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병역 명문가 선양식에서 (강원도 춘천)
예로부터 대대로 학식이 높거나 대단한 벼슬을 한 집안을 일러 명문가라 하니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병역명문가라 부른다.
찌는듯한 7월의 더위가 녹음을 더해 갑니다. 시원한 빗줄기라도 한줄기 쏟아지면 좋으련만 비 소식은 들리지 않습니다.
2014.병역명문가 선양식이 2014.7.8.오전 11시 춘천 라데나 콘도 미니엄에서 행사가 열렸습니다. 당당하고 명예롭게 병역을 이행한 병역명문가야말로 공정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원동력입니다. 3대 가족이 모두 현역으로 병역을 마친 "병역명문가 ?기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 올해 벌써 11주년이 되었습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신 가문께 모두 축하의 박수를 올리며 박근혜대통령님께서 다기세트를, 신한은행에서 볼펜 세트를 준비하셨습니다. 춘천보훈지청장, 강릉보훈지청장과 춘천시,원주시등 지방자치 단체장님께서 병역명문가 여러분의 명예로운 병역이행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국가안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 표창장을 준비하셨습니다.
<2014 병역명문가 가문대표와 그 가족들>.
오늘 행사에 30가문이 신청했지만 엄격한 선발기준에 24가문. 춘천시 (6),원주시 (4), 홍천군 (3) 횡선군 (1), 영월군 (1), 평창군 (4),,정선군 (2), ,인제군 (2),, 남양주시 (1),안산시 (1) 등 선정되었고 오늘 참석은 16가문이 참석했습니다. 2014 강원지방병무청 병역 명문가 선양식을 빛내주기 위하여 병무청 자문위원님들과 "더사모" 병무청 봉사단 및 병역명문가 대표와 그 가족들이 참석하셨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
애국가 제창식과 아울러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건한 묵념으로 경건한 마음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
국가안보를 위하여 3대가 모두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명문가에게 그 명예를 기리기 위하여 병역명문가 증서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표창장 수여 (원승한 가문외 24가문)>
투철한 애국정신으로 3대가 모두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명문가로서 국민들의 귀감이 되었을 뿐 아니라 국가 안보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표창장 수여를 하고 있습니다. <수상자 일동, 차렷, 경례 !>
우렁찬 목소리로 거수 경례를 하며 "충성"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반백의 세월은 갔어도 거수경례만큼은 절도있게 하나된 모습입니다.
<인제군수 이순선님과의 인터뷰>
인제군수 이 순선님은 병역이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아름답습니다, 어르신들을 뵈니 작고하신 아버님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지고 아버님 생각이 많이 그립습니다. 이내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끝말을 잇지 못하고 돌아서는 모습이 착한 아드님이셨나 봅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초촐한 오찬 식사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연세가 높으신듯한 어르신 내외분의 다정다감한 모습을 뵈니 젊었을때 호연지기가 생각나는 듯합니다. 수상자 가문들 축하드리오며 만수무강 하세요.
<취재 : 청춘예찬 김 진순 어머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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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청춘예찬 원문보기 글쓴이: 굳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