체))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국내 UHD방송은 한계성이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UHD방송 경쟁은, 지상파 UHD시험방송이 실시되는 시점인 2015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지상파방송이 아직 안개속이라 사실상 속단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현재 UHD방송 시장이, 일본의 8K UHD방송 가능성이 커지면서, 1년 후에 대중화가 될 것으로 보이는, 국내 4K UHD방송 시장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IPTV업체인 SK브로드밴드가 4월 30일 셋톱프리 방식의 UHD VOD서비스를 실시할 것으로 보이고, KT는 5월 7일, LG유플러스는 상반기 중에 UHD VOD서비스를 천명할 예정입니다.
허나 이들 IPTV업체들의 UHD영상 서비스 수준을 보면, 인터넷 트래픽 문제로 15Mbps이상의 서비스는 쉽지가 않을 것으로 보여, UHD영상 질감은 HD영상 질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 다른 방송사들과의 경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미국을 비롯하여 외국에서는 이미 15Mbps로 UHD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지만, 큰 문제가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4K UHD급 VOD서비스는 일부 소수 시청자들만 보고 있어, 화질이나, 인터넷 트래픽 문제가 크게 제기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현재 국내 IPTV업체들이 HD방송 서비스를, 최근에 10Mbps로 올려서 하고 있는데, 일부 트래픽 문제가 발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 회선에 대한 개선 없이는 IPTV업체들의 4K UHD서비스(15Mbps)는 한계성을 드러낼 것이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15Mbps로는 무늬만 4K UHD화질을 보여 주기 때문에, IPTV업체들이 어느 정도 수준의 UHD서비스를 위해선, 최소 20Mbps는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HEVC(H.265) 인코더 성능이 꾸준히 상승이 되고 있고, 인터넷 회선이 개선이 되면, IPTV업체들도 2016년쯤엔, 20Mbps정도로 케이블이나 지상파 4K UHD방송 수준의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IPTV업체들의 참여로 부족한 국내 4K UHD콘텐츠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만, IPTV업체들이 너무 의욕만 앞세워, 무늬만 4K UHD화질을 구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IPTV업체들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이상은 사견입니다. |
첫댓글 운영자님께
TV는 영상출력회로를 거쳐 브라운관이든 LCD든 디스플레이에 영상정보를 투사합니다.
그리고 튜너는 방송국에서 보낸 신호를 원하는 채널로 선택하여 영상모니터에 보냅니다.
예전에는 TV를 보려면 반드시 모니터와 튜너가 함께하여 TV set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TV에 내장된 튜너로 채널을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케이블 방송이든 위성방송이든 모뎀혹은 셋톱박스를 통해 시청을 하니 사실상 내장 튜너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실정입니다.
일부 가정에서는 지상파 방송신호를 UHF 야기안테나를 이용해서 시청할 경우 내장 튜너를 사용하니 이때는 말그대로 Tv를 전체사용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주택문화가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으로 바뀌게 되어 거의 모든 공동주택은 과거의 공청방식이 아닌 각 방송사업자들의 수신기를 설치해서 시청합니다.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삼성이나 엘쥐는 4K 모니터 (수평주사선이 4000라인으로 본인은 이해합니다.)를 만들고 그 모니터를 구입해서 kT 든 스카이라이프든
테크노 빌리지든 LG U+든 업체에 가입해서 그 업체에서 설치하는 셋톱박스를 사용하는 시청자들은 셋톱박스의 영상출력잭을 4k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해서 고가의 UHDTV를 판매하면서 정작 그 방송을 시청하지 못하는 문제는 그 tv를 모니터로 사용하면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반 지상파로 방송하는 신호를 수신하기위해서는 당연히 튜너가 내장되어야 하겠지요.
고해상도의 화질에 관심이 많은 저도 대형UHDTV를 구입해서 블루레이플레이어에 연결해 사용하다가 언젠가 kt등 방송사업자에서 전송을 하면 일반 방송을 시청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사실 저역시 본격적으로 드라마나 뉴스 다큐멘타리등 고화질 방송을 아직하지않는데 (전 방송uhd) 굳이 불루레이 타이틀 보려고 미리 구입한다는 것도 실효성에 갈등이 있습니다.
혹시 저의 의견에 오류가 있다면 지적을 바랍니다.
질문이 정확히 이해가 안됩니다. / 4K UHD영상을 보려면, 기본적으로 4K UHD해상도를 가진, 4K UHD디스플레이(UHD 모니터/UHDTV Ready)는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4K UHD디스플레이는 기본적으로 HDMI입력이 있어야만, 추후 4K UHD세톱박스나 4K 블루레이, 4K UHD PC랑 연결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지금의 UHDTV는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를 내장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건 몰라도, HDMI입력은 기본적으로 제대로 갖추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HDMI 2.0(4K@60Hz)지원 입니다. 즉, 지금처럼 HDMI 2..0을 지원하지 못하는 UHDTV(디스플레이/모니터)를 구입하면, 불과 몇개월 후에는 사용히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이 될수 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4K UHD영상을 보기위해 먼저 --- HDMI 2.0(4K@60Hz)- 이 지원되는 모니터를 출시해야하는 것이 핵심이군요. 그렇다면 이미 시장에 나온 HDMI 2.0 버전이 없는 모델은 HDMI 2.0 버전을 대체하는 입력장치를 거쳐 모니터에 접속해야하는 문제가 생기는 거군요. 그런데 -HDMI 2.0(4K@60Hz-이라는 국제적규격 혹은 업체간의 어떤 약속, 이런것없이 UHDTV라는 제품을 생산 판매한것은 무언가 잘못된 것이군요.
여기서 또 의문이 드는것은 정부에서 방송규격이라든가 UHDTV에 대한 기술적 표준을 제시하는 그런것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올린 글의 본질과는 좀 다른 방향의 이야기가 언급이 되고 있는데, HDMI 2.0은 전세계 TV제조사들이 표준으로 정해서 준수하는 것이지, 강제성은 없습니다. TV는 말 그대로 TV이기 때문에, 지상파 방송 규격만 준수하면 됩니다. 다만, HDMI가 버전이 있는데, 지금까지 대다수의 HDMI는 1.4버전(4K@30Hz) 적용하여 왔습니다. 그들이 HDMI 2.0(4K@60Hz)을 적용하지 않았다고 해서, 법적 문제를 제기하긴 힘듭니다. 다만, 대다수의 TV제조사들이 HDMI 2.0(4K@60Hz) 적용 문제로 2014년 신제품을 아직 출시하지 못한 상황(5월 중하순 경우 출시)에서, 삼성이 서둘러 2014년 모델에 HDMI 2.0(4K@60Hz)을 적용하지 않은채,
2014년 UHDTV를 출시한것으로 보여 논란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삼성-LG가 2014년 신제품에 HDMI 2.0(4K@60Hz)을 적용하였다고 해도, 그를 확인할 재생기가 없어, HDMI 2.0(4K@60Hz) 출력을 지원하는 재생기가 출시되는 5월말이나 6월은 되어야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개념이 잘 안잡혔는데 이해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