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아내는 미인…심재학·김기태 미스코리아 남편
[스포츠투데이] 2005-10-24 12:11
요즘은 ‘용감한 자’가 아니라 ‘야구선수’가 미인을 얻는다. 미스코리아나 모델,항공사 승무원 출신 아내들과 결혼한 선수들이 많다.
기아 심재학(33)의 아내 이재원씨는 98년 미스 서울 출신이다. 심재학은 4년 동안 ‘작업’(?) 끝에 2002년 결혼에 성공했다. 삼성 내야수 김재걸(33)의 아내 이정순씨도 92년 미스 대구 출신. 미스 전북 출신 신세영씨와 결혼한 SK 김기태(36)는 미스코리아 남편의 원조다.
SK 이호준(29)은 승무원 출신 아내 홍연실씨를 사로잡았고 LG 서용빈(34)은 미스 유니버시티 출신 탤런트 유혜정씨와 열애 끝에 결혼해 유명하다. 결혼 2년차인 두산 포수 홍성흔(28)과 1년차 새신랑 이숭용(34·현대)도 모델 출신 미녀 아내와 신혼의 단꿈에 젖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