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우즈 제로에서 작은 키에도 불구 하고
야마다 타카유키(세리자와)의 그 카리스마에 반해서
그가 주연한 드라마를 찾아보게 되었는데
백야행을 정말 감명깊게 봤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석규, 손예진, 고수 주연으로 한국영화 백야행이 개봉했던데
혹시 두 작품 다 보신 분들 중에 비교 해서 어떤가 하고 여쭙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이상하게 제 주위에는 아직 영화 백야행을 본 사람들이 없어서
정보가 잘 들어오지 않네요.
아마 2012의 영향탓이겠죠...
의견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드라마만 못합니다 일단 분량이 너무 짧아서 드라마에서 보여준 두 주인공의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거의 통으로 빠졌습니다 남주인공 분량은 너무 많이 줄면서 캐릭터 설득력도 떨어지고요 다만 때깔은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아야세하루카를 싫어해서;;; 손예진이 캐릭터에 더 어울린다는 생각도 들고요 어쨌든 나쁘지 않다정도 수준이고 굳이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혹시나 감독판이 나와서 짤린거 같은 부분들이 붙으면 훨씬 볼만할거 같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역시 영화에서는 생략된 부분이 있군요. 시간이 된다면 한번 봐야겠군요^^
일드는 못봤지만..마지막에 눈물이 글썽했습니다......아울러 손예진의 뒷태는 보너스....
옆자리 몇몇 여자분들도 눈물을 닦던데요...;; 잼나게 봤습니다...
일드로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감명깊습니다 ㅠㅠ
스토리나 이런건 모르겠지만 주위애기들어보면 소설속 남녀주인공모습은 일드보다 영화에나온 고수와 손예진이 싱크로율100프로라고 그러더군요 대안없는캐스팅이라고
음~그렇군요. 아무래도 비쥬얼적으로 봐도 한국의 캐스팅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그런데 야마다의 연기가 일품인지라....고수도 정말 잘 했나보군요. 기대됩니다.
고수만큼 우리나라 젊은 배우중 외모되고 연기력 되는 배우 없다고 생각됩니다. 피아노때도 조인성이 완전 묻혀버렸지요. 물론 여자애들에겐 아니겠지만 적어도 캐릭터 측면이나그것을 잘 살리는 면에있어서는 조인성도 고수에게 가려서 보이질 않는다고 까지 느껴졌습니다.
고수는 그나이때 배우들 연기로보면5손가락안 충분히 낄만하죠 다만 시나리오,상대여배우복이 없어서그렇지 오죽하면 안티들사이에서도 시나리오 대신봐주겠단 소리가나오죠
30대초반까지의 대한민국 남자배우 중에서, 야마다 타카유키의 연기력에 견줄만한 사람은 하정우님 밖에는 없다고 자부합니다. (조승우님은 약간 미달. 박해일님은 76년생이라 제외)
개인적으로 손예진보다는 김하늘이였으면 했었습니다... 고수는 외모가 되면서도 기본연기력도있고 더군다나 몬가 어두운느낌이 있어서 굿캐스팅이였습니다.
타카유키가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는 거의 다보았습니다. 심지어 그가 데뷔했던 NHK아침 드라마도 보았을정도입니다. (타카유키와는 한살차이라 저는 학교 가기전에 아침에 간간이 TV로 방영해주던 아침드라마도 보았었지요) 하지만 하정우가 낄 자리라면 전 고수가 껴도 결코 손색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영화를 많이 찍지 않았고 보여준 게 없다지만 드라마에서 보여준 고수의 연기력이나 실패는 했지만 섬에서 보여진 음울한 모습등. 나이는 먹었지만 소년의 감성을 자아낼수 있는 연기력과 살인마를 표현할 수 있는 냉혈적인 모습등. 고수가 충분히 타카유키의 역할을 맡아도 문제될것은 없어보이네요. 더욱이 자신이 부족하다고까지 느껴
연극무대에 발을 들여놓으며 고생을 하며 연기력까지 쌓으려 노력했다고 할 정도이니. 고수도 충분히 높은 내공을 지닌 젊은 연기자라고 생각되네요
손예진.. 어디까..ㅈ... 아..
원초적 본능...
본 선배 말로는 내용 자체는 완전 별로라고;;
무조건 일드보세요...
드라마랑 비교하기가 힘들죠 영화는 스토리의 가장 큰 틀만 담아내고 러닝타임이 부족해서인지 연출력 부족인지 너무나 많은 부분들이 생략되어 있어서, 등장인물들 동기도 제대로 설명 안되고 감정이입도 영 떨어지죠. 배우들 연기는 괜찮습니다만..
사실 일드도 원작과 비교한다면 내용이 99% 다르죠. 원작에서의 유키호는 자기의 출세를 위해서 료지의 단물만 쪽쪽 빨아먹는 악마같은 여자니까요. 그렇다고 해도 역시 2시간짜리 영화보다는 11시간짜리 드라마가 더 깊이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건 당연하겠죠? 특히 1화에서 아야세 하루카의 아역으로 나오는 그 여자아이,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고요. 물론 일드 백야행에 등장하는 모든 배우들이 연기력 하나만큼은 빠지지 않긴 하지만... 암튼 영화보다는 일드를 보시는 것이... 단 후유증이 좀 간다는 사실은 잊지마시길...
1화에나오는 아이에 반햇죠..
휴유증 제대로 가죠 ...
영화는 아직 못봤지만 일단 아직 일드 백야행 안보신분들은 꼭 보시셨으면 합니다. 정말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다가 사랑과 인간 본연의 모습에 대한 고민도 근본적으로 담겨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후회 안하실 겁니다!
일드는 보지 않았지만 일단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는 듯 합니다. 모두들 연기는 정말 잘 합니다. 그런데 엄청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천사라고 생각했던 이민정을 초라하게 만든 손예진이 놀라울 따름...ㅡㅡ;
저는 소설과 영화만 봤습니다. 소설은 기대가 너무 컸었기 때문에 그런지 실망했고... 영화는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손예진 이쁜거 잘 모르겠던데... 저랑 같이 본 여자분은 손예진때문에 넋을 잃더군요. 저는 오히려 고수에게 눈길이... ㅋㅋ 완전 잘생겼더라구요....
설마... 두 분의 취향이 각기...
영화는 보지 않았지만 드라마는 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무리 영화를 잘 만들어도 드라마에는 못따라올 것 같습니다. 일단 영화로 드라마를 압축하는 것 자체가 힘들죠. 춤추는 대수사선 영화도 드라마에 비교하면 참 이상했었습니다.
예진님을 빼면 드라마가 좋습니다.
일드가 백배... 낫습니다.. 비교가 안되네요.. 영화오늘 봤는데 최악of 최악 이네요. 드라마는.. 너무나도 ost도 좋고.. 배우연기도 훨씬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