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16화 (1)


도착했는데 계속 반지만 보고 있는 주은이

영호 - 그만 좀 봐요. 반지 닳겠다

주은 - 나보고 요망하다더니 자기가 더 요망하네.
어떻게 반지에 목도리를 달 생각을 했대?

영호 - 에? 목도리에 반지를 단거지

주은 - 땡. 메인은 목도린데요 뭐
반지야 돈으로 사는 거고
목도리는 코치님이 한올한올 뜬거니까

주은 - 반지는 목도리에 딸린 별책부록


주은 - 갈게요. 내리지마요

근데 내림ㅋㅋㅋㅋ

주은 - 아휴 내리지말라니까


영호 - 여기에 있는 섹시하고 큐티한 애들은
조만간 보자고 전하고
워훟..

끄덕끄덕

영호 - 근데..새싹네는 왜?

주은 - 반지 자랑할라구요

영호 - 할머니랑..아버지께는 내가

주은 - 어휴, 거참 되게 급하시네
스텝바이스텝. 한걸음씩 천천히 하자구요

주은 - 나 누가 뭐래도 코치님이랑 평생살거예요.
그러니까 아무도 누구도 상처받지 않게..
그렇게해요



영호 - 강주은이랑 연애하는 남자는 참 좋겠다

주은 - 너무 좋아서 매일밤 꿈에 나올만큼 이쁘대요
그래서 눈에서 막 하트가 쏟아진대요

참낳ㅎㅎ

현우네 집으로 향하는 주은이

아쉽
.
.
.

주은 - 현우야..아우 머리야..

현우 - 어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은 - 나..섹시쳐발쳐발한테 반지 받았다


현우 - 아 뭐야 받자마자 이혼녀한테 자랑하러 왔냐?
어머나

주은 - 근데..가홍 회장님이 나 보자셔
그 사람 할머니

현우 - ...어떡해...
너 혹시..땅속에 묻어버리는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은 - 야!
.
.
.


청심환까지 먹는 주은이

현우 - 당장 우리 손자한테서 떨어져!!!!!
밑도끝도없이 갑자깈ㅋㅋㅋ

아 깜짝아

주은 - 야 우리 그런 사태까지는 예상하지 말자
현우 - 아 아니야??

주은 - 나 진짜 열라 겁나 떨려

다시 자리잡은 현우

현우 - 나이가 몇인가

주은 - 약국봉투 나이로 33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우 - 직업은 뭔가. 아버님은 뭐하시고

주은 - 변호사입니다. 아버님은 돌아가셨습니다.

현우 - 나 이거 안 할래...
주은 - 아 왜
현우 - 갑자기 마음이 아파질라그래...

주은 - 나 어떡하냐..

현우 - 그냥 용돈이나 드려
생각해보니까 우리 시엄마도 용돈드렸을때
가장 반응이 좋았으

주은 - 너 어디 아프냐?
가홍그룹 회장님이시라고
내 전재산을 턴다고 그게 용돈이 되실까?

주은 - 그렇구나..

하...

아!!!!!!!!!!

왜왱왜
.
.
.

...?

상의만 봐도 강한 부털의 향기가..

현우 - 완전 조신해. 부끄러움은 잠깐이다, 주은아
주은 - 이걸 입으면 뭐가 달라지는데?

현우 - 인상이 달라지지. 첫인상이 얼마나 중요하니
이게 또 우리 시엄마가 그렇게 좋아하던 옷이다?

근데 설득당하는 중

주은 - 아니 너무 올드한거아니야?
현우 - 가홍회장님이 더 올드하셔. 이런 거를 조신하다고
치시는 연세시라니까?
가홍회장님 파워쿨톤 패션피플인데..큐...

주은 - 그럴 수 있지

주은 - 아니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현우- 왜?
주은 - 청심환 하나만 더 먹자
정신차린 주은이

띵동


영호 - 어허. 잘 잔단 보고가 없네?

주은 - 앗 잘자요

주은 - 잘자긴 글렀네요
.
.
.
<다음날>

ㅋㅋㅋㅋㅋㅋㅋ결국입음ㅋㅋㅋㅋㅋ

주은 - 저 강주은입니다.
.
.
.



숨막히는 침묵



가방을 꺼내는 영호 할머니의 움직임에 놀란 주은이


봉투 선수침ㅋㅋㅋㅋㅋㅋㅋ

..........?

주은 - 혹시 봉투 주시려는 거라면 제가 먼저 드릴려구요

아직까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

주은 - 돈은 아니구요..제 혈액 검사표입니다


주은 - 제가 한달 전까지 갑상선 기능저하였습니다만
한달 전에 완치가 됐거든요
그거 알려 드리고 싶어서


주은 - 평생 먹고 살만큼 큰 돈을 주시거나
아님 막 무안을 주시거나..
아무튼 어떤반대를 하셔도 저 영호씨한테서 못 떨어집니다


주은 - 어떤 반대를 하셔도..
그래도 저 영호씨 옆에 꼭 붙어 살겁니다.

주은 - 죄송합니다..

영호 할머니 - 나이가 들면은 고집이 쎄져요

반대하시는구나..

영호 할머니 - 그리고 또..나이가 들면은

가방에서 손수건 꺼내는 가홍 회장님

영호 할머니 - 입가를 자주 닦아줘야해

주은 - 회장님..

영호 할머니 - 강주은양. 지금 의상말고는
딴 건 반대할 생각이 없는데?
애초에 할머니는 손수건 꺼낼려고했던건데
지레 겁먹었던 주은잌ㅋㅋㅋㅋㅋㅋ현우 의문의 1패

어머

벌떡 일어나서 감사하다고 인사부터 하는 주은이

영호 할머니 - 단..조건이 있어요

주은 - 조건..이요?

영호 할머니 - 혼수를 좀 거하게 받고 싶은데

거..하..게....
.
.
.




그 전까지만 해도 주은이를 반대하던 할머니였지만
이때 주은이모습 보고 마음을 돌렸음
그나저나 주은이가 고백하는건 안본사람이없네..
.
.
.


주은 - ' 별일 없으면 끝나고 집으로 와요,
너무 서두르지는 말고 '

영호 - 강주은

침대에 자리잡고 앉아있는 주은이


주은 - 나 오늘 영호형님 할머니 뵀어요


영호 - 말을 하지. 괜찮아요?

주은 - 할머님이..

영호 - 내가 알아서 할게요

주은 - 아휴 영호형님 알아서 못해

....?

주은 - 할머님이 혼수를 크게 바라시네요

영호 - 뭐요? 그럼 반대 안하신대요?
근데 혼수라니?

눈빛부터 바뀜ㅋㅋㅋㅋ



가운 단추 풀러버림ㅋㅋㅋㅋ

....?



치명치명

옆에서 뭔가를 주섬주섬 꺼냄

주은 - 아빵~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누무씨기 미니미들ㅋㅋㅋ

응???????????


주은 - 증. 손. 주.


영호 - 뭐요?





주은이가 코트 벗기려고하니까 식겁함ㅋㅋ

침대에서 일어나려는데


주은이 한테 붙잡힘


주은 - 나 주짓수 6개월 배운 여자예요
짝대기 3개라구요

보조개빵

영호 - 아..나 이 보조개


영호 - 짝대기 세줄? 한 줄 더 달아야 파란띠네?

주은 - 그래서요?

영호 - 네줄달면 그때 생각해보고

주은 - 네????????



어머

영호 - 일단..


영호 - 다른 종류의 몸의 대화를 나눠야겠네?

한껏 기대
.
.
.


....다른종류의 몸의 대화 주짓수하고 있는 중....
영호형님은 운동밖에 몰라..
.
.
.

책보고 있는 영호형님

이누무시끼 미니미 등판

?


이래도 안 넘어와?


넘어갈...

뻔 했지만
정줄붙잡음

영호 - 짝대기 네개

주은 - 이누무시끼!!! 니들 아빠 어디갔어?!!


자기 다리 때려가면서 참는 영호형님

주은이가 돌아보니까 언제 아쉬웠냐는 듯 포커페이스
아니 이럴거면 왜 참아????
.
.
.

옷 갈아입으려는 영호형님

바지 단추 푸르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영호 - 아 깜짝이야

영호 - 아 강주은 쫌



주은 - 짝대기 네개~~
역시 강주은


영호 - 일단 옷 좀 갈아입고
주은 - 어우 어차피 벗을거 뭣하러 갈아입어요?

주은 - 내일 본가 가잖아요. 아우 내 혼수!!

영호 - 일단

영호 - 편하고 야한밤만 오케이?





하......................
곧 마지막편 들고 오겠습니다
첫댓글 저보조개 너무이뻐 ㅜㅜㅜ 여시야 잘봣어~,
하..좋다....여시마지막까지 고생해줘서 너무고마워💕
나만저옷이쁜가?.... 달달터지넹ㅜㅜ
여시야 제발 이거 지우디마ㅠㅠ 나 하루에 한번씩 볼꺼야ㅠㅠㅠ
ㅠㅠㅠㅠㅜㅠ 좋다 혼수 좋다 ㅠㅠㅠㅠ
할머니 패션 말고 반대 안 하신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쿨 역시 쿨톤b
와진짜이드라마소장하고싶닼ㅌㅌㅌㅌㅌ넘나좋아ㅠㅠㅠ
저 추억전도사 친궄ㅋㅋㅋㅋㅋㅋ뭘 가르쳐주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여시진짜수고햇어ㅠㅠㅎㅎㅎ
둘이진짜개잘어울려.. ㅜㅜ
넘이뻐둘이ㅜ
와 주짓수 검색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