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안양천 트레일을 걸어 보았다. 양천구와 구로구에서 정성들여 가꾸어서 산보하며 걷는 길이 아주 정돈이 잘 되어 있고 깨끗하다. 처음에는 만개한 벚꽃을 보러 나갔는데 이미 벚꽃은 다 떨어지고 새잎이 돋기 시작했다. 아쉬운 마음에 돌아서려는데 아랫쪽 화단이 화려한 모습으로 눈에 띄인다. 노랑수선화를 비롯한 튜립이 각양각색으로 흐드러지게 피어서 눈을 즐겁게 해 준다. 워싱턴주 시애틀 북쪽에서 매년 개최되는 스카짓 밸리 튤립 축제(Skagit Valley Tulip Festival)와 비교 할 규모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형형색색 아기자기 올망졸망 구색 갖춰서 꾸며 놓아 아름다운 화단이 제법 규모도 큼직하고 예쁘다. 한 동안 사진으로 담으며 놀고 돌아왔다.
첫댓글
너랑나랑님, 안녕하셔요.
안양천의 튜립꽃은 잘 보았습니다만,
여긴 수필수상 방으로 사진은 2~3장만 올립니다.
여행기나 그림 전시회는 예외로 합니다.
글쓰기를 위주로 하는 방이지요.^^
예.
첫 글이라 규정을 알지 못하여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미안합니다.
올려진 사진 정리 마쳤습니다.
@너랑 나랑
네~, 이렇게 내 글도 올리고
남의 글에 댓글도 달면서
소통을 합니다.
서로 예의를 지키면서 내 삶의 이야기를
수필로써 이어가면,
우리들의 삶의 꽃을 피우기도 하지요.
우리 함께 하기 위하여 !
오래도록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형형색색의 튤립이 넘 곱습니다.
벚꽃이 지고 나면 또 저렇게
고운 꽃들이 피네요.
튤립꽃 구경 잘 했습니다.
튤립이 너무 예쁘네요
토욜, 대공원 둘레길에서 본 튤립도
너무 예뻤어요
너랑나랑님! 수필방에서 자주 뵈어요~^
튤립꽃이 예뻐요 .
잘 가꾸어진 꽃밭이 여러사람의 눈을
호강 시켜 주네요.
덕분에 저도요 .
옆에 팬지꽃도 앙증맞게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