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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평/단층] 신혼부부를 위한 원룸형 주택
전원주택에 대한 편견이 하나 있다. 젊은 사람들은 도시생활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전원주택은 나이 든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이 그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생각은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 김용석, 최은희씨 부부는 결혼한 지 3개월 된 신혼부부이다. 지금은 둘 뿐이지만 언젠가 태어날 아이를 혼탁한 환경 속에서 키우고 싶지 않다는 것이 부부의 생각이다. 게다가 나이드신 부모님을 곁에서 돌봐드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던 중 ‘전원행’이라는 해결점을 찾았다. 현재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돈은 서울에서의 전세금이 전부. 그러나 15평 남짓한 작은 집을 짓는다면 전셋돈 5천만원으로 집을 짓고도 남으니 일석이조의 결정이다. 일단 부모님이 살고 계신 집터가 넓어 그 옆에 집을 지으면 땅 문제는 자연스레 해결이 된다. 관건은 작은 평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설계 아이디어.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지던 중, 자신이 짓고 싶은 집을 클릭 한 번에 그려낼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했다. 쇳불도 단김에 빼랬다고 내친 김에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설계 사무실을 찾았다. 상담 과정에서 부부는 방이 하나뿐인 원룸형 주택에 자꾸 눈길이 쏠렸다. 다소 좁은 듯한 15평형 주택이 실면적보다 훨씬 넓어 보일 수 있는 시원스런 구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면 원룸형이 불편해질 것 같아 생각을 접으려 하자, 설계사무소 측에서는 추후에 방을 하나 더 만들 수 있는 가변형 원룸구조를 제안했다. 즉, 처음엔 부부의 생활패턴에 맞는 원룸으로 사용하다가 아이가 자라면 벽체를 세워 투룸으로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다. 이럴 경우 거실을 넓게 쓸 수 있다는 점과 나중에 필요에 따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을 만들 수 있어 흔쾌히 동의했다. 구상이 완료된 15평 주택은 작지만 아주 쓰임새 있는 구조를 지녔다. 현관을 들어서면 우선 널찍한 거실이 자리잡고 있는데 그 옆으로 방이 하나 있다. 거실 안쪽으로는 주방 겸 식당이 위치한다. 욕실은 세면실과 욕조를 분리하여 두 사람이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작은 집이라도 수납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 다용도실도 만들었다. 손님이 오더라도 넓은 거실이 있어 좁은 공간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전셋돈으로 해결한 15평형 공간은 부부에게 내집 마련과 쾌적한 환경은 물론, 효자·효부 노릇을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해 주었다. 설계개요 <도면보기 / 내부공간 투시도> 신혼부부라는 건축주의 특성에 맞게 단순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내부 구조로 설계가 이루어졌다. 특히 건축주는 맞벌이 부부여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넓은 집은 오히려 일거리만 생길거라는 판단에 따라 원룸형 15평 주택을 설계한 것이다. 전면창 옆에는 방이 하나있고 거실을 중심으로 각 공간이 배치되어 있는데, 특히 욕실과 주방을 안쪽에 배치함으로써 벽을 설치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공간분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거실 소파가 있는 공간은 추후 자녀의 방으로 개조할 수도 있는 공간이다. 가벽을 세우거나 미닫이문을 설치함으로써 목적에 맞게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오랫동안 일산 신도시에서 거주해 온 건축주는 벌집같은 아파트 생활이 싫어 최근 전원주택으로 이주를 결심했다. 이에 양평에 70평 남짓한 땅을 마련해 놓고 올 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원하는 집에 대한 생각들이 너무 추상적이어서 좀 더 구체적인 해답을 찾기 위해 설계사무소를 찾았다. 이곳에서는 전문가답게 자신이 원하는 주택의 모습을 정확히 찾아내 주었는데, 이 과정에서 주택의 다양한 모습을 3D도면으로 미리 볼 수 있어 부부가 원하는 아담하고 예쁜 20평 단층주택의 구상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경기도 일산의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희순씨는 작년 10월 양평에 70평 남짓한 땅을 마련했다. 일산이 신도시로 처음 조성될 때만 해도 쾌적한 자연환경, 생활환경이 보장될 것이라 믿었는데 일산은 지금 서울 못지 않은 복잡한 도시가 되어버렸다. 특히 지난해 큰 이슈가 되었던 인근의 러브호텔 등은 김씨 부부의 전원행을 부추기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 전원주택 하면 호화주택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러한 통념과 달리 김희순씨는 부부가 단 둘이 살게 될 20평 남짓한 주택을 원했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딸아이에게는 통학 시간이 너무 길어 공부에 지장을 줄 것을 우려해 학교 근처에 조그만 원룸을 얻어주고 두 부부만이 양평으로 이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건축에 관한한 문외한이라고 생각했던 부부는 자신의 결정에 도움을 줄 만한 설계사무소를 찾았다. 늦어도 오는 3월부터는 공사를 진행시킬 계획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신들의 생각을 구체화 시키기엔 다소 한계가 있었다. ‘화사한 외관에, 편리한 내부구조, 전체적으로는 아늑한 느낌이 드는 집’ 정도가 집에 대해 건축주가 내세운 조건의 전부였다. 이에 설계사무소에서는 부부의 결정에 도움을 줄 만한 3D 작업에 들어갔다. 자재마감을 달리한 외관은 물론, 내부구조, 지붕모양까지 집을 짓기 전에 다양한 모습을 구경한 후, 비로소 김희순씨는 흰색 사이딩에 경사지붕, 방 두 칸 짜리 아담한 전원주택을 짓기로 결정했다. 전용면적 21평이 조금 넘는 이 단층주택은 평당가 150∼2백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에 짓기로 시공업체와 합의를 보았다. 철근콘크리트 구조에 사이딩으로 외부를 마감한 이 주택은 안방과 가끔씩 들를 딸아이의 방 하나, 거실, 주방 겸 식당, 서재 등 가족에게 꼭 필요한 공간만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내부 마감재도 실별 특성에 따라 저렴한 제품과 고급 자재를 적절히 사용하여 경제성을 높였다. 또한 설계사무소에서는 바닥재나 벽지, 걸레받이, 몰딩류에 이르기까지 디테일한 부분의 자재까지도 미리 제시했는데, 이는 건축주 입장에서는 믿음이 가고, 시공자의 입장에서는 공사 진행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좋은 보기가 되었다. 이달부터 공사가 진행되면 두 달 후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하는데, 시작도 안 한 집짓기에 김희순 씨는 벌써부터 새 집에 필요한 살림살이를 보러 다니느라 여념이 없다. 설계개요 건축면적 : 72.12㎡(21.816평)
<도면보기 / 평면 및 투시도> 이 주택은 20평형의 아담한 규모에 맞게 건축주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만으로 설계되었다. 안방과 별도의 방 하나, 거실과 주방 겸 식당 등이 주요 공간. 이밖에 살림들을 수납하기 편리하도록 다용도실을 배치했으며 거실에서 연장된 공간으로 서재가 있다. 이곳은 오픈하여 사용하거나 가벽을 설치하여 독립된 공간으로 이용해도 무방하다. 특히 외부로의 출입구마다 바깥 데크와 연결시켜 외부공간의 활용도를 높인 것도 이 주택의 특징이다. [25평/1층] 3인 가족을 위한 주말형 주택 귀가 따갑도록 울어대는 풀벌레 소리, 밤이면 쏟아질 듯 무성히 피어나는 별, 바람이 실어다주는 나무 내음 등 전원생활은 많은 서정을 품고 있다. 그런 자연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민영수 씨는 삭막하고 답답한 아파트 숲 속에 파묻혀 자라는 꼬마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땅값이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서울과도 가까운 이천에 땅을 구입, 주말형 주택을 짓기로 결심했다. 아담하고 저렴하게 지어질 그의 집을 미리 둘러보자. 1 드라이비트로 마감된 이 집은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외관에 여러 가지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하여 변화를 시도했다. 현관의 모양을 살린 철제 장식과 창 위의 처마가 그것. 이는 포인트가 될 뿐만 아니라 주택의 모습을 한층 안정감 있게 해준다.
흔히들 많은 돈을 들여야 전원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적은 돈으로도 가능하다. 자금이 충분하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처한 상황에 맞는 전원주택을 짓는 것이 중요하다. 직장 생활 10년차였던 민영수 씨는 꼬마에게 자연을 느끼게 해주고자 그 동안 모은 돈으로 주말형 주택을 짓기로 했다. 주말과 휴가시에만 이용할 것이고 건축비의 부담도 있어 세 식구가 지내기에 적당한 25평의 단층구조로 결정했다. 그러나 그 다음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했다. 어떤 사항들을 결정해 시공사를 찾아가야 하는지조차 몰랐던 것이다. 막연하게만 그리던 집을 실제로 옮기는 일은 참으로 어려웠다. 그렇다고 무작정 시공사를 찾아갈 수도 없는 일이었다. 관련 서적들을 들여다보며 열심히 공부할 수 밖에. 그러던 중 우연히 디자인, 설계, 자재, 시공비 등을 제시해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규모, 층수, 지붕모양, 방의 개수, 외벽마감재, 예상 건축비 등 무엇을 결정해야 되는지 자세하게 나와 있었다. 도로가 어디 있는지, 건물의 형태는 가로로 할 것인지, 세로로 할 것인지 등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짚어주었다. 더군다나 3D를 통해 내가 원하는 집을 실제 모습과 가까운 형태로 볼 수 있었고 자재와 지붕의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집의 모습과 그에 따른 시공비까지 알려주니 더없이 좋았다. 올해 안에 완성될 이 집은 드라이비트, 평지붕으로 마감하여 안정된 외관을 갖는다. 처음에는 사이딩 패널을 원했으나 3D로 비교한 결과, 드라이비트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바꾼 것이다. 내부는 최소공간인 방 2개와 주방&식당, 거실 등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평당 공사비 150만원을 감안, 내부마감의 경우, 방은 민속장판, 거실과 주방은 비닐계 장판지, 벽과 천장은 실크벽지 등 그리 비싸지 않은 것을 선택했다. 민영수 씨는 화려한 치장을 한 집은 아니지만 꼬마에게 자연을 느끼게 해줄 수 그 날이 빨리 오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도면보기 / 평면 및 투시도> 이 집 설계에 있어서 공간의 협소함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주요 과제였다. 먼저 안방 16.38㎡(4.954평), 부부침실 9.00㎡(2.722평), 거실 22.26㎡(6.733평), 주방 10.62㎡(3.212평), 식당 9.90㎡(2.994평)등으로 공간의 크기를 결정한 후 현관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방을, 우측에는 주방과 식당, 거실을 배치했다. 식당과 거실은 오픈형으로 설계하고 주부의 동선을 고려하여 주방과 식당을 연계했다. 때로 손님이 오는 것을 대비, 부부침실 중앙에는 가벽을 설치하여 공간의 가변성을 높였으며 욕실도 2개나 된다. 전원생활은 모든 도시민의 꿈이다. 푸른 산이 있고 맑은 강이 흐르는 곳. 그런 곳에서 예쁜 집을 짓고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그건 절대 마음만 가지고 되는 일이 아니다. 전원생활을 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미룰 수만은 없었다. 최재혁 씨는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조건에 맞는 전원주택을 짓기로 했다. 어떻게 그 꿈을 이뤄갈지 그의 집짓기를 따라가 보자.
설계개요 1 전통 가옥의 평상을 연상시키는 데크. 전원의 한가로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집 한 채를 완성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아 부어야 하는지 실제로 지어보지 않은 사람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다. 최재혁 씨도 내집을 짓기 위해 발로 뛰어 다녀보고서야 비로소 집 짓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알게 되었다. 분당에 직장을 두고 있는 건축주 최씨는 친척의 소개로 경기도 광주 쪽에 땅을 구입하게 되었다. 언젠가 전원의 꿈을 이루리라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땅 구입을 계기로, 전원행을 서두를 수 있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시공사를 찾았던 최씨는 그곳에서 ‘정말 내가 집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때부터 집에 대한 많은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틈틈이 각종 건축박람회를 찾아다녔고 전원주택답사에도 참가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고 있는 가격에 맞는 집을 찾아보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인터넷을 통해 건축에 관한 자료를 검색하던 중 설계도면과 3D를 제시하면서 집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이트에 들어가게 되었고 평당 2백만원대 집의 모습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공간의 구조, 지붕의 형태, 층수, 외벽마감재를 바꿔보며 달라지는 모습을 일일이 확인하고 주방가구, 데크, 담장, 대문 등의 변화도 볼 수 있어 머리 속에만 맴돌던 집이 서서히 그 형태와 구조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또한 자재의 종류와 가격까지 상세하게 알려주어 선택이 용이했다. 외관은 흰색 사이딩 패널로 마감하고 눈썹모양 지붕에 아스팔트 슁글을 얹어 깔끔한 모습이다. 정면, 측면, 배면에 따라 지붕의 모습을 달리하여 변화를 시도했으며 창을 넓게 내어 주변 전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층에는 공유공간과 아이방이 있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안방과 가족실은 2층으로 올렸다. 아직 기초공사도 시작하지 않은 상태지만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는 최씨 가족들은 정원을 어떻게 꾸며나갈지 또 다른 계획을 세우고 있다.
<도면보기 /평면 및 투시도> 25평을 2층으로 나누되 공간 배치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었다.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1층은 부부의 공간, 2층의 자녀의 공간으로 나누었다. 1층은 아이방 8.94㎡(2.704평), 거실 16.46㎡(4.979평), 주방&식당 10.60㎡(3.206평)으로, 2층은 안방 16.76㎡(5.069평), 가족실 8.91㎡(2.695평)으로 배치했다. 도로가 면한 상태에 따라 진입로는 주택의 후면에 위치하며 공간의 효율성과 2층으로의 동선을 짧게 하기 위해 층계를 현관 좌측으로 내었다. 15 평공간, 넓게 쓰는 설계모음 아무리 작은 공간이라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체감넓이가 달라진다. 특히 좁은 공간일수록 구조를 단순히 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다음에서는 15평형 공간을 원룸형과 투룸형으로 쓰임새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본다.
CASE 2 원룸 공간 분리형 구조. 같은 15평형의 주택이지만 건축주가 주방 및 식당의 공간 분리를 원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 거실에 설치된 붙박이장도 특이한 케이스. 굳이 방안에 붙박이장을 둘 것이 아니라 집안 구조에서 남는 자투리 공간에 붙박이장을 설치하여 공간을 활용해도 좋다. CASE 3 투룸구조. 평상시에는 침실과 방을 분리해 사용하다가 손님이 왔을 경우 방을 내어줄 수 있는 설계이다. 보통의 경우 거실이 실내의 중앙에 배치되는데 여기에서는 한 쪽 귀퉁이에 거실을 배치시켜 색다른 인상이다. CASE 4 15평이 만들어낼 수 있는 최상의 공간활용을 보여주는 사례. 침실과 방, 거실로 활용되는가 하면 최대 3개까지 방으로 쓸 수 있는 것. 대신 세번째 룸의 경우 형상시에는 미닫이문을 열고 거실처럼 사용하고 손님방으로 활용하거나 서재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다.
지 붕 형태에 따라 집이 달라진다! 앞에서 보여준 주택과 동일한 집이지만 사이딩으로 외부를 마감, 전혀 다른 집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는 지붕의 모양을 달리 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지붕의 모양에 따라서도 주택의 모습은 현저히 달라질 수 있다. 3D 도면은 집을 짓기 전에 이러한 다양한 모습까지 건축주에게 제시해 주고 있다. ① 평지붕 지붕이 있는 주택과 달리 옥상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외부에서 곧장 연결되는 계단을 만들어 옥상을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으며 빨래를 널거나 텃밭에서 가꾼 고추, 나물 등을 내어 말리는 용도로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천편일률적인 아스팔트 슁글 지붕이 식상하다면 개성있는 주택을 만들기 위해 평지붕은 활용해 봄직한 아이디어이다.
② 눈썹지붕 이 주택은 지붕을 옥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외부에서 보았을 때의 안정감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모델이다. 지붕이 있는 형태의 주택이라도 지붕재에 따라 외관은 확연히 달라진다. 또 같은 아스팔트 슁글을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색상이나 무늬에 따라서 달라진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지붕의 모양은 주택의 외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외 벽마감재에 따른 주택의 변화 멀리서도 집의 모습을 구별해주는 외벽마감재는 집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결정적인 요소다. 전원주택의 경우, 친근하면서도 전원의 운치를 더해줄 수 있는 마감재 선택이 중요하다. 어떤 모습이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울리고 우리 가족 구성원들의 개성을 잘 반영할 수 있는지 살펴보자. ① 벽돌 도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벽돌은 처음부터 민영수씨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붉은 벽돌은 푸른 색과 대비·조화를 동시에 이뤄 전원과 잘 어우러지기는 하나 좀 더 색다른 느낌을 주고 싶었다.
② 사이딩패널 전원주택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이딩 패널은 깔끔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적격이다. 그러나 주변이 평지였으므로 부드러운 느낌의 드라이비트가 더 잘 어울리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 emoksu 에서 내집 설계하기 외부결정 가장 먼저 희망하는 층수, 규격, 건축비, 도로가 대지에 면한 방향, 건물의 평형상태 등 외부를 결정한다. 내부결정 필요한 방의 개수, 안방에 별도의 부부침실과 화장실 필요 여부, 드레스룸(옷방)·응접실· 서재의 유무, 주방과 식당의 분리 여부 등 필요한 공간과 수를 결정하면 겨냥도, 평면도, 실적 면적도를 제시해준다. 창고 및 부대설비 각 실별로 창호의 재질, 규격, 단가 등과 조명기구, 전기설비, 방범·난방·정화조 시스템, 각종 배관설비 등의 사양과 금액도 알려준다. 선택사항 선택사항인 싱크대, 데크, 대문, 담장, 조경, 차고, 정화조, 창고 등의 사양과 가격을 알려주고 선택여부도 체크한다. 결과물보기 앞에서 선택한 사항을 토대로 투시도, 겨냥도, 평면도, 건축개요, 실적면적도 등과 공사비 상세내역을 제공한다. 지 붕 모양에 따른 집의 표정 변화 지붕이 있고 없음에 따라, 또 경사지붕인지 눈썹지붕인지에 따라 집의 모습은 확연히 달라진다. 지붕은 사람에 비유하자면 헤어스타일과도 같은 것. 헤어스타일이 인상의 50% 이상을 좌우한다는데, 지붕에 따라 달라지는 이 집의 모습을 비교해보자. ① 평지붕 집은 편안하면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최재혁씨의 평소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 집은 창문, 사이딩패널, 데크 모두 사각형인데다 지붕까지 밋밋한 평지붕이어서 전체적으로 다소 딱딱하면서 경직된 느낌을 주었다. 전원의 여유를 즐기기에도 맞지 않는 것 같아 배제시켰다.
② 경사지붕 뽀족하게 올라간 지붕의 모서리가 날카롭게 느껴져 이 역시 최씨의 마음을 끌지는 못했다. 집이 크다면 지붕의 높낮이를 달리해 표정의 변화를 시도해도 괜찮으나 집이 협소한 관계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때문에 모서리 부분이 두드러지지 않는 눈썹지붕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인터뷰|김득영 한국종합건축정보(주) 대표 “자재선택에서 공간 설계에 이르기까지 인터넷 안에서 모두 해결됩니다”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자기 집을 직접 설계하여 짓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건축 전문가가 아니고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죠. 내가 살 집인데 내 맘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습니까? 바로 그러한 소비자들의 건축적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이 사이트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김득영 한국종합건축정보(주) 대표가 설명하는 e목수(www.emoksu.com)의 개발배경이다. 지난 해 말 문을 연 이 사이트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설계·시공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으로, 다양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 건축주가 원하는 취향에 맞는 주택을 선택할 수 있다. 전문가의 도움없이 이미지, 동영상, 가상현실(VR) 등의 멀티미디어 도구를 이용해 각종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으며 공사비까지 산출되는 등 건축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별도로 건축자재정보시스템(www.kocomin.com)을 연결, 자재의 일괄 또는 공동구입을 실행할 계획이어서 비용절감이나 지속적인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건축주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재 생산업체와의 협력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서민들에게 설계도서를 무료로 공급하여 서민들의 주택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라며 건축주의 경제적 여건과 취향에 맞는 주택 보급을 위해 언제나 발전적인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김대표는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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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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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되는 자료을 주셨군요.고맙구 감사 합니다. 많은 공부 했습니다. 어찌 감사함을 전해야 하나요??
똑 같은 소리루 감사 하단 말씀만 자꾸 해서 진짜 부끄럽습니다.그래두 감사 하단 말 전 합니다.그래두 고맙습니다!!
좋은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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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세 입니까?...연락처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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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소형평수가 인기군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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