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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을나누며 학교종이 땡땡땡...
소니아 추천 0 조회 326 11.07.08 03:1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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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08 14:59

    첫댓글 대단하신 분이시군요..
    노래는 어려서부터 불렀지만 이 노래를 만드신 이가 이런 분이란것은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열정의 사람들은 아무리 나이 들어서 그 열정이 식지 않는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으로 곱게 아름답게 나이들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 작성자 11.07.08 22:49

    제가 장담하건대 선교사님께서도 식지 않는 열정과 사랑으로 곱게 멋지게 나이 들어 가실껍니다.
    저의 바램 역시 grace(좋아하는 영어 단어중 하나입니다. 한국말로 번역하다보면 좀 다르게 느껴져서요...)하게 나이 들어가는 것....꽃

  • 11.12.12 21:29

    오래 전 저희 할아버님께서 귀에 딱지가 않도록 말씀하시더군요 ^^
    뿌리를 중요하게 생각해야한 다고 너희 고조 할아버님 조진찬할아버님은 경남 김해 생림에서 슬하에 9명의 자녀를
    두셨다.
    당시 우성 박용만선생의 권유로 미국길에 오르셨고 장남과 차남 두분 그러니까 저희 증조할아버님이죠
    윗두분은 고향에 선산을 키켜라는 조진찬할아버님의 말씀으로 고향에 남으셨고 나머지 5분의 할아버님과 2분의
    고고조할머님은 미국 하와이으로 가셨지요..
    당시 고조할아버님은 사탕수수밭에서 억척같이 일을 하셨고 어느정도 기반이 잡혔고 개인땅을 임대하셔서 밭을 가꾸시던와 중 우성박용만선생께서 찾아오셨다합니다.
    이유는 조국이 왜놈

  • 11.12.12 21:49

    들의 말발굽에 짖발히는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는 심정이었겠지요.
    이에 조진찬할아버님께서 흥쾌히 땅을 내놓셨고 이곳이 " 지금 미국 하와이 헤이스팅스 대학이 자리한 곳이라더군요.
    당시 이땅에 새운곳이 바로 " 소년병학교"라고 합니다.
    당시 할아버님의 연세가 마흔을 훨 넘기신 노령이었는데 낮에는 일을 하시고 일이 끝난후에는 젊은 이들과
    군사훈련을 받으셨다 하셨고 고국에는 독립자금을 보내셨다합니다.
    당시 젊은 이들과 군사훈련을 함께하시며 하신말씀 중에 명언 ^^^
    " 나이 비록 늙었으나 왜놈을 향해 총을 쏘기는 늙은이의 총알도 젊은이의 총알만치 뜨겁다" 하셨답니다..

  • 11.07.08 19:01

    ㅎ~ 동감요^^
    선교사님이 이런 모습이면 좋겠다 생각했지요~~
    역시 뭔가 다르신분은 ~~그시대..그 환경속에서도.. 뭔가 달라도 다르네요.
    소니아님!! 귀한 선물 부럽습니다^^

  • 작성자 11.07.08 22:54

    제가 다니던 교회가 뉴욕 맨하탄 중심인 줄리아드 대학 바로 옆에 있었거든요. 덕분에 유명(?)인사분들과 함께 교회생활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정경화 정명훈 어머님(권사님), 테너 박인수씨, 조영남씨도 다녀가시고 남진씨도 이곳에서 결혼을 하셨다더군요(저희도 이곳에서 결혼을 했지만).

  • 작성자 11.07.08 23:04

    처음 결혼을 위해(저는 시카고에 살다가) 뉴욕에 갔더니 그 교회 사모님의 첫마디가 " 축하합니다. 그 많은 줄리아드생을 물리치시고 이곳까지 오셨군요" 반농담이셨지만 무슨말인가 처음에는 어리둥절 했던 기억이...
    그만큼 그 교회에는 줄리아드로 유학온 여대생들이 많았던거죠.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교회로 나름 자부심은 있었는지 모르지만 (교인들 대부분이 전문직종인들...) 제 기억에는 영적으로 잠자고 있었던 교회가 아니었나 싶게 냉냉했었습니다. 제가 쉽게 말할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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