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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5월 1일자로 국내시장에 보급형(HU7000F)이라며, 40/50/55인치 LCD(LED)형 평면 UHDTV를 출시하였습니다. 헌데, 이번에 출시한 제품이 보급형이라고 하는데. 기존 일반형 HU8500F와 가격차이가 없거나, 심지어, 55인치는 보급형으로 내 놓은 제품이, 일반형 판매가보다 더 비싸게 출시가 되어, 명분만 보급형이지, 고가이면서 받을 건 다 받는 가격이라는 것입니다(아래도표 참조).
적어도 보급형이라면, 기존 일반 제품보다 어느 정도 가격차이도 있어야 하는데, TV화면 크기와 일부 기능(3D)만 줄여서, 40인치를 100만 원대에 판매한다고 하면서, 마치 UHDTV가격을 낮춘것처럼 홍보효과만 노리려는 꼼수가 아닌가 합니다. 특히 보급형이라면, 적어도 저가형 제품들과도 어느 정도 가격차이가 없어야 하는데, 세이키 39인치가 $499(50만원) 점을 감안하면, 삼성 40인치 UHDTV는 3배 이상이나 고가여서, 이번 삼성의 보급형 UHDTV는 절대 보급형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국내 IT언론들도, 파격가라며, 찬양의 기사만 쓰지 말고, 제발 소비자(독자) 입장에서, 기사를 써주었으면 합니다.
이상은 사견입니다. |
첫댓글 정말 말도 되지 않는 보급형이네요.
어처구니 없는 처사인거 같습니다-
삼성제품의 국내가격엔 거품이 너무 심한거 보니 아직도 국내 소비자를 봉으로 아나 봅니다-
제조사 출입(담당)하는 기자들이 여러가지 편의를 제공받는데 제대로 된 기사 씁니까? 머리아프게 분석하고 살필 필요없이 받은 보도자료의 미사여구를 그대로 쓰고, 언론사는 광고주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니 감히 삼성에 불리한 기사 올리기가 불가능하지요. 대한민국의 구조적 문제입니다. 국민들이 정신차려서 경제력 집중의 폐해를 제대로 인식해야 하는데 안타까울 뿐이죠.
해외와 국내에서 잘 파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싸고 좋은 해외 물건이 빨리 수입되야 할텐데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지금 현재 삼성-LG가 국내시장에 출시한 가격을 보면, 이제 더 이상 저렴한 UHDTV를 기대하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저 또한 어지간하면, 외산 보다는 국내 UHDTV를 구입하려고 하였는데, 이제는 더 적극적으로 HDMI 2.0지원 외산 저가 UHDTV 공구를 추진해야 겠습니다.
삼성전자 주주 외국인도 꽤되죠. 이제는 현대차나 삼성전자 국민기업이니 국산을 사주자는 호소는 욕먹을 시대입니다.
삼보에서 4k 모니터에는 관심이 없는지?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앞서가야 할텐데...
대만산이든 중국산이든 가격과 품질만 좋다면 AV동호인들의 사랑을 받을겁니다.
이제는 바지오가 관심이 가는군요.
삼성이 판매하는 IT제품중 국내시장에서 외국과 비슷한 정도에 판매하는 제품들을 보면, 태블릿PC나 노트북, PC와 같은 외산 제품이 국내에 많이 들어온 경우입니다. 즉, 외산 제품이 국내에서 삼성과 대등한 경쟁을 벌이는 제품은 해외 가격과 국내 가격이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중 삼성 28인치 4K 모니터는 아마도 외국보다 국내 가격이 좀 더 저렴 합니다 삼성이 28인치 4K UHD모니터를 국내에서 저렴하게 판매를 해서인지, 델도 국내시장에선 28인치 4K 모니터를 삼성과 비슷하게 판매를 하여, 국내 28인치 UHD모니터는 제일 저렴한 편입니다. 이런 경쟁 구도가 UHDTV에서도 하루빨리 적용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이군배님을 최고의 권위자로 봅니다..이것도 사견일수 있지만 저에게는 그렇습니다^^ 아무리 읽어도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그래서 주변에 나보다
모르는 사람에게 여기서 배운 지식과 사실을 전달도 해줍니다..그럴땐 뿌듯하죠..정말 저같은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선 그들이 휘두르는데로 휘둘릴 뿐이죠
보급형이라고 나온게 더 비싼.... 아주 소비자를 바보로 아는 듯..
산유국 보급형인것 같네요 ^^ 가격이 국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