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에 쏙~ 간편하게 먹는 주먹 쌈밥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맥반보리밥 입맛 없을 때, 쌉싸래한 쌈야채에 구수한 쌈장과 밥을 싸먹는 쌈밥만한 메뉴가 또 있을까. 하지만 한자리에 앉아 있지 않는 아이를 챙기느라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는데 야채에 쌈장을 얹어 먹기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푸드코트에 자리한 맥반보리밥에는 이런 엄마들의 아쉬움을 한 방에 날려주는 메뉴가 있다. ‘주먹쌈밥’이 바로 그것. 양배추, 깻잎, 다시마에 밥을 돌돌 말아 한입 크기로 만들어 일일이 싸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간편하게 쌈밥을 즐길 수 있다.
추천 이유 주먹쌈밥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같이 나오는데 향긋하고 구수함이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특히 쌈밥 안에 들어가는 쌈장 맛이 일품이다. 양념한 우엉, 깨, 다시마가루, 표고버섯가루, 고추장, 겨잣가루를 섞어 만든 이곳만의 독특한 쌈장은 쌈야채와 차진 밥과 어우러져 상큼함을 더한다. 단, 겨잣가루 때문에 아이에겐 매울 수 있으니 주문하기 전에 겨잣 가루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주먹쌈밥뿐 아니라 보리밥과 된장찌개 세트, 불고기 정식, 나물보리밥 등의 다른 메뉴도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주는 데 그만이다. 주먹쌈밥, 보리밥 된장찌개 세트 5천5백원, 불고기 정식 7천원, 종가집 보리밥 6천5백원, 나물보리밥 1인 6천5백원(2인 1만1천원) | 문의 02-569-3442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고급 중식 레스토랑의 맛을!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청 여전히 아이들에게 최고 메뉴인 자장면과 탕수육. 하지만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맛보는 중국 음식은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에 있는 ‘청’은 그런 고정관념을 싹 없애주는 곳. 삼청동에 있는 정통 중식당 ‘청’에서 직영하는 곳으로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고급 중식 레스토랑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삼청동 매장은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게 변형된 담백한 중국 요리를 근사한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추천 이유 삼청동 매장은 코스 요리를 주로 하는 반면, 푸드코트에는 아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찾는 손님을 위해 자장면, 탕수육, 짬뽕 등의 단품 메뉴뿐 아니라 탕수육과 자장면 세트, 깐풍기와 볶음밥 세트를 주 메뉴로 선보인다. 자장면이 신선하고 감칠맛 있는데 주방장에게 비법을 물었더니, 자장을 미리 만들어두는 것이 아니라 주문 받은 즉시 바로 볶는다고 한다. 사과와 배로 맛을 낸 소스가 돋보이는 탕수육은 자연스러운 단맛에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아이들 입맛에 딱이다. 메뉴는 모두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자장면 6천원, 해물짬뽕 7천원, 탕수육과 자장면 세트 1만2천원│ 문의 02-3449-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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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라이브 샌드위치가 일품!
신세계백화점 본점 베키아 에 누보
추천 이유 웨스틴 조선호텔의 셰프들이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따뜻한 라이브 샌드위치의 맛이 일품이다. 그중에서도 브리치즈와 구운 가지 파니니는 특히 인기 있는 메뉴로 치즈의 고소함과 구운 가지의 쫄깃함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 한 끼 식사로 모자라지 않은 풍부한 양도 만족스럽다. 이곳 메뉴는 모두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 브리치즈와 구운가지 파니니 1만원, 사과 감자 샌드위치 7천원, 커플세트(샐러드, 파스트 두 종류, 음료) 1만6천9백원, 라따뚜이 롤폭 7천원, 니즈와즈 샐러드 100g 2천9백원 문의 02-310-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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