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조각과 같이 온화하고 반듯한 웃음을 머금은 " 김태연 석조각전"
"난 항상 찡그리는 사람인데...이상하게 작품할때의 모습은 웃는단 말이야... 이때가 가장 행복한가봐.."
토요일 오후 너무나도 추운 날이였죠? 임작가님과 함께 김태연 작가님의 전시장 문을 열고 들어서니, 갤러리 안은 이미 하얀눈으로 뒤덮힌 것 같았답니다. 하얀 석조각 위에 새겨진 김태연 작가님의 온화하고 고운 마음이 금방 튀어 나올 것만 같은 전시였어요. My life .....초대, 어머니의 새벽, 언제와? , 자니? , 사랑 , 여정 , 기쁜 소식 , 다시 새봄....등등의 작품을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어쩌면 모든 사람들이 가정에서 잊고 지내는 작은 순간들을 정지시켜 놓은듯한 가장 행복한 순간들을 포착한 전시같아요.. 김태연 작가님의 따스하고 온화한 모습에 한층 매료되었답니다.~
초 대
어머니의 새벽
기억 - 편지
여 정
갤러리 - 라 메르 전경
전시기간 : 2007.12.26-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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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그여자의 방 원문보기 글쓴이: 마리 marianne
첫댓글 자니? ㅍㅍ
ㅋㅋㅋ
하하하- 뭐라 말하자니.. 에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