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형식은 이런 모양이라고 합니다. 제대로 미는것이 아니라 중간만 미는 형태의 변칙 방법이죠
물론 여러가지를 생각했겠죠. 올초 청주구장 쓰면서 자신들이 친홈런보다 맞은홈런이 더 많았고 김태균 최진행의 홈런궤적이
라이너가 아니라 포물선이라는 계산에 의해 대신 팬스높이를 4M로 올리고 쿠션이 좋은 펜스로 교체하고 천연잔디로 교체해서 구장리모델링의 생색도 내고 투수들에게
펜스가 멀고 높아졌다는 심리적 안도감도 주고 여러가지 이득을 생각한듯 합니다
가뜩이나 투수진이 약해졌으니 멀고 높은 펜스를 믿고 자신있게 가운데 꽃으라는 투수독려차원은 이해하지만
저렇게 되면 중견수 수비가 중요한데 저런 기형적 구조에서 제대로 수비할만한 중견수는 이종욱 이대형
이용규 정수빈 김강민 정도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강동우선수로는 커버할수있는 모양새가 아닌듯 하니까요
고로 한화는 내년 FA 시장에 어마어마하게 달려들것 같네요
선발투수 2명과 내야수 외야수 최소한 4명은 목표로 달려들것 같습니다
어쩌면 저런 구장덕에 이대형이 올해 타율 2할5푼 출루율 3할만 찍어도 값어치는 올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왠만한 돈이면 이용규가 멋진 신축구장에서 야구할수있고 자신의 가치를 올려준 기아를 떠나면서 한화로 가진 않을테니까요
안옮기겠지만 옮긴다면 적어도 서울팀중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팀으로 가겠죠
고로 이대형선수 나중에 엘지에게 다른팀으로 떠날수도 있다고 협박하고 큰소리쳐도 좋으니까
올해는 2할5푼에 3할 출루율만 한번 찍어보죠
그때가서 비난하던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는 모습 즐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이대형선수에게 응원은 하지만 좋은 말은 별로 한적 없는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11개월뒤 이대형선수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팀에 남아달라고 글을쓰는 제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이대형 선수 화이팅 합시다 수퍼소닉의 전설을 만들기위해
첫댓글 이대형 선수 비난하시는 분들 눈높이로는 2할5푼 가지고는 눈에 안찰겁니다. 2할8푼에 출루율 3할3,4푼은 찍어야 상욕 안들을 정도... 어쨌든 이번엔 좀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사실 이대형 선수에게 많은걸 바라는게아닙니다.. 이용규나 이종욱 급의 톱타자는 더더욱 아니구요. 그냥 정말 딱 2할5푼만해주면 좋겠습니다. 출루율도 3할되면 더좋구요.
류현진이 대전구장 잔디도 바꿔주고 펜스도 밀어주고..
fa 4명 받을려면 신청자가 40명이 넘어야 할텐데요 ..
그런 문제가 있네요 ㅎㅎ 거기까지 생각 못했습니다
이대형 2할5푼치고 딴팀가면 오히려 보상선수 얻어오는게 더 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한마디로 올해는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