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의료보험이란 어떤 보험인지 아십니까?
강OO씨는 본인의 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전봇대를 들이 받아 병원에 2주동안 입원을 해야 했고 퇴원시에 100만원의 의료비가 발생했습니다. 곽OO씨(영업사원)는 술자리가 잦았는데 최근에는 배가 욱신욱신 거리는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습니다. 별 이상은 없었지만 위내시경 치료를 받은 금액이 14만원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윤OO씨는 얼마 전 딸에게 자전거를 가르쳐 주던 중 아이가 넘어져 가벼운 골절상을 당했다. 다행히 큰 상처는 아니었지만 치료비가 깁스비용까지 총50만원의 병원비를 지출하였습니다. 유OO씨는 독감으로 병원을 찾아 주사를 맞고 약국에서 일주일 분량의 약을 조제해 먹었습니다. 약값을 포함해서 2만원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위 사례의 당사자들이 민영의료보험에 가입을 했다면 모든 금전적인 손해를 모두 되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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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의료보험은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실제 치료를 보장해 주는 보험으로 의료실비보험이라고도 합니다. 병원비중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는 금액을 제외한 CT나 MRI 촬영과 같은 비급여 항목과 환자 본인부담항목에 해당하는 의료비를 지급해주는 보험으로 속칭 '병원을 공짜로 가는 보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민영의료보험에서는 각종 질병의 진단자금, 골절이나 화상시 진단금, 운전중의 다양한 위험보장, 간병비, 소득보상금은 물론이고 병원이나 의원의 치료를 받고 발생하는 의료실비를 지급해 줍니다. 민영의료보험에서 보장하는 기본 내용은 상해사망과 후유장해이며 중대질병에 대한 진단자금, 수술비, 입원비, 일상생활중의 배상책임, 운전 중 사고 등을 추가로 보장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가장 중요한 보장은 의료비보장 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의료비에는 입원실료, 검사료, 주사료, 수술비, 조제비, 입원시 식대, 진찰료, 투약 및 처방료, 방사선치료비 등이 포함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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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민영의료보험은 왜 필요할까요?
첫째 민영의료보험은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병에서부터 암과 같은 중대 질병, 또한 사고로 다친 경우에 이르기 까지 수술비, 입원비, 통원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이라는 점입니다. 보험을 통해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범위가 건강보험이나 종신보험 등 다른 어떤 보험과 비교를 해도 월등히 넓기 때문에 환자 본인이 보험에 가입을 한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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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최고 100세까지 처음 가입한 조건 그대로 의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국민 1인당 연간 진료비인 68만원의 3배가 넘는 208만원이 지출되고 있습니다. 이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건강보험료 부분만 포함된 자료이기 때문에 비급여항목이나 환자본인 부담까지 포함을 한다면 약 356만원의 의료비를 지출하게 되는 셈입니다. 이런 의료비 지출에 대해서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라면 가계경제에 충분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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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납입할 보험료가 최저 3만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이 다른 보험에 비해 월등하게 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종신보험을 예를 들면 35세 남자가 사망시 1억을 보장 받기 위해서 월 15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는 반면에 민영의료보험은 5분의 1도 안 되는 보험료로 사망1천만원과 더불어 각종 의료비용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 이유로 민영의료보험은 여러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생명보험회사에서 판매하는 다른 어떤 상품보다도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 | |
일상생활 중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민영의료보험!! 그렇다면 가입할 때 각별히 유의할 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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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주의를 해야 할 내용은 바로 가입연령 입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어떤 사고나 질병을 경험한 후에야 비로서 보험가입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기 마련인데요.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보험료는 급격하게 상승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20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하고 80세까지 보장 받는 상품을 20세 남자가 가입을 할 때는 월 22,000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되지만 40세 남자가 가입을 할 때는 월 45,000원의 보험료를 납입해야 합니다.
납입하는 보험료 총액면에서 552만원{(45,000원X20년X12개월)-(22,000원X20년X12개월)} 즉, 20세 남자가 총 납입하는 보험료보다도 많은 비용만큼을 추가로 납입해야 하는 손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간과해선 안될 사항이 바로 보장기간 인데요. 20세 남자는 가입 후 60년 동안 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지만 40세 남자는 40년 동안만 의료비 보장을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가급적 사회 초년생 또는 어린 나이에 가입을 고려하는 것이 올바른 보험가입의 필수요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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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민영의료보험은 앞서 설명 드린 것처럼 의료실비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보험사고시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정액보험과는 구별이 됩니다. 즉, 암진단시 1,000만원을 지급하는 보험을 10개 가입했다면 소비자는 1,000만원 X 10개로 총 1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하게 되지만 암으로 인한 치료비가 1,000만원이 발생한 경우 민영의료보험 10개를 가입했다고 해서 1억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10개 보험회사로부터 총 1,000만원의 치료비만을 수령하게 됩니다.
즉, 아무리 좋은 보험이지만 보장이 중복되도록 무분별하게 가입을 한다면 보험료의 낭비만을 초래하게 됩니다. 이때 또 중요한 팁이 있는데요. 상해의료실비를 보장하는 보험은 의외로 많기 때문에 중복된 내용이 어느 정도 발생할 수 있겠지만 질병의료실비를 보장하는 보험은 민영의료보험 뿐이기 때문에 중복여부를 체크하실 때 반드시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도록 하여 가입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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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보험료의 인상가능성에 유의해야 합니다. 민영의료보험의 보장내용 중 통원, 입원의료비와 암보장, 상해의료실비 보장이 3년 또는 5년마다 자동갱신이 되고 있는데요. 여기서 자동갱신이란 단어가 생소하실 껍니다. 이는 3년 또는 5년의 갱신 주기마다 소비자의 의사표시 없이도 자동으로 갱신이 되면서 보험이 유지 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3년마다 자동갱신을 하는 보장은 3년마다 해당 보험료가 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다만 인상이 되더라도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에는 변동이 없고 만기시 환급 받을 금액에서 충당을 하게 됩니다. 문제는 인상이 될 보험료가 만기시 환급될 금액을 초과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비자가 매월 납입하는 보험료 외에 추가로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보험료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만기환급율을 무조건 최소로 설정할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만기환급율에 여유를 가지고 가입을 하시는 것이 현명한 보험가입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판매가 되고 있는 민영의료보험 상품 에는 어떤 상품들이 있을까요? 현재 각 손해보험회사 마다 1~2가지 이상의 민영의료보험을 판매하고 있지만 보험료 또는 보장내용, 가입조건에 있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중요한 특징만큼은 반드시 체크를 하셔야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