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대상 34장 분량 문건 작성
경력·재산뿐 아니라 세평 포함
“하명수사 성과” “다운 계약 의혹”
세평에는 주로 여야 정치인들과 친분이나 정치권 평가가 담겼다고 함
“황교안 국무총리와 우병우 민정수석과 친분이 두터움”,
“성공적인 행보를 보일 경우 (총장으로) 유력할 것이라는 말이 청와대 주변에서 나왔다고 함”, “민주당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은 적이 있음”,
“하명수사에서 성과 냈다는 평, 그러나 여권에서도 우려하고 있음”
그 외로는
“세 차례 연속 사법고시에서 낙방하자 다른 진로를 찾아보다가 행정고시를 공부해 동시 합격”
“한 방송사 기자는 ‘조중동 신문 편애자’이며 권력 지향적인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문건에서 ‘유력한 후보’로 꼽힌 김수남 대검 차장은 같은 해 12월 검찰총장으로 임명됐다. 이 문건은 ‘사법농단’
수사를 하던 검찰이 확보해 관련자 조사도 진행했으나 수사팀은 직권남용죄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봤다.
수사팀 관계자는 “내용이 굉장히 상세한 건 맞지만 기본적으로 공인에 대한 정보이며, 정보 수집 자체를 잘못된
것으로 볼 순 없어 법적으로 문제 삼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법원 쪽은 “문건 작성 경위 및 취지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고 답했다.
https://news.v.daum.net/v/20201228050650712
[단독] 양승태 대법원 2015년 '검찰총장 후보군 문건' 작성했다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검찰총장 후보군 9명을 추린 뒤 이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건에는 근무경력, 재산내역 등 공개된 정보뿐 아니라 검찰·정
news.v.daum.net
뭐야 서로 사찰하는 그렇고 그런 사이였어??
그러니까 사법부가 먼저 검찰은 봐준거고 이번에는 사법부가 검찰을 봐준거고???
와우~ 어메이징.....그레이트 ......ㅅㅂ
첫댓글 영혼의 단짝이네요
첫댓글 영혼의 단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