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3장
그리하여 그들의 발을 씻기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으시어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행한 일을 알겠느냐?
요한복음 13장 12절
1. 제자들에게 하신 이 질문을 여러분에게 하였다고 생각하고 드릴 수 있는 답을 요한복음 13장을 읽고 생각해 봅시다.
위 말씀중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행한 일은 바로 앞에 일어난 일로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 일은 바로 베드로의 발을 씻겨주신 일입니다.
너희는 나를 선생이라 또 주라 부르니 너희 말이 옳도다. 이는 내가 그렇기 때문이라.
내가 너희 주와 선생으로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의 발을 씻겨 주는 것이 마땅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한 본을 보였으니 내가 너희에게 행한 대로 너희도 행하여야 하리라.
요한복음 13장 13절 14절 15절
그 자신이 행하신 그 일을 우리 서로가 서로에게 행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것은 마태복음의 말씀과 같이 생각할 수 있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첫째며, 큰 계명이니라.
둘째는 이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마태복음 22장 37절 38절 39절
우리도 우리 이웃의 발을 씻기어 섬기는 것이 우리의 이웃을 우리 자신 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자신이 오셔서 율법의 완성을 말씀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님께서 그것을 알아차렸는지 물어보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왕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이들 중에 가장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리라.
마태복음 25장 45절
가장 작은 자도 우리가 이웃으로 우리 자신과 같이 사랑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할 자만 사랑한다면 우리가 세상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도 이야기 하셨습니다.
또 만일 너희가 너희의 형제들에게만 문안하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나은 것이 무엇이냐?
세리들도 그같이 아니하느냐?
마태복음 5장 47절
세리처럼 사랑할 만한 사람만을 사랑하는 것은 믿음이 없는 사람도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예수께서 베드로의 발을 딱아주셨듯이 세상적 이치에 맞지 않아보이는 사랑을 해야 할것입니다.
왜냐면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본질인 섬김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면 모습을 따지는 한국교회가 일방적인 베품의 부작용도 보이기 때문입니다.
동남아에 가서 돈을 뿌려봐야 복음이 잘 전달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사랑이 아니라 우리의 돈 자랑을 하는 것이고 또 그들에게 그렇게 보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