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향은 충청도 서천이고, 믿지 않는 가정에서 어려운 농촌생활을 하며 성장 하였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동생들과 함께 교회에 나가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출석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기도원에서 은혜받고 산에 가서 기도하는데 목사가 어떤 직분이고 목회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서원기도를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제가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서원하게 하신줄로 믿습니다. 82년도에 서울로 올라와서 직장에 다니면서 독학으로 공부하며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청년들과 함께 교회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삼각산에 올라가서 은사를 달라고 부르짖어 기도하는데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은사체험이 너무 더디게 왔습니다. 마음에 낙심이 되는데 그 때 사단이 제 마음에 속삭입니다. ‘너는 가룟유다야, 너는 하나님께 버림받은 존재야“ 그러나 저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도 하였고, 다른 사람보다 더디게 받은 만큼 강하게 성령의 은사체험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자신을 대기만성형 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0대 중반에 신학교에 들어가 신학공부를 하면서 부터 2006년 12월까지 부교역자로 17년을 섬겼습니다. 그 시간 동안 저는 교회 안에서 담임 목사님들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았고, 눈치를 보면서 한없이 나약한 모습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면서 많은 상처들을 7만7천의 비젼( 7천명의 성도 100개의 교회를
섬기겠습니다)으로 승화시켰습니다.
그리고 2007년 5월 무 연고지 평택에서 교회를 개척 하였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받았던 퇴직금과 교회를 사임할 때 교회에서 주신 돈을 모아보니 2,000만원입니다. “하나님! 저의 오병이어를 드립니다. 2,000만원이 저의 전부입니다”
2,000만원으로 교회를 개척하고, 그 공간에서 살림도 하고, 전도하러 다니다 보니
방임된 아이들이 많아서 그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하면서 1년 후에 아동센타 신고증을 받았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아니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나중에 담당 공무원이 아동센타에 와서 보더니 이렇게 한 공간에서 교회와 살림과 아동센타를 함께 할수 없다고 하여서, 개척한지 4년 만에 아동센타와 교회를 분리하고 교회를 이전하고 환경의 지경을 넓혀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새로 임대해 들어가는 건물을 저희 주영교회에 주실 것이라는 마음을 사모에게 주셔서 사모는 그 건물을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공간이 좁다고 생각하여 그 건물을 교회 건물로 달라고 적극적으로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희 교회에 전도팀으로 오신 권사님께서 교회를 보시더니 건물이 대로변에 있어서 옆 건물 두 블록을 매입하여 주영교회에서 교회를 크게 지으면 좋겠다는 말씀에 “아멘”하고 교회건축 작정헌금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것이니라” (마7:7)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두드리며 기도치유아카데미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교회는 합동 신학교 건물이었습니다. 학교 담당자를 만나서 건물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매입액 일부를 지불하고 차액은 1~2년후에 지불하는 방법으로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건물이 재단 건물이며, 그 방법은 재무회계에 어긋나고 문교부 승인도 받아야해서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두드려도 열리지 않는 현실에 부딪친 겁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구하고 찾고 두드렸습니다.
2014년 8월 제주도 기도치유 여름 수련회에서 저희 사모가 5억 건물의 십일조인 5천만원을 대전 힐링교회, 기도치유아카데미 본부 건축헌금으로 작정헌금을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한끼 금식을 시작하고 기도하는데 학교 담당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저희는 2015년 4월 말까지 계약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2014년 12월까지 계약을 해야 4억 9천에 매입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주도 수련회에서 장요한 원장님께서 부흥회 할 교회는 신청하라고 말씀 하셨다고 사모가 저희 교회에 부흥회를 신청하였고, 2014년 12월 21일 ~24일 오전 까지
장요한 원장님을 통해 온 성도들이 부흥회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부흥회를 통해 교회건축 작정헌금이 5억6천6백만원이 나왔습니다. 한 성도가 5억, 제가 3천만원,
사모가 2천만원, 권사님이 1천만원, 집사님이 5백만원, 외부에서 1백만원 .
그런데 5억 작정헌금은 로또에 당첨되면 드리겠답니다.
2014년 12월26일 새벽에 사모가 눈물을 글썽이며 울먹이며 이야기 합니다
“목사님! 계약 합시다” 그런데 저에게는 감동이 없어 결정하지 못하고 어머니를 뵙기위해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서도 계속 기도로 주님과 교통하며 갑니다
“주님! 어떻게 할까요?” 그때 히브리서 11:6절 말씀이 마음에 임하였습니다
“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히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약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처럼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
“ 주님! 믿음을 원하시네요, 행함 있는 믿음을 원하시네요”
현실은 할 수 없지만 믿음을 요구하심을 깨닫고 사모에게 부동산에 가서 계약하라고 전화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그 후에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저에게 체험 되어졌습니다. 부흥회 직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는데 “네 믿음을 보았다”고 말씀하시면서, “건물을 통해 교회를 부흥케 하시고, 저와 함께 하시며 네 자녀도 들어 쓰겠다”고 말씀하셔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교회로 비젼을 품게 되었습니다. 저는 A형입니다. 소세지입니다.
소극적이고 새침떼기이고, 좋지않은 성격입니다. 그런 저의 성격을 이 일들을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서 투피지( 투 피스 글로리아)로 바꿔주셨고 항상 뒷자리만 앉던 제가 앞자리에 앉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기도치유아카데미 특별 강사님으로 나겸일 목사님께서 오셔서 집회를 하시고 기도해주시면서 저에게 하나님께서 은사와 많은 것을 주셨는데 원망하고 불평하였다고 회개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이제껏 괜찮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회개하라고 하셔서
제 안에 있는 불평과 원망이 무엇인지 찾아 기도하는 중에 부교역자로 있으면서 담임목사님에게 불평하고 원망하였던 것이 생각났고 `사람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다`는 말씀을 떠올리면서 목사님께 전화를 드려 불편했던 마음들을 서로 화해함으로 회복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주님은 먼저, 제 안에 묶여있던 것들을 풀게 하시고, 모든 일들을 열어가기 시작하셨습니다. 주변에 뜻하지 않은 보화와 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고, 사람의 생각으로는 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사람을 통해서 이루심을 눈으로 보게 하셨습니다. 건물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방해가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중보의 기도와 전적 하나님의 은혜로 올해 기도치유 여름 수련회 기간인
8월 4일에 건물을 매입하고 5천만원 작정헌금도 드리게 하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이루신 일입니다.
기도치유아카데미 말씀과 기도 훈련을 통해 하나님은 저를 새롭게 바꾸셨습니다.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은사가 활성화 되고,
자존감이 회복되고, 상처를 치유하시며, 귀한 만남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저와 저희 가정과 교회와 사역에 놀라운 비젼을 품게 하시고
일을 행하시고 성취하고 계십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 마19:26 )
저희교회는 지금 리모델링을 하고 있고 11월에 입당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역전케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더 높이 비상할 준비를 하며 오직 주님의 영광만 선포하게 하소서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