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훈련 계획표
월 : 휴식
화 : 근력운동
수 : 35km
목 : 근력운동
금 : 15km
토 : 근력운동
일 : 17km(1km 인터벌 7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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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토) 16km(233km)
1월의 마지막훈련.오늘의 최선이 내일의 여유...
30일(금) 휴식
장거리하는 날인데 무사이가 치통으로 치과 가야 하기에 따라나서 스켈링을 했다.
입안이 시원하네...막걸리로 소독도 해 주었다.
29일(목) 근력운동 1시간
100년을 산다고 치고 정신은 중년인데
육체가 그에 버금가지 않는다면 삶이 어려움을 격겠지.
마음과 육체가 같은 나이로 인식 하게끔 노력해야 겠지.
28일(수) 16km(217km)
무사이와 동반주.
냉동인간 처럼 뻐뻣하게 달렸다.
27일(화) 근력운동 1시간.
26일(월) 휴식
25일(일) 12km(201km)
12km를 달리는중 인터벌 3회실시 4'04"/3'55"/4'05"
아직 진화할수 있다는 신체적 자신감을 확인하는 것도 삶의 활력소 이겠지.
살아있는 전설, 아직 스피드는 향상되고 있는중...
24일(토) 휴식
23일(금) 32km(189km)
5분 페이스로 32km를 달렸다.
달리고 나니 힘은 들었어도 성취감은 최고...
이따 저녁에 고생한 몸뚱이에 시원한 막걸리 한잔 주어야 겠지...
22일(목) 근력운동 1시간30분
신체의 베스트컨디션이 만들어 지고 있다.
너무 무리 하지만 말자.
21일(수) 16km(157km)
흐린날이다
그런데도 봄날같이 포근함이 느껴진다.
부드럽게 바람이 분다.
강물에 물비늘이 잔잔히 인다.
강 표면 위로 낮게 물새가 날고있다.
나는 강가에서 호흡을 고르고 있다.
돌아오는 5km는 힘차게 달렸다.
20일(화) 근력운동 1시간15분
팔굽혀펴기 10회 6세트,턱걸이 10회 7세트,복근 600회(다리들어올리기 100회 3세트/크런치 100회 3세트),
케틀벨옆구리 50회,스쿼드(6km봉 메고) 조금,5kg 아령 양쪽팔 20회씩 해서 마무리.
오전에 달리기를 하든 근력운동을 하면 엔돌핀이 돌아 하루종일 몸이 가볍고 마음이 즐거워 진다.
19일(월) 휴식
18일(일) 17km(141km)
1km 인터벌 갈때 3세트 올때 4세트를 했다.
오늘은 조금 여유를 가지고 달렸다.
언 강가를 굽이돌아 달린다.
텅빈 회색빛 하늘에 갈대가 나부낀다.
찬공기속으로 뿜어내는 숨이 청량하다.
발은 땅을 딛고 있지만
마음은 구름위에 떠있다.
17일(토) 10km(124km)
10km 지속주를 5분페이스에 맞추어 달렸다.
바람이 많이불어 힘들었다.
16일(금) 휴식
이틀 금주하고 안압 내리는 점안액을 넣었더니 정상수치로 돌아왔다.
염증치료는 더 해야하고...
15일(목) 7km(114km)
걷기 7km 1:4:10초(9:10초/km)
어제 한쪽눈이 보이지 않아 안과에 갔더니 포도막염 이고 안압이 너무 높다고 한다.
여러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금주하고 격한 운동을 삼가 하란다.
그래서 오늘 달리기를 포기하고 걷기를 했다.
14일(수) 근력운동 1시간.
13일(화) 6km(107km)
어제 과음으로 술기운이 가시기도 전에
이불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
천마산을 간다고
아들과 아들친구는 앞서고
우리 부부는 뒤따랐다
젊음혈기를
과소 평가했나 보다.
앞서간 야가들이 보이지도 않네.
정상 비석이 늘 거기에 있어도 매일 새롭네
어떤 놈인지 몰라도 갈때마다 만나는 동고비도 반갑다
거기에 까마귀도 있어 천마산이 정겹다.
오늘따라 용문산이 구름위에 얼굴만 빼꼼히 내밀고 있다.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구름 사이에 드러낸 용문산이 형용할수없는 경탄을 자아냈다.
내가 여기있어 행복하고 아름다운것이 아니라
내가 거기에 있어서 아름답고 행복하다는 것이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들듯 느껴진다.
12일(월) 근력운동 40분
11일(일) 17km(101km)
오늘은 인터벌 하는날
목표한 1km 7세트를 했다.
꾸준히 하다보면
몸과 마음이 일치하는 경계가 오겠지.
10일(토) 휴식
9일(금) 30km(84km)
30km를 5분 페이스에 맞추어 달렸다.
달리고 나니 땀으로 체중이 1.5kg 이나 빠졌다.
8일(목) 근력운동 30분
7일(수) 13km(54km)
날씨가 추워 장거리를 미루었다.
근력운동 50분을 하고
지속주 12km를 4'30초 페이스로 달렸다.
늙었나 달리고 나니 치아가 들뜨네...
6일(화) 5km(41km)
아파트주변조깅 5km.
5일(월) 휴식
아침 밥상에 소주가 등장했다.
어제마신 술기운이 다시 올라 오지만
행복한 하루가 시작 되는것 같다.
4일(일) 15km(36km)
샛터 2.5km- 대성리 5km 지점
갈때 1km 인터벌 2세트 올때 3세트를 했다.
3일(토) 근력운동 1시간
처남과 장모님이 오셨다.
나이 60이 가까워지는 사위에게 용돈을 주고 가신다.
부모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2일(금) 15km(21km)
최소한의 달리기 거리를 15km로 정했다.
갈때 올때 5분 페이스 이내로 달렸다.
1일(목) 6km(6km)
해새맞이 해돋이 산행을 했다.
새해 소망을 빌었다.
가족의 평안과 가게의 무탈함을
땅과 하늘에 빌었다.
첫댓글 올해도 많이 마시고 건강하게 즐달 하시기바랍니다.힘
그야말로 주선의 경지에 오르시니...
아침부터 왠 소주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