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 당시에는 맞으니까 흥분을해서 그런갑다 했습니다.
하지만 뉴스에서 보니까 포사다에게 맞을때도 96마일, 지암비에게 맞을때도 95마일이었습니다. 물론 구속이 다는 아니죠. 그래서 저는 좀 더 확실하기 위해서 MNB ESPN재방송을 보았습니다.
먼저 7회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첫두타자는 아주 가볍게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상대는 지암비. 두 번째 타서에서 바같쪽 흘러나가는 체인지업을 받아쳐 홈런을 기록했었습니다. 볼카운트는 2-2에서 페드로는 바같쪽 낮게 95마일 페스트볼을 던졌습니다. 그런데 지암비는 그걸 받아쳐서 중월펜스를 살짝 넘깁니다.
분석해보겠습니다. 당시 페드로는 계속 바같쪽 유인구를 던지고 있었고 2-2에서 바같쪽 공이었는데 지암비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무릅을 그쪽으로 낮추고 히팅포인트를 앞에서 정확하게 맞혔습니다.
혹시 다시 방송을 보실 기회가 있으시다면 유심히 보십시오. 공이 오기도전에 그쪽으로 스탠스를 열고 받아치는게 보입니다. 다시말하면 노림수에 걸려든거지요.
그다음 타자는 엔리케 윌슨. 몸쪽공에 제대로 맞히지못했는데 타구가 1루라인선상으로 흘렀습니다. 1루수 케빈밀라는 잘 잡았지만 미쳐 토스를 하지 못해 윌슨 1루에 나갑니다.
그리고 9번타자 카림 가르시아. 초구 몸쪽 낮게 붙힌 94마일짜리 페스트볼이었는데 역시 앞에서 정확하게 맞추며 우익수쪽 안타였습니다.
이번 상황역시 의식적으로 빠른볼을 노리고 있었는데 마침 빠른볼이 들어왔고 히팅 포인트가 아주 앞에서 정확하게 맞췄습니다.
이때 문상열은 페드로의 구위가 7회 갑자기 엄청 떨어졌다는 발언을 합니다. 사실 지암비에게 홈런맞기전 두 타자는 아주 가볍게 처리를 했고 지암비한테 홈런 맞은 공부터 해서 윌슨한테 2구만에 안타, 가르시아 초구안타입니다. 공4개만에 갑자기 구위가 그렇게 떨어지나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두개는 정확하게 노림수에 걸린거고 하나는 빛맞은 타구였습니다. 그 뒤 소리아노는 멋진 볼배합으로 삼진 처리하죠.
바같쪽 커브로 유인한뒤 계속 당하는 소리아노가 ‘이제 바같쪽 공에 속지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할때쯤 오히려 거기다가 페스트볼을 꽂아버리며 소리아노 당황합니다. 그러고는 다시 바같쪽 빠지는 페스트볼을 던지자 소리아노는 자연스레 배트가 나가고 헛스윙삼진, 위기를 벗아나죠.
그리고 8회가 시작됩니다. 첫 타자 닉 존슨은 몸쪽 빠른공에 배트 밀리며 유격수 플라이.
3번타자 데릭 지터에게 바같쪽 하이페스트볼과 몸쪽 붙이는 직구에 완전 밀리며 파울로 투낫싱입니다. 여기서 베리텍은 일어섰고 높은볼로 유인하려 합니다. 그런데 포수가 서서 받는 공을 던지려다가 실수로 좀더 낮게 공이 들어갔고 눈칫밥 1인자 지터는 그대로 밀어버립니다. 결과는 우익수 닉슨의 키를 넘어가는 2루타.
사실 욕심부리자면 그타구도 닉슨이 처음 타구판단 잘했으면 잡을 수 있는 타구입니다. 처음에 자기도 포수의 사인을 보기에 높은 볼이니까 헛스윙아니면 치지 않아서 볼정도 생각했는데 공이 낮게 들어가며 지터가 밀었고 타구가 날아올때 당황해서 결국 만세를 부르고 맙니다.
주자2루에 4번 버니 윌리암스등장. 이때가 투구수 115개정도 됐을 겁니다. 하지만 구위가 떨어져보이지는 않았습니다. 2개는 노림수에 걸려든 안타, 하나는 빛맞은 안타, 하나는 뺀다는게 잘못해서 안타.
어쨎든 버니 윌리암스는 바같쪽 직구를 통타하며 중견수앞 적시타, 2루주자 지터 홈으로 들어옵니다. 구위가 좋아도 버니는 충분히 잘치는 타자고 이 안타 하나 맞았다고 구위가 나쁘다는건 말이 안되죠.
역서 리틀 올라가서 페드로와 상의하고 다시 내려옵니다. 타석엔 마쓰이.
직구로 투낫싱까지 만듭니다. 그런데 그때 3구 베리텍이 어정쩡하게 일어서는데 페드로는 공을 던지고 공은 몸쪽에서 약간 가운데, 그리고 딱 치기좋은 높은공이 들어가며 우월 2루타...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우선 지암비때부터 마쓰이까지 투구를 분석하면 직구가 월등히 많았습니다. 소리아노에게 커브3개를 던진걸 제외하고는 거의 직구였습니다. 이게 원래 후반부터 직구빈도를 높이자는 계산된 볼배합인지, 아니면 페드로가 자신의 직구공이 좋다고 판단해서 직구를 던진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쉽네요.
솔직히 가르시아나 마쓰이에게 안타를 맞을때 만약 그 상황에 체인지업을 적절히 구사했다면 전혀 안타를 맞지 않았을 겁니다.
다시 말하자면 페드로의 구위가 나빠서 맞은게 아니라 순간적인 볼배합미스나 실투로 안타를 많이 내줬다는 겁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아마 그상황에서 페드로의 구위보다는 일단 안타가 나오니까 흥분을 하시고 거기에 문상열이 구위가 급격하게 떨어진다고 하자 그렇게 동의하신 겁니다. 솔직히 그때 공만 쳐다보면 페드로의 구위가 떨어지지 않고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으실겁니다.
아쉽지만 각설하고 포사다와의 승부입니다.
포사다에게는 초구 볼뒤에 커브로 스트라이크, 그리고 또 거브에 헛스윙을 하며 역시 진작부터 변화구를 적절히 섞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깁니다...
그리고 2-2에서 몸쪽 낮게 완벽히 구사된 96마일짜리 페스트볼이었습니다. 단순히 96마일이 아니라 자세히 보시면 공의 위력이 대단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무려 120개를 넘긴 상태에서 그런 공을 던졌다는게 밑기지 않을 정도의 공이었죠.
결과적으로 포사다는 일단 갖다 맞혔는데 배트는 부러지고 빛맞은 중전안타로 동점이 되었습니다. 역서 어떤분들은 구위가 떨어졌으니까 그냥 내야 플라이가 될것이 외야까지 날아갔다고 하실지 모르겠는데 절대 구위가 않좋다고 빛맞은 타구가 더 뻗는건 아닙니다. 잘맞은 타구는 충분히 그럴 수 있으나 빛맞은 타구가 구위 좋다고 거기까지 안날아 갔을 수도 있다는건 잘못된 말입니다.
그리고 끝이었죠....
제가 계속 말씀드린 것은 페드로의 구위는 괜찮게 유지하고 있었다는겁니다. 그러므로 지금 ‘구위가 떨어진 페드로를 그대로 내버려둔 리틀이 패인의 주범이다’라는 말은 틀렸다는 것입니다.
물론 “최근 페드로는 100개만 넘겨도 급격히 구위가 떨어지는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혹은 “안타 많이 맞았는게 구위 떨어진 증거아니느냐”라고 하실 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오늘은 구위가 계속 유지되었습니다. 뭔 약을 먹었는지 분명 구위는 마지막까지도 좋았습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상대의 노림수와 볼배합미스, 그리고 실책성 플레이 2개, 제구미스가 겹치면서 상황이 이렇게 된거구요... 역시 망하는집은 악재가 겹쳐도 여러개가 한꺼번에 겹친다고 위의 4개지가 봇물터지듯이 터지며 3점을 내줬으니...
보스턴 팬으로써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물론 리틀이 시즌내내 잘못된 판단을 한것처럼 보였지만 이번만은 아니라고 확실히 말하고 싶네요. 설사 구위가 떨어졌다하더라도 페드로는 페드로. 믿는게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부디 이번일로 리틀감독을 욕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내년전망은 상당히 밝습니다. 왜냐구요? 보스턴은 그 어느팀보다 팀에 활기가 넘치고 정이 많은 팀입니다. 경기가 끝나고 곧바로 MLB.COM에 기사를 쓰고있는 케빈 밀라도 오히려 내년에는 팀이 더 강해질 거라고 밝혔구요...또 김병현선수도 내년 활약을 기대합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운 보스턴 선수들이하 모든 팬여러분들도 아쉽지만 챔피언쉽 준우승의 감격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보스턴 화이팅!
-P.S-
이글을 다른사이트에 올렸다가 집중 공격을 당했습니다. 네, 제 생각은 단순히 제 생각입니다만 제가 보기에 구위는 괞찮았기에 리틀만 싸잡아 욕하기는 그렇다 싶어서 적어본겁니다.
일단 리틀감독이 분위기상 바꿀필요가 있지 않았느냐는 생각은 들지만 구위가 나쁜 페드로를 계속 던지게 했다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부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님 말씀 잘보았네요..글내용은 아주 좋습니다..그러나 제생각은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페드로가 구위가떨어지든 안떨어지든 8회정도라면 어느정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정규시즌도 아닌 챔피언시리즈 7차전에서 설사 그 선수가 구위가 안떨어져도 연타를 맞은것은 다 이유가 있는것입니다..
이어 5-2로 앞선 8회 1사후 버니 윌리엄스에게 맞은 1타점 적시타는 95마일의 직구였다. 구속은 여전했다. 문제는 꺾인 구위, 밋밋한 공끝이었다. 페드로의 구위는 투구수 100개를 넘어서자 급격히 떨어져 연속 4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스포츠서울닷컴 ㅣ 임근호기자 usocool
6만관중이 함성소리와 주자가 현재 나가있는 상태 타석에 서있는 타자는 그어느때보다 집중력을 발휘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빗맞아도 안타가 나올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 반대로 조토레가 조기에 클레멘스를 내리고 무시나를 올린 이유가 클레멘스가 구위가 나빠졌다고만 해서 교체한걸로 보이진않을걸로
생각되며 조토레도 그 분위기를 바꿔 볼려고도 했던 조치이기도 한것입니다...최소한 마쓰이에게 안타 허용뒤 불펜 투수로 바꾸었다면 분위기를 잠시 끊을수 있는 효과도 있고 상대팀에게 일단 제어적인 효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제생각입니다... 끝으로 조기에 교체하고도 졌어도 이만큼 많은 욕은 먹지 않았을것을~~~
이 글이 다 맞다손 치더라도 저는 절.대.로. 리틀감독을 옹호할 수는 없습니다. 8회 1사까지 5-2이던 경기를 5-6으로 만들어놓은건 감독에게 책임 0순위입니다. 게다가 이런 식의 투수운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늘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는 투수운영을 해온 사람. 그게 바로 리틀입니다.
더이상 이런 토론 그만 보길 기대합니다. 우리는 순수하게 팬으로 다음시즌을 기대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경기는 계속될것이고 더좋은 모습을 바라면 됩니다. 선수와 스탭모두 충격과 상처로 상심해하고 있을 상황에 양키팬이 아니라면 그들에게 돌을 던져야 하겠습니까? 아님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해야하는겁니까?
보스톤 팬포럼에 보면 선수를 비난하는 내용은 없습니다.(뮬러마저도요) 모두가 리틀감독 비난 일색입니다. 돌 맞을 짓을 했으면 돌 맞아야 합니다. 팬으로서 팀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암적인 존재를 제거하자는 의견을 당연히 낼 수 있습니다. 문제가 보이는데 그대로 가자니 이해가 않되는군요.
음... 구위가 떨어지지 않았다... 투구수가 늘어나면서 힘이 빠지고... 자연히 똑같은 공을 던질려면 더 많은 힘이 필요하죠... 때문에 제구가 안좋아지는거 아닌가요? 단순히 노림수에 당했다고 하기엔 연속적으로 너무 많이 맞았죠... 물론 구종 선택의 문제는 있었다고 봅니다. 직구가 너무 많았죠... ㅡㅡ
바비 발렌타인 감독및 몇몇 분석가들은 경기 분석결과 패드로의 구위는 절대 떨어지지 않았고 빗맞은 안타등ㄷ양키타자들이 잘받아쳤다고 하네요.자기들 같아도 양키홈의 분위기나 그위기를 이겨낼 투스는 패드로밖에 없었고 자기들같아도 계속 올렸을거라고 하고요.물론 같은 직업의 감독으로서의 옹호 발언일수도 있습니
첫댓글 구위도 그렇지만...그쯤 돼니까 이제 투구 패턴을 읽힌것같아요..그러니까 노림수에 걸리죠..
님 말씀 잘보았네요..글내용은 아주 좋습니다..그러나 제생각은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페드로가 구위가떨어지든 안떨어지든 8회정도라면 어느정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정규시즌도 아닌 챔피언시리즈 7차전에서 설사 그 선수가 구위가 안떨어져도 연타를 맞은것은 다 이유가 있는것입니다..
이어 5-2로 앞선 8회 1사후 버니 윌리엄스에게 맞은 1타점 적시타는 95마일의 직구였다. 구속은 여전했다. 문제는 꺾인 구위, 밋밋한 공끝이었다. 페드로의 구위는 투구수 100개를 넘어서자 급격히 떨어져 연속 4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스포츠서울닷컴 ㅣ 임근호기자 usocool
6만관중이 함성소리와 주자가 현재 나가있는 상태 타석에 서있는 타자는 그어느때보다 집중력을 발휘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빗맞아도 안타가 나올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 반대로 조토레가 조기에 클레멘스를 내리고 무시나를 올린 이유가 클레멘스가 구위가 나빠졌다고만 해서 교체한걸로 보이진않을걸로
이거 엠팍에서 본글인데 동명인가요
생각되며 조토레도 그 분위기를 바꿔 볼려고도 했던 조치이기도 한것입니다...최소한 마쓰이에게 안타 허용뒤 불펜 투수로 바꾸었다면 분위기를 잠시 끊을수 있는 효과도 있고 상대팀에게 일단 제어적인 효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제생각입니다... 끝으로 조기에 교체하고도 졌어도 이만큼 많은 욕은 먹지 않았을것을~~~
네... 욕많이 먹었지요--;;
실책성으로 인한 안타로 보기는 힘들것같군요.. 그 이전에 잘맞은 타구가 연속으로 나온다는것도 구위가 떨어졌다는 것이고 로케이션이 안된다는것 또한 이미 지친 상태였다는거죠 -_-
더이상 리틀을 욕할생각은 없습니다.. 그치만 마운드에 그 누가 있다고 하더라도.. 마쓰이에게 2루타를 맞았을땐 뺐어야했습니다.. 그때도 이미 투구수는 120에 향해가고있었고 연속 3안타를 허용한 상태였으니 말이죠.
이 글이 다 맞다손 치더라도 저는 절.대.로. 리틀감독을 옹호할 수는 없습니다. 8회 1사까지 5-2이던 경기를 5-6으로 만들어놓은건 감독에게 책임 0순위입니다. 게다가 이런 식의 투수운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늘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는 투수운영을 해온 사람. 그게 바로 리틀입니다.
더이상 이런 토론 그만 보길 기대합니다. 우리는 순수하게 팬으로 다음시즌을 기대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경기는 계속될것이고 더좋은 모습을 바라면 됩니다. 선수와 스탭모두 충격과 상처로 상심해하고 있을 상황에 양키팬이 아니라면 그들에게 돌을 던져야 하겠습니까? 아님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해야하는겁니까?
보스톤 팬포럼에 보면 선수를 비난하는 내용은 없습니다.(뮬러마저도요) 모두가 리틀감독 비난 일색입니다. 돌 맞을 짓을 했으면 돌 맞아야 합니다. 팬으로서 팀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암적인 존재를 제거하자는 의견을 당연히 낼 수 있습니다. 문제가 보이는데 그대로 가자니 이해가 않되는군요.
음... 구위가 떨어지지 않았다... 투구수가 늘어나면서 힘이 빠지고... 자연히 똑같은 공을 던질려면 더 많은 힘이 필요하죠... 때문에 제구가 안좋아지는거 아닌가요? 단순히 노림수에 당했다고 하기엔 연속적으로 너무 많이 맞았죠... 물론 구종 선택의 문제는 있었다고 봅니다. 직구가 너무 많았죠... ㅡㅡ
바비 발렌타인 감독및 몇몇 분석가들은 경기 분석결과 패드로의 구위는 절대 떨어지지 않았고 빗맞은 안타등ㄷ양키타자들이 잘받아쳤다고 하네요.자기들 같아도 양키홈의 분위기나 그위기를 이겨낼 투스는 패드로밖에 없었고 자기들같아도 계속 올렸을거라고 하고요.물론 같은 직업의 감독으로서의 옹호 발언일수도 있습니
하지만 그때 다른투수로 바꿧다면 이기든 지든 리틀은 죄가 없겠죠.하지만 리틀은 패드로를 믿었고 계속밀고 나갔습니다. 결과가 이러니 리틀로서는 비난은 면하기 어렵겠죠.
6회까지 2안타로 막다가 7,8회에 무려 7안타정도를 뚜두려 맞았는데 공에 위력이 변함없다니요..
하하^^ 구위가 떨어지지 않았다는 말은 절대 동의 하기 어렵네여.. 프라이어도 그렇구 페드로두 그렇구 110개 넘어가면서 구위 떨어진것은 분명합니다.. 아마추어가 보기에도 딱 보이던데여..근데도 에이쑤로서 노련함으로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다구 생각한게 오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