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8:11-20하나님을 기억하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기억하라, 삼가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신명기는 기억하라 말씀이15번이나 기록 되어있다.
오늘의 설교 말씀입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천신만고 끝에 요단강 건너 모압평지에 도착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간 후에 그 백성들이 하나님을 잊을 것을 염려하여 모세를 통하여 다시 한 번 강조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내용을 보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하신 말씀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오늘의 우리들도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에 다시 한 번 감사를 하며 지난날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중에는 하나님의 세 가지 경고의 말씀이 들어 있습니다.
①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는 말씀이고 8;2
②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하는 말씀과,11절
③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교만하지 않도록 두려워하라는 말씀입니다.14절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간조란 (습기나 물기 없는 곳을 말함)그때도 함께했던 것을 기억하라
1. 하나님이 기억하라고 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본문 2절 말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 40년 동안 겪은 가지가지의 시련과 고난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하여 다시는 그러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광야 40년의 역사는 글자 그대로 시련의 역사입니다. 40년은 한 세대에 속하는 세월입니다. 이 긴 세월이 광야에서 소비된 이유는 단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본문 3절 말씀과 같이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시험당하실 때 돌들을 떡덩이로 만들라고 할 때 마4;4“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산다” 는 단순한 진리를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40년을 계획하신 것입니다.
인간이 진정한 궁극적인 존재의 의미를 아는 것은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 교훈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 40년 간 이스라엘과 더 가까이 계시며 동행하여 주신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생활에서 겪은 고난을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인간의 역사는 두 가지로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는 성공과 안일의 역사요, 또 하나는 실패와 시련의 역사입니다.
이 두 가지의 역사 중에 어느 것이 내 인생의 삶에 더 큰 유익을 주느냐 하면 실패와 시련의 역사입니다
우리는 왜 하나님께서 특별히 택하신 백성들이 불과 30일이면 가나안을 갈 수 있는 거리의 길을 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하여 40년 동안 유리하게 하셨는가 하는 의문을 받게 됩니다.
시119:67,71)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인도의 간디는 말하기를 '고난이라고 하는 것은 인생의 원리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과정이라는 뜻입니다.
파스칼은 말하기를 ‘고난이라고 하는 것은 더욱 깊고 위대하게 만드는 도구가 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고난을 통하여 인격이 만들어지고 신앙이 빛을 내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의 고난의 시련을 이겼기 때문에 그 시련은 정금과 같이 진주와 같이 빛나고 있는 것입니다.
욥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 하신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생활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실 때에 베푸신 능력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많습니다.
(4)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그 도를 행하며 그를 찬송하라 고 하였습니다.
누군가가 말하기를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세상사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린다고 하여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인 줄로 믿습니다.<아 멘!>
*40년 동안 의복이 헤어지지 않은 것을 기억하라 고 하였습니다. 4절
신29;5너희 옷이 낡지 아니하였고 너희발의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며
이것은 우리가 물리적으로나 과학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 40년 동안 발이 부르트지 않은 것을 기억하라 고 하였습니다.
4절 인간은 연약한 육체를 가진 피조물이기 때문에 자연히 걸음을 많이 걸으면 발이 부르트게 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 행진을 하였어도 그것도 뜨거운 사막 길을 걸었는데도 발이 부르트지 않았다는 것은 40년 동안을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지켜주셨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체험하며 살았어도 종종 하나님을 거역하고 이방인들이 섬기는 우상을 섬김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사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고 명령을 하셨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율례와 계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그리 잘 낫다고 제 맘대로 제고집대로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치 않는 것은 큰 죄악이요 주님을 다시 한 번 십자가에 못 박는 가롯유다보다 더 악한 죄인이 되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2. 무엇을 삼가야 하는가?
본문 11절 말씀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들이 종종 하나님을 원망도 하고 불평을 하므로 저들이 스스로 멸망을 자초한 것을 알기 때문에 다시는 그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게 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가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명령하시기를 “하라” 고 한 것이 있고 또 “하지 말라” 고 한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해서는 안 될 것을 정해 주셨는데 하나님의 절대성에 도전하는 것이나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을 허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수시로 하나의 명령에 불순종과 원망을 하여 하나님을 진노케 하여왔습니다. 이와 같은 것을 삼가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향락에 빠져서 하나님을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자신의 욕심 때문에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또 인정 때문에 하나님을 잊어버려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은 오늘의 우리들에게 똑같은 말씀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가라” 고 하십니다.
3.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하십니다.
14절 두렵건대 네 마음이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 버릴까하노라.
(1) 마음이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을 잊어버릴 것을 두려워하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을 잊어버린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죄악입니다. 마치 사람이 자기의 부모를 잊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2)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할까 두려워하라 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신8:18)고 하였습니다.
시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아니하면 파숫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3)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쫓을까 두려워하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9-20절 말씀에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 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 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니라” 고 하셨습니다.
어느 한 순간도 빠짐없이 인간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앞으로 우리들의 남은 생애를 오르지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지키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서,
다시는 하나님의 진노를 당치 않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 살아가는, 하나님 자녀다운 시온성교회 성도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첫댓글 2024.2.4.
시온성 주일 강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