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보수
어떤 할아버지. 정치 이야기를
좋아하는 나이에 배운 듯 하지만.
종부세가 많네 적네 투덜거린다.
지성인의 체면을 완전히 구기는 역설이다.
소위 배웠다는 사람이면 본인 이익뿐
아니라 서민들 국민들 생각도 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우리나라에서 종부세를 내는 사람이
1%도 안된다.
국민의 50%는 아직도 집도 없다.
종부세는 커녕 재산세도 거의 없다.
있는 작자가 종부세 불만이라니.
배부른 소리를 넘어 한 대 갈겨주고
싶은 주둥아리다.
그러면서 아는 체 정치 험담을 한다.
속셈도 뻔하다.
어차피 손절해야할 윤석열을 험담하면서
문재인 이재명을 덩달아 끌어내린다.
물귀신 작전이다.
종부세를 내는 사람 입장에선
당연히 불만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땐
둘러 얘기해야 한다.
종부세를 당연히 내야하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너무 많다든지
갑자기 너무 많이 올랐다든지...
있는 놈이 욕심내는 것은 이미 알고있다.
하지만 없는 사람들이 보수파를
지지하는 것은 화가 더 난다.
죽도 못먹는 사람에게
고기반찬이 짜다는 둥 싱겁다는 둥
말하면 되겠는가.
그런 얘기는 서민들 앞에선
입도 벙긋하지 말고
부자들끼리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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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보수
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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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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