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정리하다가 조금전에서야 소주알탕님의 글을 보았지여...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가더군여... 그래서 저두 몇자 적어볼랍니다.
제가 논산훈련소로 입대한후 3일쯤 뒤에 차인표가 입대를 하였슴다.
저랑 같은 연대에 있었는데, 다른 중대에서 훈련을 받더군여...
차인표가 나이먹구선 군대입대하였으므로 나름대로 힘든점도많았겠지만,
확실히 연예인은 특혜의 대상임에는 틀림이 없는것 같더라구여...
맨날 조교들에게 불려다니면서... 기합을 받았겠습니까? 당근,아닙니다.
조교들이 먹을것 사주는 장면을 여러번 목격했습니다.(솔직히 논산훈련서에서 본 차인표의 모습은 다른 훈련병들과 다름이 없었구여... 본인 자신도 뺀질 거리지 않구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여... 그런 점이 맘에 들긴 했슴다.)
그리구, 제가 전방으로 자대배치받구서 뺑기치는 동안 차인표는 맨날 영화찍으러 다니더군여...
물론 그러한 것들이 차인표 자신이 원해서 이루진 것은 없겠지요. 그 정도는 저도 이해 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입대한 구본승이나, 이휘재도 그랬으니깐... 궂이 연예인이 아니더래두 자기 아버지 빽으로 편하게 군생활 하는넘도 많이 봤으니깐...
그러함에도 우리들은 그들을 인정해 줍니다. 정신이상 판정받거나, 무릅수술해서 군대 면제 받는 다른 연예인들보단 훨씬 나으니깐. 그리구 정말로 짜증나는건 그런 븅신판정 받은것들이 tv속에서 뛰어다니는걸 본다는것!
첫댓글 ^^
ㅋㅋㅋ 정신장애 받은 가수들도 많더군요,,군생활 부적응인가???이것도 많고...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