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의 정체(제2부)
Ⅱ, 이슬람교의 5대 지주(아르칸)
모스렘(이슬람교도)의 본질적 의무들을 가르친다.
이 숫자는 처음부터 고정
된 것이 아니었고 점직적으로 형성되어진 것이다.
1,신앙고백(샤하다)
이슬람교도의 신앙고백은 매우 단순하다.
"알라와에는 다른 신이 없으며 무
함메드는 그의 사신(예언자이다)"
이 신앙고백은 꾸란에서 직접 인용된 것은
아니다. 꾸란에서 발전시킨 것이다.
2,예배(살라트)
제의적 기도라 볼 수 있는데 매일 5회
(새벽, 정오 ,정오와 저녁사이, 저녁 해
질 무렵)그리고 밤에 행해진다.
동 예배시엔 멕카를 향해 여러 번 무릎을꿇
은 순서가 있다. 예배는 개인적이나
공동으로 드려질 수 있다. 이슬람교도
(무슬림)의 공식적인 공동예배는
금요일 정오에 드려진다. 기도 전에는 정결예
식이 의무적이다. 물이 없을 때는 아주 미세한
모래로 손과 얼굴을 씻는다.
3,금식(사움)
금식은 월력으로 아홉번째 달인 라마단에 행해지도록 규정되어있다.
한 달 동안 계속되는 금식은 낮 동안만 행해진다.
즉 동이 틀 때부터 해가 질 때가
지이다. 이 시기엔 식음이 전페되며 부부행위도 허용되지 않는다.
병자나 여행 중인 사람은 예외이다. 그러나
그들은 후에 반드시 한 달간 금식을 수행해야 한다.
4.구제(자카트)
구제행위는 무슬림의 의무로서 경건의
외적 표임과 동시에 구원의 수단이기도 하다.
이슬람 사회에서 신도로 사는 사람은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이를 수행해야 한다.
구제금은 일년동안 순수입의 2.5%에 해당하는 액수이다.
구제는 세금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수백배
되돌려받을 수 있는 일종의
대부라 할 수 있다.
구제금은 가난한 자들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사회적으로
보면 소득의 재분배 기능을 한다고 볼 수 있다.
5.순례(하그)
순례지는 맥카에 있는 "카바"사원이다.
카바신전을 순례하는 것은 다신교를
부정하고 유일신교를 확립한 아브라함이
알라를 위해 지은 작은 신전이라
믿기 때문이다. 순례는 이슬람 월력으로
12월에 행해진다. 흑석이 있는 카바
신전을 일곱 바퀴 도는 것, 멕카 남쪽에
있는 아라파트 언덕 위에서의 회집,
미나에서 양과 낙타를 제물로 바치는
것 등이 행해진다. 순례는 모슬렘의 의
무사항이긴 하나 물질적인 능력과 건강을
가진 자에게 제한되어 있다. 순례를 마친
교도는 "핫지"라고 칭하여지며 존경을 받는다.
5대 지주에는 때때로 성전(聖戰=지하드)이 포함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하드는 6대 지주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경견신학 연구소장) 한인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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