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태복음 13:1-17
씨와 네 종류의 땅 ....
묵상하기
예수님은 자신에게 나아오는 자들에게 비유로 말씀을 전하신다.
비유는 본질이 아니기에 한 번 더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본래의 의미를 알고자 하는 자는 깊이 생각하고 숨겨진
의미를 알기를 힘쓰는 모습이 될 때 비로써 바르게 이해하는 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이러한 의미를 아는 자가 되도록 권면하셨으며
이후 본문에서는 제자들을 위해 직접 비유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신다.
그리고 예수님의 비유는 동일한 말씀을 들어도 어떤 이는 들어서 더 깊이 깨닫고 이해하는
자가 되기도 하며 어떤 이는 듣기는 들어도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차이점을 보여주신다.
더 나아가 동일하게 듣는 말씀도 듣는 이에 따라 다른 열매를 맺게 되는 것도 알려주신다.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알고자 해야 하며 그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 애를 쓸 떼
비로써 더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됨을 가르쳐 주고 계신다.
무엇보다 하나의 밭에도 4가지 종류의 밭이 있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은 하나이지만
그 안에는 다양한 밭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밭을 갈면서 돌을 걷어 내고 가시덩쿨은 잘라버리는 수고가 있어야 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예수님의 비유는 오늘날 복음의 말씀을 알고자 하는 자들이 갖추어야 할
태도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복음의 말씀은 누구나 들을 수 있기에 그 말씀을 아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복음의 말씀을 듣고 그 복음을 통해 생명의 은혜를 누리는 자들은 많지 않다.
복음을 듣고 아는 것은 복음이 심겨 싹이 돋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복음을 통해 얻게 되는 생명의 열매는 돌을 걷어 낸 밭, 거시덩쿨을 걷어 낸 밭,
그리고 좋은 밭과 같이 준비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 맺게 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복음을 알고 깨닫는 모습이 많은 자일수록 주님이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며 더욱 주의 말씀을 알고자 하는 열심을 품는 자가 된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좋은 설교를 듣는 것이 중심을 두지만 성도는 설교를 들어서 생명의
은혜를 누리는 자가 아니라 자신이 복음을 듣고 깨달음으로써 생명의 은혜를 누리는 자가 된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비유를 알고 깨닫는 자가 될 수 있음을 선언하셨는데 이는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교제하는 자가 되고 가르침 받은 자가 된 모습을 의미한다.
결국 성도들도 주님과 교제하며 주를 따라다니는 삶을 살아가게 될 때 복음을 깨닫는 자가 되고
복음을 통해 주어지는 생명의 은혜를 아는 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영적 세계에서도 부익부빈익빈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차이는
하나님의 진리를 알고자 하는 자와 거부하는 자의 분명한 차이가 생길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바울은 성도가 무엇에 힘써야 하며 어떤 일에 마음을 두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바울의 권면처럼 선한 것, 선한 열심을 가지고 말씀을 알고 깨닫고 순종하는 일에
힘쓰는 자들에게 선한 열매가 맺히게 되는 것은 당연한 귀결임을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복음을 알고 복음을 통해 생명의 열매를 맺는 것도 결국 그 마음에 복음을
알고자 하는 마음과 생각을 가지지 않고는 얻을 수 없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말씀이 어렵고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여 깊이 연구하고 알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기보다 쉬운 것만을 얻고 누리려는 것이 안타까울 때가 있다.
바울이 권면한 선은 단순히 착한 행실만을 의미하지 않고 하나님 안에 있는 선한 것,
말씀을 알고자 하는 태도도 그 안에 담겨 있음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태도에 좋은 열매를 맺게 하시는 은혜는 오늘 본문의 씨뿌리는
자의 비유에서도 동일하게 강조되고 있는 것임을 고백하게 하신다.
나의 모습에서도 여전히 길가와 돌밭과 가시밭과 같은 모습이 있지만 그 모든 것도
결국 밭을 갈아엎는 과정을 통해 돌을 걷어내고 가시를 잘라내는 모습이 되어야 함을 깨닫게 된다.
이 신앙의 열매가 나의 삶, 그리고 지체들의 삶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기도하기
주님, 오늘도 주의 말씀은 여전히 마음 가운데 굳은 마음과 돌밭과 가시밭이
존재함을 일깨우시고 그 모든 것을 걷어내어야 열매 맺는 삶이됨을 가르쳐 주십니다.
무엇보다 복음의 능력은 사람의 밭을 가리지 않고 뿌려지고 때로는 열매 맺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이유는 결국 그 마음이 준비되지 못한 이유 때문임을 봅니다.
날마다 마음을 일깨우는 것이 밭을 갈아엎는 것임을 고백하며
날마다 마음과 생각과 영혼을 일깨워서 주님 앞에 서기를 힘쓰는 자가 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무관심의 태도는 길가와 같으며 세상을 향한 마음이 가시덩굴과 같으며
자신의 고집과 이기심이 돌과 바위임을 고백합니다.
날마다 이러한 마음을 기경하게 하시고 주님 앞에 서기를 힘쓰게 하옵소서.
그리고 복음을 통해 얻게 되는 열매를 경험케 하시고 더욱 풍성하게 열매 맺게 하시는
주님이 손길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의 일정도 주님이 친히 주관하시고 이끌어 주시기를 소망하며 날마다
은혜완 진리로 이끄시고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