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팀을 대표하는 꽃미남 선수들 호크스 가와사키 (29) 부산롯데의 김민성 (22)
2월 28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케이블 텔레비젼 MBC ESPN과
부산지역 방송사인 부산 MBC를 통해서 시합이 중계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28일 오후 1시 일본 후쿠오카 야후재팬 돔구장에서 후쿠오카 시와 경제, 문화, 스포츠관광 교류협력 등을 촉진하기 위해 롯데 자이언츠-소프트뱅크 호크스 1군 선수 간의 프로야구 친선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요시다 히로시 후쿠오카시장, 미조하타 히로시 일본 관광청장관, 장병수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가사이 소프트뱅크호크스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과 후쿠오카 시민 3만여명이 참석한다.
친선경기의 시구는 지난해 12월 부산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류스타 최지우 씨가 맡는다. 또한, 당일 야후재팬 돔구장 전광판과 로얄박스에는 부산홍보 동영상과 부산을 알리는 광고까지 게재돼 일본 후쿠오카 시민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경기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8월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2군 선수들과 첫 번째 교류전을 가진바 있는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당시 3:7로 아쉽게 경기에서 패배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소프트뱅크 입장에서는 설욕전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 소프트뱅크는 최근 입단한 이범호 선수와 부산 출신 김무영 선수까지 총출동 시켜 승리를 거머쥔다는 계획이다.
롯데자이언츠 입장에서도 2010년도 시즌을 앞둔 최종 평가전 성격을 띠고 있어 양 팀의 자존심 싸움이 볼만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0 부산, 후쿠오카 스포츠관광교류전을 통해 양 도시간의 경제, 문화, 관광, 스포츠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후쿠오카 초광역 경제권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 호스크와 야후재팬 돔구장은?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일본 후쿠오카시를 연고지로 1938년 2월 22일 창단, 지난해 74승 65패로 퍼시픽리그 3위를 차지한 강팀. 역대 일본시리즈 3회, 퍼시픽리그 13회를 우승한 명문구단으로 ‘야후재팬돔’ 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야후 재팬이 명명권을 취득하여 사용하고 있는 ‘야후재팬돔’은 수용인원 36,253명, 건축면적 69,130㎡, 연면적 176,000㎡, 최고높이 83.96m(지상7층) 규모로 공사비 9천억원이 투입되어 1993년 4월 2일 오픈한 일본 최초의 개폐식 돔구장이다.
양팀의 스타플레이어 롯데 이대호와 호크스 가와사키
(로켓트단 )
우선 내일 게임은 외형적으로 부산 후쿠오카 친선 게임이지만
시즌전 스프링 캠프전의 의미가 클것입니다
작년에도 호크스와 한국 롯데는 이맘때쯤 미야자키에서 1.5군 을 서로 내서 친선 게임을 했던 적은
있기때문에 서로서로 이기기 위해 피를 말리는 게임은 하지않을것이라 생각 합니다 ..
다만 1군 선수들이 스타팅에는 참가할것으로 보이고 ,이범호 선수의 컨디션이 어느정도 까지 도달했는지 알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스기우치나 와다급이 선발로 올라오면 고맙겠지만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이고 롯데쪽도 톱 스타플레이어 총출동까지는 하지않을듯 싶네요
2009시즌 양팀의 제1선발 호크스 스기우치 롯데 송승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