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545장)
※말씀: 베드로전서 1장 18-19절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19절)
■주님의 뜻
"내가 참으로 아름답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나 자신이 참으로 아름답다는 사실을 깨달아본 적이 있습니까? 너무 내가 아름답고 너무 나의 존재가 고귀해 생각할수록 가슴이 설레어 잠 못 이루신 적이 있는지요? 예수님 안에서 구속받고 참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두 가지의 특권이 있습니다. 하나는 자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자기의 고귀함을 깨닫고 소중한 생의 꿈을 가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 자기를 잘못 이해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를 잘못 이해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벧전1:18절). 그리스도를 통해 구속을 받은 사람들 중에는 그렇게 살지 못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것은 잘못된 자기이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잘못된 자기이해는 부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내 안에 상처받은 자기 이미지를 조성합니다. 그래서 온갖 비교의식과 열등의식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 자기를 바르게 이해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를 바르게 이해한 사람은 창조적인 자아를 형성하게 됩니다.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벧전1:19절). 그래서 이 세상 누구와도 자기를 비교하지 않습니다. 나를 나답게 지으신 하나님은 내가 걸어야 할 나의 모습을 작정하시고 나의 소중한 인생을 이끌어 가신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나만이 가지고 있는 나의 독특성, 유일성, 가치성을 깨달으며 그 속에서 나의 아름다움과 내 존재의 고상함을 바라보게 됩니다. 과연 나답게 생긴 나, 아무도 나를 흉내 낼 수 없고 모방할 수 없는 나, 이 신비하고 위대한 하나님의 걸작품인 아름다운 나의 존재! 이런 위대한 발견과 깨달음과 함께 우리는 별빛보다 더 영롱한 꿈을 가꾸게 됩니다. 환경이 어떠하든, 조건이 어떠하든, 기어이 우리는 햇빛보다 더 찬란한 꿈을 꾸게 된다는 말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 시간 여러분은 꿈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까? 스스로 좌절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지금 그분을 다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분은 여러분의 꽃내음이요, 향기입니다. 여러분의 아름다운 시요, 음악이요, 노래입니다. 지금 그분의 거울 앞에 다시 서 보시기 바랍니다. "나"라는 존재가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너무나 신기한 모습이 아닙니까? 그 아름다운 얼굴에 보혈의 로션을 촉촉하게 발라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성령의 기름을 바르고 단장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나도 모르게 신기한 흥분으로 이런 감격의 고백이 터져 나올 것입니다. 나, 사랑하는 나여! 주님의 고귀한 자녀, 아름다운 신부여!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벧전1:18-19절). 할렐루야!
❈복음송(미가엘): 1916장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
■ 주님께 기도
하나님, 우리를 날이 갈수록 사랑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날마다 아름다운 영적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