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어가 있습니다. 로버트 헤이즐우드.
체형이 동양인 체형과 비슷하구요. 동양인은 이정도면 팔다리가 긴편이구요. 다른 탑스키어처럼 팔이 길지 않기 때문에 팔이 몸통정도에만 붙어있는 정도이구. 머리가 커서 그런지 헤드업도 좋은 모습입니다.
농담처럼 썼지만, 팔길이와 머리크기는 스킹의 포스쳐에서 엄청난 차이를 만듭니다. 네이트처럼 팔이길고 머리가 작은 스키어는 왠만해서는 풀에서 엉덩이가 빠지는 자세가 나오기도 어렵고, 헤드가 떨어져도 중심이 크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국내에는 네이트 같은 체형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것 같구요. 헤이즐우드 정도면 왠만한 동양인의 체형은 다 아우르는 중심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가끔씩 머리가 서양인처럼 작은 한국인도 있지만, 팔이 서양인처럼 긴 경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외국의 머리큰 탑스키어들 거의 모두가 헤드업이 엄청 좋습니다
이 내용은 외모평가적으로 보는 관점이 아닌, 역학 또는 물리학적 관점의 관찰이고, 저도 같은 동양인의 체형을 가지고 있으니 오해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AHbWylSnnq/?igsh=MWpnczBpNWRmdzM2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