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교통망 개선 등 영향 강원도내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
3.3㎡당 `713만→763만원' 1년새 7% 올라
도내 아파트 분양가격이 올림픽과 관련 사업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기준 올해 도내 아파트 3.3㎡당 평균가는 763만원으로 지난해 713만원보다 7.0% 올랐다.
아파트별로는 올 3월에 분양된 속초 `서희스타힐스더베이' 232세대가 3.3㎡당 96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2015년 11월에 분양된 평창 `올림픽선수촌' 600세대가 93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춘천 `e편한세상춘천한숲시티(2회)' 1,423세대는 831만원으로 지난 3월에 분양, 원주 `혁신중흥S-클래스(C3)' 551세대는 822만원으로 올 6월 분양되는 등 고가를 나타냈다.
부동산114는 도내 `아파트 특수' 현상이 일어난 까닭을 올림픽과 관련된 각종 SOC사업 진행과 원주~강릉 복선철도,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수도권과의 교통망 확충 등으로 풀이했다.
또 각 시·군에서 진행되는 도시경관·노후화된 건축물 개선사업 등이 점차 마무리돼 가면서 주변 지역으로 입주여건이 크게 개선, 분양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했다는 것도 한몫했다.
지역 공인중개사 업계 관계자는 “올림픽 후광에 따른 각종 개발사업들로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됐으며 이에 따라 부동산시장의 호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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