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결절과 갑상선암증상
갑상선 호르몬은 신생아 및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뇌나 뼈의 발육과 성장에 없어서는 안 되며 우리 몸의 대사과정을 촉진시켜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며 부수적인 열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갑상선질환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호르몬이 과도하거나 부족한 기능이상과 갑상선에 한개 혹은 그 이상의 혹이 생기는 갑상선종양(결절)입니다. 갑상선 기능이상은 피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며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기능항진증으로 나뉘며 두 질환 모두 경구 복용 약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갑상선의 어느 한 부위가 커져서 혹을 만드는 경우 이를 갑상선 결절(갑상선 종양)이라 합니다. 갑상선 결절에는 양성 결절, 악성 결절(암), 낭종(물혹)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대부분 결절은 하나이지만 여러 개가 생기는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만져지는 결절은 인구 전체 중 약 5%에서 나타납니다. 최근 건강검진의 시행과 갑상선 초음파의 발달로 초음파를 통한 작은 결절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고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중년 여성에서 갑상선초음파를 하는 경우 많게는 30~50%에서 결절이 발견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중 대부분은 양성이며, 약 5%만이 악성으로 환자의 건강 및 생명에 영향을 미쳐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1.양성결절
양성 결절은 서서히 커지므로 우연히 발견될 때까지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양성결절은 미용상 문제가 될 뿐 몸에 해가 없습니다. 크기가 아주 큰 경우 간혹 주위조직을 압박하여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렵거나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으나 이런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간혹 종양 내에서 출혈하는 경우 갑자기 커지면서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양성결절은 몸에 해가 없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고 놔두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종양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약을 복용했다 해서 갑상선 종양이 없어지지는 않지만 이론상 혹이 더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약물치료로 혹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큰 변화가 없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할 경우 폐경이 지난 여성에서는 골밀도의 손실이 초래되어 골다공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특히 노인에서는 심장에 부담을 주는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따라서 폐경기 여성이나 노인에서는 이득보다 손해가 더 클 수 있으므로 약물치료를 권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종양이 커서 미용상 문제가 되거나 압박증상이 있는 경우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해도 종양이 더 커지는 경우는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낭종은 주사기로 액을 뽑아 치료할 수 있고 반복하여 뽑으면 종양의 크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2.악성결절
갑상선 결절의 약 5%는 악성으로 환자의 건강 및 생명에 영향을 미칩니다. 갑상선 암은 예후가 매우 좋아서 수술로 제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겉으로 나타나는 임상소견 만으로는 양성과 악성의 구분이 어렵지만 다음과 같은 소견이 있으면 암의 가능성이 많습니다.
1) 여자보다는 남자에서 발생한 결절에서 암의 가능성이 더 높다.
2) 나이가 어릴수록, 즉 20세 이전 특히 10세 이전에 발견된 종양은 암의 가능성이 높다. 또한 60세 이후에 발견된 종양도 암의 가능성이 높다.
3) 결절이 주위조직과 유착되어 움직이지 않을 때
4) 결절에 의한 압박증상, 즉 목소리가 쉬거나 음식물 삼키기가 곤란하거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때
5) 갑상선 결절이 있는 쪽의 임파절이 만져질 때
6) 결절이 매우 크고 딱딱하거나 또는 최근에 갑자기 커졌을 때
이중 몇 가지 소견이 같이 있으면 암의 가능성이 높지만, 실제로는 이러한 소견들은 암이 수년 동안 진행되어 나타나는 소견이므로 이와 같은 소견이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진단을 위해 갑상선 스캔, 초음파, 세포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갑상선 결절에서 암종이 의심되는 경우는 세침흡인세포검사에서 비정상적인 세포가 나온 경우, 20세 이하 혹은 60세 이상의 나이, 두경부에 방사선 조사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남성에서 발생한 단일 결절, 결절의 크기가 갑자기 커지는 경우, 갑상선스캔검사에서 냉결절인 경우, 성대마비가 동반된 경우, 국소 림프절이 커져있는 경우 등입니다.
갑상선암의 치료로는 수술이 주된 치료법이며 수술 후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절제술은 절제 범위에 따라 엽절제술, 아전절제술, 전절제술 등 다양한 술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일부의 선택된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미용적인 면을 고려하여 경부 피부절개를 최소화하거나 혹은 내시경, 로봇 등을 이용하는 최소 침습 수술법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갑상선 양성종양에서도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결절의 크기가 크거나 미용 상 문제가 되는 경우, 혹은 종양에 의해 기도나 기관의 압박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우선이긴 하지만 그 외 대부분의 양성종양에서는 수술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으며 주기적인 관찰이나 경화요법, 고주파 치료 등의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직까지 갑상선 결절에 대한 선별검사가 반드시 해야 할 권장사항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갑상선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분화성암은 조기에 발견해 수술한다면 90%이상 완치되는 예후가 매우 좋은 암이며 드물지만 현재로써는 적절한 치료방법이 없는 미분화암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있으므로 갑상선 초음파검사와 세침흡인세포검사 등을 통한 갑상선암의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최근에 증가하는 갑상선암◈
특히 갑상선암 환자가 남성은 24.5%, 여성은 26%나 급증하면서 위암에 이어 두번째 암으로 떠올랐으며 대장암도 남성 7%, 여성 5.3%이나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치료기술의 향상 등으로 전체 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완치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암등록을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2006년과 2007년 암발생률을 산출한 결과 암발생자수는 2006년 15만3천237명에서 2007년 16만1천920명으로 5.6% 증가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2005년 14만858명에 비해서도 각각 5.1%, 11% 늘어난 수치입니다.
암 발생은 지난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연간 2.9%씩 꾸준한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암 발생 증가율이 4.9%로 남성 1.3%에 비해 더 높았습니다.
특히 이 기간에 갑상선암 환자는 남성은 24.5%, 여성은 26%나, 대장암은 남성은 7%, 여성은 5.3%나 빠르게 증가했고 남성의 전립선암(13.2%)과 여성의 유방암(6.6%) 증가속도도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2007년 갑상선암 환자는 2만1천178명으로 2006년 1만6천414명보다 무려 29%나 늘어났습니다. 갑상선암의 급증은 종합검진시 초음파 진단이나 유방암 및 간암 검진을 할 때 동시 발견 가능성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아기의 갑상선이상(크레틴병) 주의깊게 관찰◈
성인의 갑상선 질환은 잘 인식돼 있는 반면, 소아의 갑상선 질환은 잘 알지 못하는 게 사실입니다. 소아의 갑상선 질환은 발병 비율이 성인보다 적지만, 발병할 경우엔 성장과 뇌 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훨씬 위험합니다.
즉, 성인에게서는 갑상선 질환이 발견되지 않고 몇 년이 경과한 후에도 치료가 잘 되지만, 유아기 때 갑상선 저하증 등이 나타나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지능이 저하되고 성장 발육이 늦는 등의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김덕희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국내에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5000명당 1명 꼴로 소아 갑상선 질환이 발병된다"며 "갑상선 이상이 있어도 어느 시기까지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으므로 부모가 모르고 지나치기 쉬워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3개월 이내에 발견되는 것이 치료에 가장 이상적이고, 3개월 후에 발견돼 치료를 하게되도 뇌 발달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아 갑상선질환은 태어날 때부터 갑상선 이상을 가지고 태어나는 선천성 갑상선 질환과, 유아기에 발생하는 후천성 질환으로 나뉩니다. 국내에서는 1985년부터 제대혈액에서 갑상선 질환을 간단히 진단해 볼 수 있는 검사 방법이 시행되고 있어 선천성 갑상선 이상은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검사방법이 완벽하지 않고 오차 발생 가능성 때문에 갑상선 저하증이 있어도 일부 발견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과 징후를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천성으로 나타나는 갑상선 질환은 갑상선 저하증이 대부분입니다.
생후 6~12주 사이에 징후를 보이지만, 몇 달이 지나도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대개 3~6개월이 되면 증상은 확실해집니다. 얼굴이 부어있고, 둔한 표정을 띠며, 목이 짧고, 머리를 잘 가누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혀가 커서 입을 잘 다물지 못하고, 머리카락은 얇고 거칠며, 머리털이 이마 아래서부터 시작됩니다.
김 교수는 "아기에게 황달이 생겨 지속되고, 변비가 심하고, 얼굴이 울긋불긋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잘 움직이지 못하든지, 배꼽이 튀어나오든지 하는 증상이 있으면 갑상선 저하증을 의심할 수 있다"며 "6개월 이내 조기치료를 하면 아기는 아무 문제없이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갑상선암검사◈
1.초음파 검사 2. 혈액검사 2가지 방법을 모두 받아보시면 가장 확실하지만 2개다 받아보면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가장 정확한것은 혈액검사입니다.
혈액검사하면 바로 갑상선 여부를 알수가있습니다. 보통 2~3일 뒤에 확인됩니다. 갑상선 검사를 받아보도록하세요 하지만 갑상선은 전국민의 1~2%정도가 걸리는 정도이지 흔하지않습니다.
▣갑상선 검사
트리요도타이로닌 (T3) : (정상범위 0.45-1.37)
갑상선자극호르몬 (TSH) : (정상범위 0.49-4.67)
유리싸이록신 (Free T4) : (정상범위 0.71-1.85)
기능은 우리 몸에서 대사를 촉진시키고,인체에 있는 영양분을 분해시켜서 에너지를 내는 것입니다.
생성을 보면 뇌의 시상 하부에서 TRH (갑상선자극호르몬 유리 호르몬)이 나와서 뇌하수체를 자극하면 여기서 TSH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나오는데. 이것이 갑상선을 자극해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시킵니다.
▣갑상선이상 종류
1. 갑상선 기능 이상 : 갑상선 기능 이상은 호르몬이 많아 지거나(항진증) 부족해 지는(저하증)이 있는데 갑상선 기능 이상이 오는 경우는 (항진 또는 저하)피검사로 호르몬의 양이 얼마나 어떻게 이상해 졌는지를 검사하고 약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2. 갑상선 혹(종양) : 갑상선 기능과는 무관하게 갑상선에 혹이 생길수 있습니다.갑상선 혹은 양성과 악성(암)으로 구분되는데 갑상선의 혹은 초음파로 쉽게 진단이 가능하며 혹의 개수, 위치를 확인하고크고 모양이 나쁜 혹을 중심으로 세침 조직 검사를 합니다. 세침 조직 검사 결과가 애매하면 총 조직 검사(Gun biopsy)를 하기도 합니다.
◈최근에 개발된 갑상선결절과 갑상선암 치료◈
갑상선 질환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갑상선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이라는 갑상선 혹도 초음파 등을 시행하면 쉽게 발견될 수 있으나, 이 결절이 악성인지 아닌지에 대한 구별은 쉽지 않다. 또한 치료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을 검사하여 결국 암이 발견됐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갑상선 양성결절 이라면 환자의 증상 및 갑상선 기능 상태에 따라 갑상선 호르몬 억제치료, 수술치료, 초음파유도하 에탄올 절제, 초음파 유도하 고주파 절제 치료(고주파 용해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촉진이나 초음파 검사에서 갑상선에 결절(혹)이 발견되면 초음파 유도하 세포검사를 통해 악성 종양과 양성 종양을 감별할 수 있고, 2회 이상의 세포검사를 통해 양성 종양으로 확진된 경우에 결절의 치료 방법으로 고주파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고주파 절제술은 100khz 이상의 고주파를 이용해 갑상선의 결절(혹)의 세포에 열손상을 일으켜 종양괴사를 유발하는 국소 치료법입니다. 고주파 열치료법은 갑상선 종양뿐 아니라 여러 장기에 발생하는 종양의 치료에 이용 될 수 있으며, 치료효과나 안전성 측면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고주파 절제술의 대상이 되는 경우 시술 전 혈액응고 검사를 시행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되고 고혈압, 당뇨 등의 병력을 확인해 위험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시술 당일에는 4시간이상 금식이 필요하고 정맥주사선을 확보한 후 시술을 시작합니다. 결절에 대한 시술의 성공 여부는 환자의 증상 호전과 결절의 부피 감소를 기준으로 판단하게 되는데, 시술 후 평균적인 부피 감소는 1개월에 58%, 3개월에 74%, 6개월에 84%로 관찰되고, 50% 이상의 부피감소를 보이는 예가 91%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 후에 크기가 서서히 줄어들어 상당기간이 지나도 결절이 만져질 수 있으며, 필요하면 수회 반복하여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 시술을 시행한 후 약 1주일간은 결절과 주변 조직부종 때문에 일시적으로 미용상의 문제가 악화될 수 있으나, 시술 후 7일 정도 경과하면 결절의 크기가 감소하기 시작해 1개월 까지 빠르게 줄어들게 됩니다.
그 이후로는 수년에 걸쳐 서서히 크기가 감소합니다. 시술과 관련된 합병증으로는 혈종, 감염, 고름집 발생(농양)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식도손상 및 신경손상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나 극히 드물다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에 좋은음식◈
☞갑상선 암 환자는 정상인과 마찬가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음식은 없으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
☞수술 후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하면 혈중 칼슘 농도의 감소를 초래하는데, 칼슘 농도가 감소하면 근육이나 신경에 이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칼슘수치가 떨어진 경우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가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암 수술 후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할 환자의 경우에는 동위원소 치료 전까지 요오드가 든 해조류의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댓글 우리님들...
무조건 압흐지 마셈...^^*
우리님들 압흐면 난 두번 아파야 합니다...ㅠ
난 다행히 갑상선은 정상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