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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중고9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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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논개 이야기
김창현 추천 0 조회 247 21.05.21 17:11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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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5.22 10:38

    첫댓글 사람들은 진주 촉석루 하면 논개와 의암을 이야기 한다. 근년에 와서 장수군에서는 논개 묘소를 왕릉처럼 크게 만들고, 논개가 기생 출신이 아니고 사대부가의 부인이라고 주장한다. 진주로서야 논개가 사대부가의 부인이면 더욱 좋겠다. 그러나 역사가 부풀려지는 사실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마침 전 문교부 차관 정태수 씨가 최초로 해주 정씨 집안 선조가 논개에 대한 詩를 썼고, 그로 인해 논개 사후 약 100년 후에 논개가 義妓라는 칭호를 조정으로부터 받은 사연을 설명했고, 진주여고 출신 김지연 작가가 국제신보에 2년간 연재한 '소설 논개' 취재 경위를 필자에게 말해준 바 있다. 진주 사람은 논개 내력을 제대로 알아야겠기에 간략히 소개한다.
    또 논개의 영정 사진은 현재 유포되고 있는 영정 사진이 중년 아주머니 모습이라 당시 18세의 아릿다운 논개 초상이라기엔 너무나 늙어보여, 전 한성대 전완식 예술대학원장 작품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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