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서 품 제 1」을 풀어본다(其 二十三)
1-50.
묘광법사 그 당시에 별난 제자 하나 있어
밤낮없이 나태하고 명리(名利) 찾아 탐착하고
끝도 없이 명성 구해 세도가(勢道家)와 어울리고
불경 독송 뒤로하여 통달하지 못했으니
이와 같은 까닭으로 구명(求名)이라 불리더라.
그럼에도 선업 쌓아 무수 부처 만나 뵙고
많은 부처 공양하여 무상대도(無上大道) 순행(順行)할 새
여섯 가지 바라밀을 빠짐없이 두루 갖춰
이번 생에 태어나서 석가부처 만났으니
미래세에 성불하여 미륵이라 불리우고
모든 중생 제도하여 그 숫자가 무량하리.
등명부처 멸도 후에 나태한 자 그대 미륵
그 당시의 묘광법사 바로 이 몸 문수라오.
是妙光法師 時有一弟子 心常懷懈怠 貪着於名利
求名利無厭 多遊族姓家 棄捨所習誦 廢忘不通利
以是因緣故 號之爲求名 亦行衆善業 得見無數佛
供養於諸佛 隨順行大道 具六波羅蜜 今見釋師子
其後當作佛 號名曰彌勒 廣度諸衆生 其數無有量
彼佛滅度後 懈怠者汝是 妙光法師者 今則我身是
【풀 이】
●懷懈怠, 품을 회, 게으를 해, 게으를 태, 倦(게으를 권)
●求名利無厭
<만족을 모르고 끝없이 명성과 이양을 추구하다.>
*厭211 여기서는 마음에 찰 염(만족하다)
●亦行衆善業
<(그렇기는 했으나) 선업 또한 많이 쌓았다.>
●多遊族姓家 棄捨所習誦 廢忘不通利
<권문세가나 노상 들락거리며 經을 익히고 讀誦하는 일은 내팽개치니
가르침에 통달할 리가 없다.>
*族姓家는 <權門勢家>와 동의어.
●懈怠者汝是 妙光法師者 今則我身是
<게을렀던 자가 그대(미륵)이고, 묘광법사였던 자가 이 몸(문수)이다.>
(계 속)
첫댓글 다시한번 보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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